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예전회사에서 있던 일이야.
일을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진급과 동시에 본사 발령 받아서 한 순간에 타향 생활을 하게 됨.
군대 이후로 처음 가족들과 헤어진 거라 어머니가 차타고 가며 내 얼굴 빤히 볼 때 울컥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일이 너무 많아 자취하던 원룸에 가서 자기 바쁨.
한 3개월정도 지났을까 일 열심히 해도 소용없구나란 생각이 들 쯤
원룸에 가도 인터넷과 TV만 갖고 놀던 나는 회사 후배에게 듣고
만남 어플을 깔기 시작해서 심심풀이로 근처에 있는 애들에게 말을 걸었어.
당연하지만 평범한 내 얼굴과 사진 찍는 실력도 없던 난
유일한 취미인 자전거 타다 땀에 젖어 역광에 콧구멍 보이는
사진을 자랑스레 프로필로 올려놓으니 말을 걸어도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더라고
한 3일정도 하루에 30분씩 그 짓을 하다가 ㅅㅂ 지우자라고 생각할 때쯤
채팅창에 "1"이란 글이 떠져있음.
오오오 하면서 확인해보니 하도 많이 말을 걸어서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프로필만 봤을 때는
귀염상에 약간 육덕진 (시노자키 아이처럼) 스타일 이었음 ㅋㅋ
한 1분간 존나 고민하다가 논술치듯이 신중하게 채팅을 하기 시작하고
사람관계의 외로움과 떡치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에
그 날 오후 10시에 시작된 채팅이 새벽 2시까지 이어지고
끈질기게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결국 한 시간정도 통화를 했었어.
이런 저런 내 필사적인 주저리였지만, 그 애에게 먹혔는지 통화하면서 가끔씩 웃더라고 ㅋㅋ
통화와 장시간의 채팅 끝에 22살에 간호조무학원 다닌다는 정보를 알아냈지.
전화를 끊고 흥분된 마음으로 뒤척이다 잠드는데 꿈에서 시노자키 아이랑 똑닮은 그 애가
짧은 간호사복을 입고 내 ㅈ을 희롱하는 꿈을 꿈..
아침에 일어나보니 팬티가 젖어있더라 ㅅㅂ
그 다음날부터 업무 짬짬히 카톡과 퇴근 후 전화질을 통해
결국 그 주 금요일 저녁 그 애 집 근처 번화가에서 보기로 함.
여친도 1년 전에 헤어졌는데다가 22살 육덕진 애를 만난다는 생각에 조낸 들뜬 난
몇 개 안되는 명품으로 쫙 빼어입고 약속장소에 갔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 와서 전화를 하니 그 애가 바로 받으며 자기도 근처에 있다고 하더라고
들떴지만 침착한 얼굴로 주위를 천천히 살피는데 몇몇 서있는 사람 중 그런 애는 없었어.
잠시 후 그 애가 '오빠! 찾았다!' 하면서 전화 끊길래 내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갑자기 못이 박힘.
약간 육덕이 아니라 키 165정도에 몸무게가 80-90 되는 애가
나를 보고 웃으며 저기서 존나게 빨리 걸어오는 거임.
그 애가 나를 보면서 걸어오고 있는 그 짧은 시간동안 존내 많은 생각이 머리를 훑고 지나갔어
'아 시바 튀자'
'아냐 그래도 예의가 아니지, 간단히 먹고 바로 헤어지자'
이런 극단의 생각하며 ㅅㅂㅅㅂㅅㅂ하고 있는데 어느새 그 애가 내 앞에 다가와
흔히 애니에서 보던 포즈.. 양발을 딱 붙이고 손끝만 들은 채로 고개 45도 기울이며 '헤헷'하는데
정신이 혼미해짐을 겨우 바로 잡았지.. 안 튄 것을 조낸 후회하며 말야.
내 연약한 정신상태에 낙담하며
최대한 빨리 보내려는 마음에 커피 한 잔 하자며 그 애에게 권했지만
'오빠가 치킨 사준대짜나~'라고 혀짧은 소리 내며 말하더라고
그래서 근처 10m정도 떨어진 아무 닭집에 가서 통닭이랑 소주 시켰지.
그 뚱녀가 닭이 나오니 "와아 치킨이다~" 하며 마치 일주일 굶주린 사자가 얼룩말 잡아먹듯
무서운 속도로 먹는데 난 그 맞은편에서 차마 맨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어서
잘못 먹는 소주 한 잔씩 원샷하며 치킨무를 아드득 씹고 있었어.
