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편돌이로 애국하고 있는 게이다
편의점 하면서 좆같은 손님들 많이 만나봤는데
지금 어떤 개씹미친놈 걸려서 존나 고생중이다
1월쯤 내가 편돌이 처음 할때라 진짜 fm대로 손님한테 존나 깍듯이 잘했었음
그때 그새끼가 왔었는데 나보고 존나 일 잘하고 인상 좋다며 아가리를 놀리더라
이때까지는 이런 손님이 좀 있어서 그러러니 했는데 새벽타임이라 손님이 존나 안오니까
이 씹새끼가 집엘 두시간째 안가는거야
편돌이 입장이라 네ㅎ네ㅎ 이러면서 존나 받아주니까 계속 주마다 찾아와서 세시간동안 아가리 털다간다
지금 3달째 이짓거리 하고있는데 이새끼 말 들어보니
1. 지가 새벽마다 잠이 안와서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알바생들이랑 노가리까러 감
근데 내가 맘에 들어서 다른곳 다 접고 나만 만나러 옴
2. 나한테 걸르룹 좋아하냐 물어봐서 AOA좋아한다니까 자긴 에이핑크 좋아한다고 함
여기까진 문제없는데 시간좀 지나니까 개변태새끼인게 초아 똥 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봄
내가 못먹는다니까 그게 팬이냐면서 존나 극딜함
3. 이번엔 널 만나러 온게 아니라 근처 친구 만나러 왔다면서 맨날 세시간 넘게 찾아와서 아가리 털고감
그리곤 친구 안온다고 집감
4. 하루에 딸 몇번치냐서부터 엄마는 미인이냐 집 몇평이냐 이딴거 물어보고
나한테 야동 보냐 물어보길레 본다니까 아줌마물 좋은거 구해달라고 지금 3주째 조르는중
5. 엄마 예쁘다니까 소고기 한근 사들고 집까지 인사드리러 오겠다고 함 진심이였음
6. 사진이 취미라고 같이 사진찍자고 지랄해댐
이야기 존나 많이 하는데 야한이야기가 90프로고 10프로가 지 인생썰임
이 씹새끼때문에 내가 군대 아직 안갈건데 날짜 나와서 편의점 접는다고 구라쳤는데도
다음주에 또 와서 사람 많아서 떨어진걸로 구라쳤고
이번엔 의경 합격해서 편의점 저번주가 마지막이라 구라침
이새끼 때문에 나도 이야기 지어내느라 존나 힘들다
근데 이번주도 올 기세다 씨발 어떡하냐
맘 약해서 꺼지라고도 말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