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친구랑 잔 썰.. 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남친의 친구랑 잔 썰.. 2

링크맵 0 811 2020.03.19 01:41

나도참 이런 드러운 제목의 주인공이 될줄은 몰랏음.

 

암튼..

 

남친은 결국 날 고향에다 갖다박아버림

 

나한테 마음은없어보엿음

 

단지 지 친구가 따먹는거 방지하려는 의도같앗음

 

ㅡㅡㅡㅡㅡㅡ

 

나는 번호를 바꾸고

 

다음날 정신병원이나 갓어요

 

남친 잊고싶엇음

 

남친 친구분은 연락 기다린다 하셧는데

내가 번호바꿧으니 나한테 연락 못하실테고.

 

기차에서 군인 만낫는데

 

진짜 군인 님

강제로 모텔 끌구가고싶엇음

 

내가 애정결핍이거든여

 

남친한테 차이니 정신못차려서

 

아무남자라도 빨리 자려고

 

군인 건드리려다

 

왠지 거절당하면 좀 그럴것같아서

 

말도 못걸엇네여

 

군인한테 괜히 이상한소리 하다간

 

경찰서갈까바.

 

그냥 남친 친구분한테

 

연락하니까

 

연락해줘서 너무고맙다고

 

천번만번 기다렷다 하더라구요

 

그냥 솔까

 

나 따먹으려는 수작 같앗음

 

이 색기때문에 내가 남친이랑 헤어진것같아서

 

그렇게 따먹거싶으면

 

한번대주고 치우려햇습니다

 

가서 만낫는데

 

데이트하자길래

 

됏고 모텔가자 햇슴.

 

이남자가 옆에서 

 

나랑내남친 사이 방해해서

헤어지게 만든거니까

 

따먹고싶으면 따먹구

 

먹버를 하건말건

 

그냥시원하게 한판하자 하고

 

모텔갓습니다

 

남친이 전화와서

 

너 씨 다시 왓냐고, 지금 걔랑 잇냐고 그러길래

 

다시 사귀어 줄것도 아니면서 뭔상관이냐니까

 

알겟다고 끊더라구요

 

그리고 남친이 이 남자한테 연락해서

 

제발 하지말아라,제발 둘이 하지마라 그러지말아라 함..

 

근데 나랑 다시 사귀어줄것도아니면서

그러는게 얄미웟음

 

그냥 이 모든걸 끝내고싶엇음

 

남친이고 이 남자고

 

둘다 사라지게하려면

 

걍 이남자랑 한번만 자면됏음

 

이남자는

 

"아니뭐 이렇게 바로 안해도 괜찮은데.. 진도 빨리 나가주면

나야 고맙지만

그래도 너무 이러지않아도돼" 하길래

 

댓다고 빨리 하자햇어요

 

근데 방 안에 들어가니깐

 

갑자기.. 드디어 겁낫음.. 심장이 쿵쾅뛰고

 

내가 미칭건가 싶엇음

 

이 남자가 손잡아끌며 침대에 앉히려해서 손 치웟음..

 

그냥 ㅅㅅ만 할거니까

 

주사맞듯이 바지만 살짝 내리면 안되냐고 하니

 

그냥 내말씹구 다 벗기더라구요

 

하는데 진짜 기분 막장이엇음

 

아 내가 이남자랑.

하게될거라곤

 

꿈에도 상상 안햇는데..,

 

이 남자가 자꾸

내남친 불러내고

내남친 부려먹던것때문에

 

진짜 죽여버리고싶은 놈이엇는데

 

이놈이랑 하고잇다니....

 

아무튼....묘하게 흥분...흠

 

몽환의세계에 온것같앗음

 

그냥 이때부턴 내가 정신을 많이 놓앗어요

 

 

그리고 이제 햇으니까

 

더이상 나한테 찝적대지도 않을것같고

 

다 끝낫다 생각함

 

근데 사귀자고 하더라구여

 

 

근데 나랑 사귀긴 사귈건데

다른여자랑도 할거래여

 

그래서 그러던지 하라햇어요

 

왜냐면 별로

살 생각이 없어서...

 

글고나서 

 

남친이 찾아와서

 

남자보구

 

잣냐고 묻다가 잣다는소리듣고 가버림

 

 

 

그둘은 서로 빌려줫던돈 갚고 인연끊음

 

이남자랑 나랑 만나게됨

 

이남자가 결혼하자고 하길래

 

솔직히 개소리인것같아서 눈물이 흘럿음

 

그러자

 

"니가우는이유가 왠지 내가듣기싫은이유 일것같다"

 

하더라구요.

 

아무튼 내가 계속

 

헤어진 남친 생각에 울어도

 

이남자는계속 사랑한다고햇음

 

정말사랑한다고 세상에서 뭐 다 해주겟다는둥

 

아주 맹세 맹세 맹세 하더라구요

 

제발그딴 맹세 좀 하지말라구햇죠

 

그남자가 무슨말을해도 진심이 안느껴지고

 

그냥 미틴놈 같앗음

 

나보고 임신하라면서

계속

 

질4 하더라구요

 

난 죽고싶은생각뿐이라... 왠지 임신하면

 

진짜 죽을수 잇을것같아서.

