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내가 중학교를 갓 입학했을 때 즈음으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된 일이다.
워낙 오래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고 언뜻 기억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얼마나 지났는지는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그만큼 내 인생에서 그만큼 파격적인 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요즘도 가끔 그 생각하면서 딸치곤 한다 크....
10년 전 내가 여름방학이 되고 우리 가족들도 대부분 휴가를 맞이해서 외가 쪽 식구들이 랑
다 같이 어디 섬으로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섬의 명칭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남. 뭐, 사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그때 같이 갔던 사람 중에 사촌 누나가 한 명 있었음. 큰이모 딸인데 나보다 한 6살 더 많았다. 그 당시 20살이었던 걸로 기억함.
이 누나가 현재는 결혼하고 애도 낳고 살도 좀 많이 찌고 후덕해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아줌마가 됐는데
그 당시에는 지금으로 치면 얼굴은 걸스데이 민아를 좀 닮았던 것 같고 몸매는 좀 육덕이긴 했는데 특히 가슴이 진짜 존나 컸다.
짤에 시노자키 아이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로 진짜 무지하게 크긴 했음 ㅇㅇ
나는 성을 존나 어릴 때 일찍 떠 가지고 그 당시에도 사춘기라 한창 성에 대한 호기심이 존나 왕성했었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그 당시 이 사촌 누나를 존나 좋아했었음. 얼굴도 귀엽고 가슴도 존나 크고 그러니까 내 성적 환타지에 딱 적합한 인물이었지.
사실 사촌 누나가 내가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데 살아서 평소에 잘 못 만나고 해서 더 그런 마음이 깊어졌던 것 같다.
만나지 못할수록 그리움은 더 커지는 법이니까 ㅎㅎ 지금도 내가 야동 찾아보는 건 무조건 거유물이다. 진짜 그 정도로 내 뇌리에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이 일은 아마 놀러간 날 첫날에 있었던 일이었을 거다. 낮에는 바닷가에서 물에 몸 담그고 하고 바나나보트 타고 아무튼
존나 재밌게 놀다가 밤이 돼서 숙소 들어와 가지고 씻고 가족끼리 밥 먹고 얘기하면서 존나 재미있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했음.
그때부터 이미 내가 공사를 친 것 같은데 내가 하루 종일 계속 누나 옆에 붙어 있었다. 평소에 잘 못 보니까 얘기를 계속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음.
누나도 나를 잘 챙겨 주고 그래서 난 진짜 존나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진짜 정말 행복했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였음 ㅋㅋㅋ
그러다가 어느덧 자는 시간이 됐음. 다들 각자 자리에서 이불 깔고 누워서 TV 보고 있었음.
그때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나랑 누나랑 같이 눕게 되었다.
분명 내가 이걸 바라긴 했는데 어떻게 그 과정까지 됐는지는 지금도 잘 기억이 안 남.
이게 아마 그냥 존나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 같음. 그냥 하루 종일 계속 붙어 있으니까 잘 때까지도 이게 이어진 것 같음.
일이 너무 순조롭게 풀리고 그렇게 바라던 누나와의 동침이 성공하니까 내심 내가 긴장을 존나 많이했었음.
옆에 같이 누워 있는데 진짜 제대로 몸을 못 가눌 것 같았음;; 그때 누나가 팔베개해 줬었다. 으, 진짜 몸을 안절부절 못하겠더라 ㅋㅋㅋ
그때 내가 무슨 용기가 났는지 몸을 자연스럽게 틀어 가지고 누운 상태에서 누나를 껴안았음.
그 와중에도 심장은 계속 두근두근 존나 뛰고 미칠 것 같았음. 그런데 누나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가만히 날 받아 주더라.
거기에 더 심장이 계속 뛰었음. 누나도 아마 내 심장 소리 들었을 거다. 진짜 존나 가까이 붙어 있었음 ㅋㅋㅋ
그러고 있다가 그런 자세에 있으니까 내 손 위치가 애매해지더라. 어쩌다 보니 누나가 날 껴안은 상황이 돼 가지고
내 오른손이 누나 어깨 뒤에 있는 게 아니라 그 품속에 있게 된 거임. 근데 그게 워낙 밀착된 상태다 보니
마치 내가 누나 가슴을 만진 것 같은 모양이 되었음. 물론 실제로 손이 가슴과 존나 가까이 있긴 했다. 가슴 느낌도 났음.
근데 진짜로 그때는 아직 만진 게 아니었다. 정말로 자세가 그렇다 보니 그렇게 보였던 거임.
그런데 그걸 엄마랑 이모들이 보게 된 거임. 그걸 보고 엄마랑 이모가 "어머, 베충이 자기 누나 가슴 만지네?" 이런 식으로 소근소근 웃으면서 놀리는 거임.
