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포기하고 떡친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직장 포기하고 떡친 썰

링크맵 0 783 2020.03.18 00:45

몇 년 전 겨울 출장길

 

사실 출장이라기보다는 접대에 더 가까웠지만

 

여튼 펑크 내면 큰 일 나는 상황은 매한가지

 

청주에서 버스 내려 택시 타기 전 공용재털이 앞에서 담배하나 빨고 있는데

 

웬 여자애 하나가 내 주변을 어슬렁거리는거다

 

처음엔 앵벌인가, 하다가

 

외모를 보니 평범한 애 같기도 하고

 

여튼 담배 빨고 있는데 얘가 내 옆에 슬쩍 멈춰서더니 가만히 서서 추파를 보낸다

 

그 추파가 나쁘지 않았지만 내심

 

신종 앵벌인가, 하다가 결국 대놓고 물어봤다

 

나 아는 사람이냐고, 하니까 모른대, 그럼 왜 옆에 있느냐고, 하니까 그냥 쭈뼛쭈뼛

 

거기서 필이 살짝 꽂혔다

 

눈빛을 보니까 장난이 아닌거다

 

딱봐도 그냥 애다 많이 줘봐야 스물쯤?

 

근데 살짝 끌렸다 시계를 보니까 카운트다운 몇 분 전

 

좆같은 미팅이라 사실 가고 싶지 않았다

 

조용히 직장생활만 하던때라 몸이 존내 근질거리기 시작하려던 시기였다

 

아닥하고 일탈 가고 곤장 맞더라도 존내 놀고 맞자, 이런 결정을 백만나노초만에 초간단 내리고

 

물어봤다 나이를, 하니까 스물둘이래

 

동안인가 아님 나이를 숨기는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어쨌든

 

갓 잡은 조기처럼 파닥파닥거리는 게 얘 두 뺨이 겨울바람에 시큰시큰 달아오른 거 보고 느꼈다 구워서 먹으면 맛있겠다!

 

해서 그냥 돌직구 날렸다, 술 한 잔 할래?

 

하니까 얘가 덥석 문다 근데

 

솔까 그때까진 누가 누굴 낚는건지 분간이 안 됐었다

 

그냥 꽂혔고 놀고 싶었고 벗고 싶었다 직장인의 감투를, 해서

 

가라오케를 갔다

 

노래는 작게 반주만 틀어놓고 어찌어찌 맥주만 시켜서 대신 얘기를 오래 나눴다

 

보면 볼수록 끌리는 스타일이었고 그냥 노는 거 좋아하는 애다 근데 약간 똘끼있게 놀았다

 

쇼파 위에서 춤추고 지 혼자 개그치고 지 혼자 쳐웃고

 

놀라운 건 엄마가 무당이란다 그래서 방황 많이 했다고

 

성인되고부터는 마음 잡았단다 이렇게 헌팅한 적 오랜만이란다 근데

 

노는 물이 다르다 확실한 소울이 있다 삶에 대한 적당한 애환이 그 소울을 만든다

 

혼자 북치고 장구도 치고 꽹과리까지 치다가도

 

어떨땐 진지 빠는 모습이 보통 애가 아니었다

 

술 기운을 빌어 놀면 테이블에 올라가 춤이라도 못출까 근데

 

얘는 얄짤없다 여자랑 단둘이 놀면서 내가 말을 그렇게 아낀건 그때가 처음이지싶다

 

 

 

맥주를 한 병씩 밖에 마시지 않았으니 취기가 없었다

 

나는 사실 섹스도 섹스지만 술을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소주 맥주를 사갖고 모텔에서 마셨다

 

둘다 빗장은 완전 열어재낀 상태였고 들어가자마자 술부터 흡입했다

 

술마시면서 가위바위보로 옷벗기는 초간단 게임을 했다

 

내숭 떨면서도 벗을때가 되면 주저않고 벗었다

 

완전 마른 몸은 아니고 살짝 젖살있는 몸에 가슴은 씨나 꽉찬 비컵 정도 됐을거다

 

속옷 두 장 남겨놓고 팬티 벗기려니까 얘가 그때부터 부끄러워하기 시작했다

 

연달아 두번 더 이기니까 빼면서 능청떨더니 샤워하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벗어놓은 옷가지들 보니 그때서야 꼴리기 시작했다

 

얘 나오자마자 나도 샤워하러 들어갔다

 

나오자마자 약속대로 팬티부터 벗겼다

 

그때부터 고분고분해지기 시작했다

 

침대에 걸터앉아 허벅지 쓰다듬으며 키스 시전

 

침대에 누워서 다시 키스

 

하다가 정상위로 박았다

 

신음소리가 좋았다

 

그 소리가 귀에 쫙쫙 꽂힐정도로 또랑또랑했는데 약간 쇳소리 비슷한 게 섞여났다

 

껴안고 키스하며

 

피스팅 피스팅

 

일으켜 세워서 상위로

 

피스팅 피스팅

 

눕혀서 정상위로 다시

 

피스팅 피스팅

 

하다가 배위에 찍── 했다

 

 

 

두번째에선 애무를 좀 오래 갖았다

 

키스, 목, 슴, 명치, 배, 옆구리, 허벅지, 윗밑ㄱㅁ, 등 애무해주고

 

TAM처럼

 

나역시 존내 애무를 받고

 

삽입을 했다

 

무드가 정점을 찍었다 정점을 찍어놓고 내려오지 않았다

 

그러곤

 

쉬지않고

 

피스팅 피스팅

 

정상위로

 

피스팅 피스팅

 

상위로

 

피스팅 피스팅

 

뒤치기로

 

피스팅 피스팅

 

옆치기로

 

피스팅 피스팅

 

하여간 존내

 

피스팅 피스팅

 

하다가 찍── 했다

 

무엇보다 정신적 감도가 홍콩행이었다

 

표정이나 소리나 섹스에 몰입하는 수준이 있었다

 

그렇게 피스팅하다 몸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경험해봤나

 

겨울이었지만 땀을 비오듯 흘리고

 

샤워하러 들어가

 

씻겨주고

 

닦아주고

 

말려주고

 

쓰담쓰담 하다가

 

그대로 잤다

 

 

 

이런 기사가 생각난다

 

사는 게 힘들어서 한 여자가 투신을 했는데 마지막 유언이

 

"온몸으로 세상을 껴안고 싶다" 였다

 

그녀는 두팔을 감싸고 죽은채 발견됐다

 

마지막 순간에 행복했을까?

 

 

 

투신할 수 없다면

 

차라리 사랑을 포기하겠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51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59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4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0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2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5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3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20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52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1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60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7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80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35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7996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49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41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23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41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83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3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48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08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0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46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35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28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14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2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2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54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180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4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289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33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24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52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73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788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60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01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13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58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89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74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67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0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697 명
  • 어제 방문자 2,996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0,366 명
  • 전체 게시물 148,84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