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문상 받으려고 교회 다녔었는데
어느 날은 목사님이 천국이야기를 주제로 설교를 하시는데
다 듣고 중등반 모임에서 집사님하고 대화 나누는 시간에
집사님한테 하나님을 믿어서 천국 간 엄마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지옥 간 자식이 있다면
천국간 엄마는 지옥에 있을 자식 걱정에 천국이 아닌 천국 아니냐고 하니까
집사 대답 못하고 얼굴 붉어지다가 주변에 보는 눈 때문에 가오 떨어지니
도리어 나한테 화 내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라면서 쫓아 냄
4주 채워야 문상 1만원 줬었는데 2주만에 쫓겨나서 문상 못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