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받으러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버스 타고 가는데 기사 아저씨가
엄청 과하게 친절하다고해야하나 인사도 타는손님마다 다하고 선넘어서 기다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한테
선넘지말라면서 친절 및 지적 하더라 근데 내가 자리가없어서 서서 갤질 하면서 가는데 기사아저씨가 나보고
거기 아가씨?아저씨? 이러더니 서서 폰만지면 위험하다고 폰집어 넣고 가라더라. 순간 아 나보고 그런지 몰라서
뒤쪽 옆쪽 쳐다보니까 나혼자 서잇는걸 알아챔. 나보고 그런거구나 싶어서 기사아저씨 함쳐다보고 자리가 생겨서 앉아서 갤질함.
근데 이아저씬 내가 자리에 앉아서또 폰만지니까 자꾸 궁시렁궁시렁댐 ㅋㅋㅋㅋ 여기서 아.. 내가 크게 잘못했나 깨달은것도 있지만
저아저씨도 피곤하겟다 생각이듬.. 그래서 그냥 이어폰 꼽아서 노래 듣다가 내릴때가 다댐
근데 기사아재가 마지막에 날웃겨주더라. 집에 다와가서 신호걸렷을때 부저 누르고 내릴준비하니까 기사아재 아까 내가 쳐다본게
아니꼬왓는지 정류장아닌데 갑자기 세우더니 문열더라 ㅋㅋㅋㅋㅋ조때보란 식이겟짘 ㅋㅋㅋ 근데난 여기서
아.. 개꿀 이러면서 내림 한정거장 더지나가서 내리면 언덕끼고 집에 다시올라와야하는데
이아저씨가 가다가 세워줘서 집에빨리와서 갤질한다 ㅎㅎ 개꿀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