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안된 일인데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어느 가을밤에 꿈을 꿨음 꿈에서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그냥 도로를 걷고있는데 안만난지 좀 오래된 여사친이 갑자기 나타남 그러고는 나를 모텔로 끌고가서
화끈하게 한판함 그리고내가 일어났을때 몽정이라는 걸 깨닫고
옷을 갈아입고 알바하러갔음 근데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거임
알바끝나갈쯔음에 그여자애 친구를 봄 (그냥 꿈속에나온애를 A
그여자애 친구를B 라고함) B도 안본지 오래된 애 였음
B가 계산하면서 내얼굴쳐다보더니 ●●이 아니냐고물어봄
그렇게 대화좀주고받다가 친해짐 근데 알바끝나고 시간되면
술이나같이 먹자고함 바로 퇴근하고 집에서 옷갈아 입은뒤에
내가 자주가던 술집에감 서로 취하다보니까 내가 미쳤는지
꿈에서 A를 만났고 꿈에서무슨일이있었는지 전부다 말해버림
그러더니 B가 A에게 전화 를걸더니 술집으로 오라구 요구함
B랑은 쉽게 친해졌는데 A랑은 꿈속에서 있던일들때문에 자꾸
말을 더듬더듬거렸음 나는 자꾸 부끄러워서 말수도 적어졌음
B는 잠들기직전이였고 A는 심심했는지 대화를 이어나가려고함
나는 계속얼머부리다가 B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A랑 나한테
말하길 자기는 갑자기 중요한 리포트 써야된다고 5만원주고떠남
A는 술을 많이 마셨는지 한숨만 푹푹쉬다가 갑자기 엎드려서
자기 혼자 웅얼웅얼거림...눈도풀렸고...
술값 내고 어디 모텔들고감 진짜 순수한의도였음
침대에 눕히고 나는 그냥땅바닥에서 잘려고 이불가져왔는데
A가 일어남 일어나자 첫마디가 "뭐..뭐야?!" 이거였음
갑자기 술기운에 장난기돌아서
"너 오늘집에 안보낼거야" 이랬더니 혼자 엉엉움
울길래 휴지가져다주면서 장난이라했더니
삐져서 막 째려보는데 귀여워서 볼을 만짐 찹쌀떡 같았음
그리고나는 여자와 남자 사이의 관계는 한획차이라는걸알음
볼만질려고 얼굴에 가까이갔었던게 화근이였음 부끄러워서
얼굴을 뒤로 빼는데 A가 계속 얼굴을 들이대길래 나도 계속뒤로빠지다가 침대에 눕혀짐
무서워서 "너 안나오면 뽀뽀해버린다" 했더니 A가 "해봐"
해서 자존심에 진짜 볼에 뽀뽀함 A가 놀라서 움찔함
근데 술기운이조금있었나 A가 예뻐 보이고 눈빛이 너무예뻐서 덮침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번호 교환하고 몇일 더 데이트 하다가 사귐 지금생각해보면 운명이란게 있긴있나봄
3줄요약
1,꿈에 오래된 여사친A를 만남
2,알바하다 A의친구B를 만나서 A를 만남
3,A랑 연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