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링크맵 0 1,419 2020.03.17 22:14

 

 

글 재주도 없고 재미도 없을 수 있겠지만

 

여러 썰들을 보니 나도 옛 추억이 떠올라 첫 글 지껄여봄 ㅋ

 

참고로 난 03학번 아재임

 

정확히는 군 제대 후 입학을해서 06학번이지만 친구들은 다 03학번임

 

 

대학다닐때 우연히 중국에 단기 어학연수를 갈 기회가 생김

 

지잡 좆문대 호텔외식관광학과였는데

 

원래는 중국어 비지니스 학과만 갈 수 있었는데

 

신청 인원이 미달이라 우리과에도 기회가 온거임

 

그래서 친구 한명이랑 이제 갓 미짜 벗어난 20살짜리 여자들 몇명이랑

 

단기 어학연수를 가게됨

 

 

 

상해에 소재한 화공이공대학이라는 곳이었고

 

그곳 게스트하우스에서 겨울 한달간 머무는것이었음

 

 

첫날 도착해서 교수랑 같이 온 과애들이랑 먹은게 후어궈라는 양고기 샤브샤브인데

 

소스 하나하나 개 좆같은 냄세와 구역질나는 향신료때문에

 

하나도 못먹고 한식집만 들락나락 거렸음

 

어학 수업이라고는 다~↘ 다아~↗ 따! 이지랄 해대는 중국어 기초에

 

무슨 시발 태극권을 처 가르쳐준다고 해서 하루 나가고 그 뒤부터

 

친구랑 다 째고 놀러다님

 

 

근데 영어 몇마디 제대로 못하고 한다 하더라도 이새끼들이 못알아먹음

 

중국어는 당연히 못하는데

 

그때 당시 폰이 피쳐폰에 기껏해야 윈도우 폰(옴니아) 이딴거라

 

번역어플 이런건 없는 시절임 사전하나 들고다니면서 단어로 소통하면서 다녔는데 

 

존나 답답함 ㅋㅋㅋ

 

 

 

오락실,PC방,한식집,전자상가 이런데나 돌아다니고

 

개씹 노잼 지루한 생활을 하고있었음

 

한 일주일 지나고 친구는 같이온 중국어 비지니스 학과 애 한명이랑 눈맞아서

 

게스트하우스에 몇날 몇일 안들어 오고

 

난 겜방만 주구장창 다녔지

 

그때 한참 많이 하던게임이

 

카트라이더인데 중국PC방에도 카트가 있는거임?

 

그래서 어찌어찌 회원가입하고 로그인을 했는데

 

중문으로 뭐라뜨면서 게임 시작이 안됨

 

어느덧 내 옆에 않은 진짜 중국녀 같지 않게 이쁘장한 여자애가 있길레

 

그 오류 보여주면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으니까

 

대충 알아듣기론 서버가 수십개인데 이 지역 서버가 아니라서 안되는거였음

 

그래서 고맙다하고 게임하다보니

 

옆에 여자애가 그 사이 가고 없는거였음

 

그때만해도 말도 안통하고 뭐 어쩌고 싶어도 못할 상황이라 

 

그냥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한 30분이나 지났을까?

 

그 여자애가 다시 내 옆에 앉는거임 ㅋ

 

느낌이 이상해서 주위에 둘러보니

 

다른자리 텅텅 비었는데 굳이 내 옆자리에 앉은거였음

 

중국 PC방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울나라 크다는 PC방 저리가라임

 

300~400대 규모정도의 PC방이었음

 

그래서 

 

이건 뭔가 해볼만하다 생각이 들어서

 

뭐가 좋을까 하다 생각하다 (이미 게임은 뒷전)

 

불쌍모드가 좋겠다 싶어서 

 

배가 고프다 어디로 가야하나?

 

이런식으로 짧은 영어로 물어봄 ㅋ

 

근데 다짜고자 그 여자애가 따라오라더니

 

약간 가족들끼리 밥먹기 좋은 그런 회전식 테이블인 식당엘 데려가는거임

 

그때 온갖 잡생각이 들었지

 

이거 잘못걸려서 바가지 씌우거나 아니면 약타서 장기털리는 꽃뱀한테 걸렸다거나

 

오만 생각이 다들었는데 그와중에 음식이 입에 맞는거임 ㅋ

 

그 여자애는 영어를 꾀나 하는데 난 알아들을둥 말둥하는 정도였고 

 

난 회화가 안되니 팩트단어에 집중해서 듣기만했음 ㅋ

 

암튼 밥 다먹고 고맙다고 계산할려고 하는데

 

이미 계산을 여자가 해버린거임

 

그때만해도 김치니 뭐니 그런 개념이 없었지만

 

얼굴 한번보고 살랑살랑 밥사달라 술사달라

 

이쪽 문화에 찌들여있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음

 

암튼 서로 이야기 하다가

 

여자애가 놀러온거냐 아님 공부하러 온거냐 어디에서 머무냐 하길레

 

화공이공대학 이라고 하니

 

깜짝 놀라면서 자기도 거기 재학중이고 2학년이라고 함

 

이름은 좌핑핑인가 주아핑핑인가 암튼 핑핑이라고 함 ㅋ

 

그래서 난 당근 성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9살이라길래 개깜놀 ㅋ (중국의 나이개념이 어떤지는 모름) 

 

자긴 기숙사에서 친구 한명이랑 지내는데 기숙사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다음에 지하철 타고 놀러가자고 함

