아 군대 존나 가기 싫다
필자는 얼마전에 신검을 받았음
존나 서울병무청에서받는데 오전반인데도 사람 미어터진다
어쨌든 가서 대기하는데 뭔 씨@벌 병무청이 ㅈㄴ재미도없고 감동도없는 군대 미화홍보영상 틀더라
보다가 욕할뻔했다
그리고 나라사랑카드 발급 받고
이때 이것저것 시키는데 귀찮았다
그다음은 인성검사 하는데 컴터에 뜨는 간단한 문제 풀게 시키길래 이거 틀리면 안가나 라는 유혹을 받았지만 그럴리가있나 대충 풀고
설문지 비슷한거 쓰는데 ...
아 진짜 희망을 걸고 군대 부적격에 다 찍음
난 ㅈㄴ 군대 부적격자라고!
그리고 면담하면서 또 인성검사하는데 ㅅㅅ를 해봤습니까 이딴거묻더라
씹아다니까 No ㅅㅂㅠㅠ
그리고 이것저것묻길래 열심히 내 군대 부적격을 어필했지
그리고 내몸에 작은 하자가 있기를 바라며 2층가서 본격적으로 신검받음
응 3급 시발
이런 종이를 받고 줫같았는데 마지막 희망이 있더라
각 과에서 몸 불편한데 있음 얘기하래
그래서 난 왼쪽귀 청력이 별로여서 그걸 얘기했지
오 하늘이 도왔는지 3급+ 정밀검사대상
그나마 작은 희망이 생겼다
이게 끝날때 나라사랑카드를 리더기에 찍으면
현역 입영대상입니다 또는 사회복무요원 등등 뜨는데
어떤 등치 산만한놈은 준비한 서류 잔뜩 주고 벙실벙실하던데
이새끼 현역뜸 개이득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