주위에 내 친동생도 있었고 사촌 형도 있었고 그랬는데 좀 많이 쪽팔리더라 시발 ㅋㅋㅋ
애당초 누나랑 같이 누운 시점부터 이미 쪽팔린 상황이긴 한데 나는 누나랑 같이 누웠다는 그게 너무 좋은 나머지
처음에는 그걸 신경도 안 쓰고 있었음. 그러다가 그 말 들으니까 갑자기 존나 주위 시선 의식하게 되고 그래서
안 그래도 빨리 뛰던 심장이 더 빨리 뛰고 얼굴도 빨개지고 그랬는데 누나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 하더라 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이모가 나한테 사촌 누나를 자기 누나라고 하는 것에 내심 기분이 존나 좋았음 ㅋㅋㅋ
누나를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괜히 그런 말을 들으니 누나가 정말 내 친누나 같고 뭐 그런 기분도 들고 그래서 ㅋㅋㅋ
여하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어느 순간 TV를 끄고 모두 잠을 자려고 하는 상황이 되었음.
나는 누나랑 그 상태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누나가 어느새 눈을 감고 잠이 들어 버린 거임.
나는 그 와중에도 너무 긴장이 되고 온몸에 피가 돌아가는 게 느껴질 정도로 신경이 곤두서 있었음.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너무 정신이 말똥말똥해서 자고는 싶은데 잠이 안 와서 죽을 것 같았음.
그러다가 갑자기 지금 누나가 잠들었지, 누나가 나를 껴안은 상태에 있지,
잠은 통 안 오지, 그러다 보니까 순간 뭐에 홀린 것처럼 내가 누나의 한쪽 가슴을 주물럭거렸음.
지금도 그 느낌이 생생한데 진짜 탄탄하면서 말랑하고 아무튼 진짜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ㅆㅅㅌㅊ였음.
겉옷과 브래지어 느낌이 나는 동시에 그 안쪽에 있는 누나의 보드러운 가슴이 손끝으로 부드럽게 전해져 오더라.
아무래도 신경이 곤두선 상태니까 그 느낌이 더 강렬하게 전해져 왔던 것 같음. 진짜 누나가 잠들고 했으니 눈치 못 채게 한 번만 만지고 말려고 했던 걸
나도 모르게 진짜 계속 주무르게 되더라. 이제 난 그 손을 멈출 수가 없게 돼 버린 거임.
누나가 깰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내 딴에는 진짜 살살 만진다고 계속 만졌음.
그러다가 이건 내가 느끼기에도 세게 만진 거다 싶을 정도로 세게 만지는 느낌이 들 때 나도 깜짝 놀래서 누나 얼굴 보고 반응 살핌.
그래도 누나는 여전히 계속 같은 모습으로 곤히 잠들어 있는 거임. 나는 그걸 진짜 시간이 얼마나 지나는지도 모른 채
"아, 진짜 잠자야 되는데 어떡하지?" 하고 괴로운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손은 계속 그 누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으로
계속 잠도 못 잔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그 상황에서 어떻게 잠이 오겠냐? 진짜 계속 뜬눈으로 각성 상태가 돼 가지고 계속 누나 가슴만 만지고 있는 거임 ㅋㅋㅋ
이성과 본능의 경계에서 계속 고뇌하고 방황하는 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이런 거 아닐까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누나가 몸을 뒤척이는 거임. 그래서 난 진짜 존나 깜짝 놀라서 그 상태로 몸이 굳었는데
누나가 갑자기 나를 더 강하게 꼭 끌어안으면서 내 얼굴이 누나의 커다란 가슴에 푹 묻히고 말았음.
와, 그때 진짜 이미 가슴 만질 때부터 자지가 존나 빳밧하게 발기를 한 상태이긴 했는데 이제는 쿠퍼액이 찔끔찔끔 흘러나오기까지 하더라 ㄷㄷ...
누나는 그러면서 사람이 자면서 내는 으음 하는 그런 소리 있잖아. 그런 거 내고. 와, 그거 들으니까 더 꼴림;;
그 상황에서 내가 동공이 무진장 확대되는 게 느껴질 정도로 온몸의 감각이 활성화되는 거임. 와, 진짜 미쳐 버리겠더라 ㅋㅋㅋ
나랑 누나가 숙소 베란다 근처에 누워 있어서 내가 눈을 옆으로 돌리면 바로 베란다 밖 풍경이 보이는데 그때 초승달이 환하게 밝은 모습을 보니까
마치 지금 내 상황이 영화의 어떤 한 장면처럼 기묘한 정적이 흐르고 알 수 없는 운치 같은 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
이 느낌을 그때 시로 써서 응모했으면 난 분명 최소 신춘문예 대상을 받았을 거임 ㅋㅋㅋ
여하튼 그런 와중에도 내 손은 자유로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난 이제 반 이상 이성을 잃고 좀 전처럼 계속 가슴을 주물럭댔음.