 

알았다하고 다음날에 전화했는데

 

할말이 없는거임 ㅋㅋㅋㅋ

 

정확히는 내가 할줄 아는 말이 별로없음 ㅋ

 

핑핑이가 답답했는지 오케이 하면서 우리 게스트하우스 앞으로 온다고 함

 

그래서 별 생각없이 나갔는데

 

지하철 태우고 어딜 막 가는거임 ㅋ 

 

지하철 크기부터가 대륙임 난 무슨 배타는줄 ㅋㅋ

 

둘이서 동방명주도 보고 유람선타고 그렇게 하루 데이트 하면서 많이 가까워짐

 

자기 집은 광저우 이며 친척들은 홍콩에서 산다고 함

 

그때까지만 해도 그려려니 했는데 

 

동방명주 옆에 존나 큰 빌딩을 가르키고 자기 아버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임 

 

그래서 속으로 허언증같은거 있나 싶었고 별로 신경 안씀 ㅋ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만나다 보니

 

갈곳도 정해져있고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애가 살짝 모범생같은 이미지인데 이쁘장해서 안그래도

 

한번 존나 따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스트 하우스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면서 놀러가자고 하는거임 ㅋ

 

그래서 이젠 됐다 속으로 생각하고 씻고 나왔는데

 

내가 전자상가에서 350위안주고 사온 성룡형님이 선전하는 DVD기계로 주몽을 처 보고있는거임 ㅋ

 

한국 드라마인데 중국자막이 나와서 둘이서 잼나게 보다가 눈치봐서

 

자연스레 스킨쉽을 시도함

 

근데 애가 마른 체형인줄은 알았는데 벗겨놓고 보니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서 그냥 날씬하다 느낌정도였는데

 

말랐는데 가슴이 그 체형에선 보기 드물정도로 크고 찰진거임

 

그때 이미 난 뒷일 생각안하고 끝내야 겠다고 생각함 

 

약간 거부하는 느낌으로 긴장빨고 있는애 그냥 손부터 집어넣고

 

본격 떡칠 밑간을 살살 뿌리고있는데

 

애가 흥분해서 그러는건지 떨려서 그러는건지 구분이 안되는거임

 

노콘으로 일단 ㅅㅇ을 시작했는데

 

그 입구부터 쫙~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따땃한 느낌이 드는게

 

최소 아다 아니면 경험 몇번 없는애라는 확신이 생김

 

그때 나도 외국인이랑 ㅅㅅ하는건 첨이고 긴장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배에서 부터 올라오는 거친 숨소리였는데

 

그 소리가 글이나 말로는 표현이 안됨

 

순수 몸 안에서 나오는 ㅅㅇ소리였음

 

끝나고 나서 자기 배위에 손 얹으면서 "베이비?"

 

이러길레 "돈워리 세이프티" 이지랄 하면서 안심시킴 ㅋ

 

그 뒤로 자주 놀러와서 플스도 같이하고 밥도 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맨날 같이 지내다가

 

한국 돌아가기 1주일정도 남았을때

 

핑핑이 갑자기 부모님에게 허락 맡았다고 나도 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폴짝폴짝 뛰면서 안기는 거임

 

난 그런거 물어본적도 같이가자고 한적도 없는데

 

진짜 폴짝폴짝 뛰면서 가 있으면 나도 곧 갈게 이런거임

 

그리고 자기 집안은 왕씨랑 장씨랑만 결혼해야 하는데

 

내가 그 성이라서 집에서도 가라고 했다는거임 (진짜 이건 100퍼 기억남)

 

그때 생각으로 아 이거 좆됐다 코낀거같다

 

얘가 진짜로 한국와서 학교에라도 찾아오거나 그러면

 

학교에 짱깨녀랑 어쩌고 저쩌고 소문나면

 

내 인생이 끝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짜고자 중-한사전 꺼내들고 

 

보여주면서 헤어지자고 함 ㅋㅋㅋ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한국 가기전에

 

인원 체크한다고 중국어비지니스 학과랑 우리 과랑 다 모였는데

 

그 과에 1년반동안 상해생활 한 반 현지인 형님에게

 

이 썰을 풀었더니 첨엔 안믿더라고 ㅋㅋ

 

근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디테일하니까

 

그형이 하는말이

 

중국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밥을 사는경우는 매우 드문일이고

 

니가 간 그 식당 상해에서 알아주는 고급식당이라고 함 ㅋㅋ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왜냐면 중국 그것도 상해에서 대학을 다니는 애면

 

일단 중산층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했음

 

애 옷입는거 매일 다르고 그랬으니....

 

 

그래서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좌핑핑이라고 했더니

 

그 형이 나중에 그 학교 다니는 아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핑핑이가 학생회장이고 집이 엄청 잘산다고 함

 

중국에서 부자라는건 우리나라의 부자라는 개념하곤 아예 다르다고 함

 

 

그래서 내가 그 형에게 핑핑이가 한국으로 온다고 부모한테 허락 맡았다고

 

이야기 해서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했다 하니까

 

그 형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딱 "이런 미친 병신새끼가 평생에 한번 올 기회를 놓치네" 하는 표정이었음

 

 

암튼 지금와서 드는 생각인데

 

걔가 만약 한국에 넘어와서

 

잘됐으면 지금쯤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해봄 ㅋ

 

 

 

 

노잼이지만

 

1탄으로 써본거고

 

반응 좋으면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인 및 한국인 따먹은썰 푼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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