 

질4를 하건말건 냅둿어요

 

그래서 결국은 임신함

 

임신테스트기 두줄 뜨니까

 

이 남자가 사랑한다고 뽀뽀하고 애기낳자하길래

 

나는..왜인지 모르겟으나

 

그게 다 거짓말로 느껴졋습니다

 

이사람은 진짜 낳고싶은게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기분

 

우리아버지 보러가자면서

우리 아버지한테 싸대기 맞을 준비가 됏다길래

 

그말은 참 고마운데

 

이남자가 소라넷 회원이고, 나보고

다른여자랑도 자고다닐거라고 당당히 말햇으니

 

그냥 나한테.. 지우자는말 떠넘기는것 같은 기분..

 

말은 낳자고하고..... 근데 진심이 안느껴지고..

 

혼인신고 쓰러가자고 팔잡기에

 

못믿고 놓앗습니다

 

난그냥 낙태하겟다 햇어요

 

그랫더니

 

뱃속에 애기 들으면 서운하잖아. 그런말하지마.

 

하는겁니다

 

근데 그말이 진짜....왠지.... 거짓말같다는느낌이

강하게들었어요.... 그런 감이 와요

여자의 감이랄까....

 

그래서 그냥 낙태하겟다 햇습니다

 

낙태하면 나 안보겟다길래

 

그러라고 햇어요

 

낙태 혼자하고 왓습니다

 

평소 나는 깨끗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오느라

 

낙태한여자 놀리는게 취미엿는데

 

그게 벌받은건지..나도결국 낙태를 하게되니깐

 

무슨. 눈물도 안나오고.

 

진짜 안울엇어요

 

왜냐면 울면. 울기 시작하면 주체를못할것 같아서요

 

전남친생각나서 전화해서

 

나 임신햇다낙태한다 햇더니

 

"머?........아니...피임안햇냐?"하더라구요 그리곤

 

"내 아기야 걔 아기야?"  하길래

 

"니 아기겟니? 그놈 아기지" 하구 그냥 끊엇어요

 

니가 헤어지자해서

내가 이렇게 불행하다는걸 보여준겁니다

 

글구 낙태하구

 

집갓더니

 

남친놈이 울엇음

 

무서웟냐면서 우는데

 

패고싶더라구요

 

그색기 잡고

 

너는 내 전남친이 호9로 보이고

나도 호9로 보이지?

어 그래 다 호9다 하고

 

난리쳣어여.

 

개판이엇음 하여간...

 

그넘은 미안하다고 자꾸 울고.

 

울어봣자 어차피 금방잊고 딴여자랑 잘거잖아?

 

근데 왜우는거냐고 뭐라하고....

 

며칠후

 

남친놈이 2:1 하지않겟냐더라구여

 

소라넷회원이라서...

 

낙태한여친한테 그게 할소립니까

 

뭐 제가 ㅂㅅ이죠 뭐.....

 

속은 너무 아프지만

 

괜찮은척 웃으며 싫다고 햇습니다

 

나는 남자사귈때 그래도

한남자랑만 잔다구

 

2:1 안한다 햇어요

 

그랫더니 

 

왜다른남자랑 안자냐고 그러더라구여

 

암튼 그남자는...

 

휴... 끔찍하네요 ...

 

그후로도 2:1 얘기 꺼내길래

 

너무화나서 그냥 하자고햇습니다

 

다른남자오면

 

아주 비교질을 해줄 생각으로

 

하자고하니

 

농담이었다구 안한대요. 참내.

 

그냥 하자고햇더니

 

"니가 2:1 할수잇어?

우선 딴남자랑 자고와봐. 그럼 할수잇는애라고 생각해줄게"

 

이러길래

알겟다구 신발신으니까

 

막더라구여.

 

어쩌라는건지

 

아무튼 그뒤로 같이 지냇는데

 

그냥 나 부담되면 버려달라니깐

 

그런거 아니래요. 

 

내가 막 울엇더니

 

그남자도 막 울엇어요 

 

....

 

그러다가 또..

 

며칠후에

 

다른여자한테 집적대는카톡 들켯어요 나한테..

 

다른여자한테 자기 ㅈㅈ 맛잇다고 보내는거보고

 

너무열받아서

 

이놈 싸대기쳣습니다

 

낙태한거생각하니 화가나서요

 

낙태만 안햇으면 

 

바람을피건말건 상관안하겟는데

 

너무열받아서 싸대기쳣더니

 

내 팔을 꽉잡길래

 

발로 얼굴 깟습니다

 

이제 모든 분노가 다 튀어나오더라구요

 

못참앗던거 이때다 하고 다 터뜨림

 

이놈 싸대기를 진짜 30방 갈김

 

입에서 피흘리기 시작함

 

인연끝내려고 개때림

 

근데 입에 피흘리면서두 안아주면서

 

사랑한대여. 영원히 같이 잇재여..

 

휴....

 

그래도 이놈 볼때마다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볼때마다 싸대기치고

 

화장품병으로 얼굴 찍고 때렷습니다

 

그랫더니

 

자기도 못참겟다고 더 쳐맞다간 자기도 팰것같대요

 

"어그래 패봐라. 어디.

여자도패는 ㅂㅅ인가 보자

내가맞아서 병원가도

니가 여자를 패기까지하는 개ㅂㅅ이면 재밋것다." 하니까

 

때리려다 안때리더라구요

 

그리고 나를보면 아버지가 생각난대여

 

자기때리고 팬 아버지 생각나서

 

미쳐버릴것 같대여

 

 

나 죽인다구 칼 어딧냐길래

 

"우와~~나 뉴스나오겟당~~~" 하며

 

기쁜척하니까

 

칼도 찾다가 말더라구요

 

아무튼 나한테

큰 곰인형이랑.. 신발사주고는..

 

짐싸서 도망가버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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