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를 갈구던 부모님을 조용히 silent 시킨 썰....txt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백수를 갈구던 부모님을 조용히 silent 시킨 썰....txt

링크맵 0 653 2020.03.19 03:26

아이고 내 인생

 

 

AIGO! 내 인생!

 

 

다들 안녕하냐 나는 꿈도 희망도 없이 썩어빠진 이 세상에서 가진것 없이 황량하게 방황하는 백수 1호다

 

 

오늘 집에 있었는데 부모님이 밥도 안차려주시더라고

 

 

내 인생이 뭐 그러치 하면서 계란후라이 하나 먹었다

 

 

근데 눈물이 나오더라

 

 

오늘 부모님이 맨날 나를 갈구는데 부모님도 조용히 만들어서 너무 통쾌한 동시에 슬프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지

 

 

부모님: 아이고 신세한탄충아 너 돈도 한푼 안벌고 뭐하냐, 너의 사촌 친척은 돈모아서 서울에 집 한채를 삿대

 

 

넌 뭐하고 있냐 이 백수같은 밥버러지자식

 

 

신세한탄충: 아 그래? 걔내 집은 부자라 부모가 집사준거잖아 기껏해야 3천만원도 못모았을텐데 나머지 돈은 다 걔내 부모가 해준거잖아?

 

[참고로 친척은 2년 남짓 일했고 한달에 200버니 다 모았다고 쳐봐야 4천, 4천만원으로 몇억이 넘어가는 서울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를 산다?]

 

 

부모님: 버로우... 어 그래....

 

 

 

신세한탄충: 난 대학원 갈 돈도 없고 그냥 백수신세인데? 나한테 해줄거 뭐있음?

 

 

 

부모님: 어.. 그래... 알았다 들어가봐

 

 

 

백수인데 부모님 갈굼 1회피권 얻어서 너무 기쁘다 갈굼받을떄마다 써먹어야지

 

 

참고로 나는 서울에 있는 대학 나왔는데 그 서울에 집을 산 또래 사촌은 지방에 있는  대학 나옴

 

근데 현실은 사촌은 서울에 살고 난 지방에 살음 그리고 난 백수임

 

그리고 부모님은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며 나를 갈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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