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아다땔려고 빡촌을 향해 택시를 탔었다.
택시아저씨가 눈치깔가봐 친구 마중나간다고 로데오거리 입구에 내려달라그랬었다.
결연한 마음으로 편의점앞에있는 현금인출기에서 알바로 모아뒀둰 8만원을 인출했는데 수수료가 1300원인가 나오더라 아직도기억한다 ㅅㅂ
드디어 로데오거리에서 얼마지나지않아 빡촌입구에 다다렀을무렵에 입구부터가 살벌하더라 "미성년자 출입금지"
드디어 고민끝에 입구에 진입했었다. 근데 호객행위하는 아지매들이 내가 떡치로 온거구나 눈치를 챗는지 존나게 호객행위를 하더라
결국 아가씨구경은 하지도못한체 쫒기듯 막다른 골목으로 뛰쳐나왔다.
아직도 그감각을 기억한다 오묘한 조명속에서 벽에기댄체 힘없이 빠져나왔던 나의모습
절벽에 앞에 선듯한 위화감
결국 난 아다를 때지못한체 홀현히 돌아갔다.
입구 끝자락에 포장마차하나가 있길래 거기서 혼자 자괴감에 병나발을 불어댔엇다.
아 나는 창녀마저도 먹지못하는 쫄보구나, 나는 무엇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하고 택시를타고 이곳에 왔는가
내자신이 너무나 싫어져서 병나발을 계속분뒤에 혼자 엎드려서 질질짰었다.
세줄요약
1.아다를때러 빡촌에감
2.결국 못때고 혼자서 병나발불음
3.수수료 택시비만 날림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