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시어머니가 합가하자네요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펌)시어머니가 합가하자네요

링크맵 0 780 2020.03.19 06:00
결혼3년차 6개월 딸키움
결혼할때 주고받은것 일체없고. 도움도 없었음
오로지 우리 둘 모은돈으로 투룸 전세 살고
아파트 분양받아서 집 올라가고있음(2년후 입주)

며칠전 어머님 전화옴
내가 너희들이랑 같이 살아야겠다고.
뭔소린가했더니
시동생이 장가가는데 집한칸이라도 해줘야겠다고
지금 시세 2억정도되는 어머님 시동생같이사는 아파트를 팔아 도련님 집해주고 어머님은 우리랑 살겠다는거임

???
그집팔아 시동생 집해주면 시동생이랑 살야아지
왜 우리집으로옴????

아 진짜 빡침.

우리 어찌사는지 아시면서 그런소릴하시냐구
제대로된 집도아니라 어머니도 불편하고 저도 불편하니까 싫다고 했는데
다시 잘 생각해보라며 뚝 끊어버림ㅋㅋㅋㅋㅋ

전화온날 신랑한테 말안했고
신랑도 아직 별말없음(아들한텐 말 안했나봄?)

또 얘기나오면 싫다고할건데
뭐 좀 쌈빡한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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