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동안 오랫동안 다니는 꽤 괜찮은 미용실이 있었음
(청담동 근처 .. 그렇다고 연예인들만 오는덴 아니지만
중상급 정도 되는? )
차 몰고 가면 발렛 파킹도 해주고 그당시 돈으로 남가 컷이
10만원이였음 ( 사실 짧게 치기에 어디가든 상관 없었는데 부모님이 선불로 몇백만원 끊어놓으면 갈때마다 차감 형식으로 하기에 내돈 안들어서 간듯)
항상 원장에게 짤랐는데,
어느날 내가 예약 안하고 그냥 무작정 갔더니
원장이 하필 그날 자리를 비움 ( 결혼식 갔다나 암튼..)
그래서 마냥 기다리기 머해서 아무한테나 짤랐는데
겁나 이쁜 20대 초반 나보다 몇살 어린정도? 보이는 육감적인 여자가 오는것임..
딱 봐도 초짜에 갓 수습 끝난 애로 보이는데 나도 남자인지라
머리 맡김
결론 : 직모라 좌우 균형 맞추기 힘든데 쥐파먹고 균형 안맞게됨
그냥 왁스로 대충 문질러 모양내고 나와서 차 기다리는데
여자 디자이너가 나와서 고개 숙이며 사과하더라
시박 그상황에서도 좆이 뇌를 지배하는지 번호 땀
그리고 1주일뒤에 밥먹고 이야기하며 결국 따먹음
한 1-2년 사귀었나
떡정때문에 못헤어지고 사귀다가
어머니가 미장원에서 헤어하시다가 내 이야기 주워듣고
헤어지게됨.. 아 시박 지금 생각해도 왜 헤어졌지
경제력이 없으니 부모말이 절대적이였던 시절 ㅅㅂ
몸매 떡감 슴가 얼굴 키 모든게 완벽했는데
아직도 그립더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