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발정났을때 회사에서 일하다가 시간짬내서 폰가지고 놀다가 호기심에 랜덤채팅을 깔아봤다.
지역,거리,주변 등등 ㅇㅇ쫌 괜찮은 시스템이 쫌 있었다.
구경하던중 10키로 안에 여자가있데 사진보고 뒤로가기 누르려고했다가 속으로 에이... 만나면 다르겟지 라고 발정난 ㄱㅅㄲ마냥
자아최면을 걸었음
그리고 채팅쫌 하다가 (난 소문난 황금아가리임) 한번 만나보고싶다고 얘기했지ㅋㅋㅋㅋ 아 ㅈㄴ후회되네 그래서 오전 11시쯤에
걔가 사는 동내로 차타고 갔는데 무슨 얼굴보고 악셀ㅈㄴ밟고 튈뻔했다.. 이성의 끈을 부둥켜 잡고 안녕^^ 이라고 속마음을 숨기고 애써 태연한척 했는데 ㅅㅂ 아디다스 져지에 흰티 입고있데???
뒷모습보고 오 쫌 개안캣다 라고했는데 (다리가 전투코끼리급)
앞모습 보고 할머니인줄알았다...
이래저래 하다가 오락실 노래방을 가제 노래 잘부른다고ㅋㅋ
이상형이 노래잘부르는 여자라서 쫌 기대했지
근데 들어가면 방이 쫌 작잖아 들어가서 선곡했는데 와...
아가리에서 물방구 냄새나더라 물에서 방구뀌면 핵폭탄급이자나
그냄새 나더라... 순간 들고있던 마이크로 아가리를 강제봉인 시키려다가 심호흡 하고 이때부터 나 입으로 숨쉼 ㅅㅂ 똥먹는 기분이더라 (노래도 ㅈ도 못불러요)
오후 4시쯤 넘어가더니 학원가야된다네?? 아싸 개꿀 하고 집에가서 맥주먹으려했는데 5시쯤에 카톡이 온거야 아씨... 무시하려다가 잘못누르고 확인해버림...ㅅㅂ.. 그래서 다시 만났지 만나서 밥먹으러가제 가서 나는 입맛도 없고 하마새끼처럼 물만 쳐마셔댐
걔는 돈까스 먹고 먹는거 보는데 와... 사회봉사하러 온줄았다... 이빨이 ㅈㄴ못생겼어 얼굴로 치면 지상렬급??? 얼굴도 이미 요단강 건넜고 그래도 내가 남자인지라 가슴에 눈이가데 딱 봤는데
낭떠러지ㅅㅂ... 과속방지턱 있잖아 근데 무늬만 그려진 훼이크 ㅅㅂ 슴가도 없는데 브라를 차고있데 (이때 진심 할머닌줄) 보고 잠시만 전화하고 온다하고 집에감 ㅅㅂ
니네들 사진에 속지마라 산삼보다 몸에좋은 고3이지만 뽑았는데 썩은거드라 재미없는 글 읽어주느라 고생했다
요약
1. 회사에서 랜덤채팅함
2. 고3 득템해서 만남
3. 썩창나서 밥먹을때 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