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창인생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엠창인생 썰

링크맵 0 515 2020.03.19 07:33
아버지22살 어머니20살에 눈맞아서 나 임신함



양쪽집안 다 반대했는데 결국 둘이 결혼해서 어렸을때부터 친척들이랑 연락 끊김



그렇게 살다가 13살에 아버지 자살하시고 어머니는 14살쯤에 자기 인생 찾으러 가심



나랑 동생두명 전부 학교 다니긴 힘들겠다 싶어서 중2 끝나갈때쯤 공부 포기하고 돈벌러다님. 중학교 출석일수 모자라서 겨우 졸업함



중학교 졸업할때쯤 친가쪽 친척들이 연락해서 보살펴주겠다고 함. 그래서 갔음. 여기서 팔자 필줄 알았는데



할머니가 너는 김씨 가문 자식이 아니고 (속도위반 자식이라) 너때문에 니 애비가 죽었다면서 존나 괴롭혔음



그래도 살아야되니 꾸역꾸역 버티다가 이제 자리 잡혔으니 늦게라도 공부해야겠다고 맘먹었는데 교복살돈이 없어서 결국 고등학교도 못감



중간에 신용불량자 됬었는데 빚은 반년 전에 다 갚았으니 이건 됬고



지금은 군대 가는거만 기다리고 있는데 휴가 나오면 정말 아무데도 갈데가 없다. 모텔같은데 가서 자려고 돈모아두는 중임



게임 하는게 유일한 삶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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