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충들 말하는거 듣고 소름 돋은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틀딱충들 말하는거 듣고 소름 돋은 썰

링크맵 0 787 2020.03.19 05:00

저번주말에 해돋이 보고 왔다가 서울역에 도착하니 전철 시간 끊겨서 근처 찜질방에서 하루 자고갈때였음


탕 들어갔다 나와서 옷갈아입고 자러가려고 있었는데 tv 옆에 틀딱충들이 존나 시끄럽게 떠들고 있더라


궁금해서 잠깐 보니까 tv에서 청년 실업 문제 다루면서 N포 세대랑 헬조선 이야기 다루고 있음


그걸 보던 제일 나이 많아보이는 틀딱충이 말하길


저게 다 요즘 애들이 근성이 없어서 그런거야. 안되도 해봐야지 이러는거임


그러니까 옆에 있던 틀딱충 새끼들 고개 끄덕이면서 맞장구 쳐줌


내 젊을때는 힘들어도 노력했으니까 됐는데 요즘 애들은 하려는 의지가 없는거여 이지랄 떨기 시작하는거


그래 씨발 퍽이나 근성으로 노력해서 지금 나이쳐먹고 하는 일이 찜질방 청소부겠다 하면서 보고있으니까


아까 제일 나이 많아보이던 틀딱충이 갑자기 아무렴 우리 전두환 장군님 시절엔 얘들이 살기 바빠서 저런거 신경쓸 겨를도 없었는데 하면서 아련하게 천장 쳐다보는거


그러니까 옆에 있던 틀딱충들 신나서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요즘 애들은 너무 풀어줘서 그러니 예전처럼 빡세게 굴려야 한다고 소리치면서 서로 아련한 표정으로 바라봄


이 노망난 틀딱충 새끼들이1번 몰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존나 토나오더라


제발 다음 대선엔 찜질방에 급한 일이 생겨서 나이 쳐먹고 좆빠지게 청소나 하느라 투표 못하길 바라면서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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