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정수기 코디 아줌마가
방금 처음으로 우리집에 왔다.( 30대 초반같았음)
밤낮 바뀌어서 오후 6시에 일나서 약간 유아틱한
잠옷세트를 입고 있었는데
아줌마가 정수기 점검하다 말고 갑자기 나한테
"여기 애기는 몇살이에요?"
라길래 우리집은 내가 막내고 애기도 없는집이라
어리둥절하고있었는데
문득 '아 잠옷때매 내가 또 애기로 보였나 미친동안이 또..촤하하'
설레발 존나치면서
"25살인데요ㅎㅎ"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그 아줌마가 약간 표정 썩으면서
"말고 이 집에 여자애기없어요??"
그냥 집을 착각한거였다
자살방법 추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