먹으며 뚱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기억이 안나더라
왜냐면 온신경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닭집에서 혹시나 회사 사람에게 목격될까봐 두리번 거리고 있었어.
한 30분쯤 먹었을까, 뚱녀는 닭 1마리와 맥주 1000cc정도를 마셨고
난 치킨무와 소주 2/3병을 마시고 헬렐레하고 있었어.
술을 잘못하는 난 도저히 술이 올라 앉아있을 수가 없기에
뚱녀에게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집에 가길 은근히 거부하더라고
몇 번의 줄다리기 끝에 우선 남들 눈에 안띄는 곳으로 가야된다는 생각만 든 나는
걔가 닭은 미친듯이 먹고 있을때쯤 화장실에 갔을때 본 그 건물 지하에 있는 노래방으로
가자고 말했지.
결국 잠시후 둘이서 노래방을 가는데
역시 일어서서 걸으니 취기가 더 올라서 그런지 급 피곤해져서
노래방 가자마자 긴 소파에 드러누워 멀뚱멀뚱 화면만 보고 있었어.
그렇게 멍하니 20분 정도 있으니 뚱녀가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
빅마마 몸매라 그런지 목소리가 곱고 노래도 잘부르길래 멍하니 쳐다보다
뚱녀에게 뽀뽀를 시전했어.
술김이라 그런지 인터넷 짤방에서 보는 긁지않는 복권같이 생겨보이기도 하고 해서
혀를 넣고 막 부비다가 헐렁한 박스티에 손을 넣고 젖꼭지를 조낸 유린함.
아마 이때 퍼뜩 든 생각이었는데 핑두와 고운 손, 갸녀린 목소리만 이용하자.
치킨집+노래방 돈을 자위에라도 써야지 생각하고
얼굴은 쳐다도 안보고 엄청난 크기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유두를 미친듯이 빨음.
그 애의 시선이 잠깐 느껴지더니 '아..아.. 오빠 하지마' 하면서 외모에 안어울리는
귀여운 목소리로 흐느끼더라.
젖을 조낸 희롱하다가 경계선이 희미한 배 밑에서 겨우 팬티 쪼가리를 찾아서 벗기고
하려는데 내 엉덩이 1.5배 되는 엉덩이를 보며 살 속에 깊이 파묻혀져있는 보이지도 앉는 ㅂㅈ를
상상하니 차마 삽입은 못하겠더라.
다시 태세전환해서 젖만 조물딱 거리다가 내 바지를 무릎아래까지 벗고 소파에 기대있는 상태에서
걔 손을 내 손으로 포갠다음 ㅈㅈ를 아래위로 흔들게 했는데
경험이 거의 없는건지 영 흔드는게 시원치 않은데 손이 너무 보드라워서 흔든지 한 3분 되었을까 걔 손에 싸버렸다.
한참을 굶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걔가 싼다음에도 아래위로 살살 훑어주었기 때문인지
다시 혀와 손으로 젖을 조낸 만지다가 뚱녀에게 키스하는 척 하면서 고개를 수그리게 하고 ㅈㅈ를 입에 넣음.
핸플도 못하니 당연히 입에 넣고도 멀뚱멀뚱있길래 소파에 올라간다음
뚱녀의 머리를 소파 쿠션에 양 손으로 고정시키고 앞뒤로 조낸 흔듬.
다행히 머리잡고 흔드니 머리 윗통수밖에 안보여 두번째는 훨씬 빨리 싸버렸다.
싼 것을 입에 가만히 물고 있길래 휴지주고 씻으러 화장실 간다고 한 뒤
화장실 후문이 있길래 그 길로 바로 도망쳐버림.
밤에 연락이 몇 번 왔고 몇 일 뒤까지 전화가 한 번씩 오더니 끝까지 안받으니 전화가 겨우 안오더라.
그 뒤 어플로 몇 명 더 만났는데 걔들은 중, 중상급은 됬었고 끝까지 진도 다 뺌 ㅋㅋ
좀 지났지만 아직까지 약속장소에 빠른걸음으로 쿵쿵 걸어오던 그 뚱녀가 한 번씩 생각난다.
요약
1. 홀로 타지에 파견가서 어플로 여자 만남
2. 사진과 다르게 조낸 뚱녀가 반갑게 맞이해줌
3. 그냥 도망치려했으나 치킨값+노래방값이 아까워 핸플과 입싸하고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