얼굴에 누나의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느껴지는 동시에 손으로도 계속 누나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으니까 더 짜릿한 느낌이더라 ㄷㄷ...
아무튼 진짜 그냥 그런 상태로 계속 정처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거임. 나도 어느 순간부터 많이 지치더라.
순간순간마다 "아. 그냥 웃옷 제끼고 그냥 맨살로 가슴 만져 버릴까?" 심지어는 너무 꼴린 나머지 "아, 그냥 확 해 버릴까?"
그런 위험한 상상도 하게 되더라. 지금 생각해도 난 그때 진짜 정말로 미쳤었음. 이성의 끈이 진짜 덜렁덜렁해짐 ㅇㅇ
아무튼 나는 그런 내 자신과 계속 싸우고 있다가 어느 순간 오줌이 진짜 너무 마려워지는 거임.
이미 발기를 한 상태인 데다 시간이 존나 오래 경과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난 어떻게든 참는 데까지 참아 보려고 했음.
내가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면 좀 전과 같은 상황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동물적인 감이 느껴졌거든.
하지만 위급한 생리 현상은 사람의 주체할 수 없는 성욕도 가뿐히 뛰어넘는 것 같더라. 나는 결국 진짜 오줌이 너무 마려운 나머지
결국 누나의 가슴을 꼭 쥐고 있던 그 손을 풀고 따뜻한 누나의 품을 벗어나 부리나케 화장실로 달려가서 오줌을 쌌음.
진짜 존나 시원하더라. 난 진짜 그 순간이 존나 급박했는지 이 상황만큼은 정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음 ㅋㅋㅋ
용변을 마치고 난 후 그냥 딸딸이를 한 번 치고 말까 진짜 수없이 고민을 했었는데 그럴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누나의 품속에 안겨서 누나의 가슴을 계속 만지고 싶었음. 난 이미 어느 순간부터 철저한 누나의 노예가 되어 버렸던 거다 ㅠ...
그런데 다시 누나 옆에 누워서 누나를 안으려니까 뭔가 누나 자세가 애매한 거임. 누나가 자세를 옆으로 돌린 거다.
다시 그 자세로 돌아가려면 힘으로 누나를 옆으로 돌려야 하는데 그러면 깰까 봐 너무 무서운 거임. 지금도 남아 있는 쫄보 기질 때문에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한 번 시도나 해 볼까 하고 누나의 옆구리를 만졌는데 몸을 떠는 거임. 그래서 존나 깜짝 놀라서 그 상태로
가만히 누워서 몇 분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이 이미 너무 늦어 버린 거다. 이미 날이 밝고 있었음. 나는 결국 그냥 포기하고 그 상태로 누나 옆에 누워 있기만 했다.
그렇게 몇십 분이 지났을까 엄마나 이모들 같은 어른들이 차례차례로 부스스 일어나는 거다.
나는 그 와중에도 계속 각성 상태로 잠도 못 자고 그냥 그렇게 날밤 새워 버리고 만 거였다 ㅋㅋㅋ
어른들 일어나면서 나도 같이 일어나서 밖에 나가서 걸으면서 바람 좀 쐬고 한두 시간 있다 들어오니까
가족들 다 깨어 있었고 그렇게 나의 지난 한 여름밤의 꿈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후에는 그냥 계속 놀다가
가족들이랑 다 같이 배 타고 집으로 돌아감. 1박 2일 코스였었다. 그 이후로는 잘 기억이 안 남.
참고로 나중에 누나와 얘기하다 알게 된 건데 누나는 저때 깨어 있어 가지고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내가 처음 가슴 만질 때부터 깨어 있던 건 아닌 것 같고 중간에 아마 깼던 것 같음. 내 생각엔 내가 가슴을 세게 만졌을 때 그때 아닐까 생각된다.
그 이야기 듣고 나 진짜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창피했는데 누나는 웃으면서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어차피 사춘기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이라 괜찮다고 결국 훈훈하게 넘어갔음 ㅋㅋㅋ 그래도 난 누나가 그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니까 존나 너무 부끄럽더라 ㅠㅠ
내심 그런 생각을 해 보긴 했었는데 진짜로 그랬다고 하니 아 진짜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로 창피했다 ㅋㅋ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거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림 ㅋㅋㅋ
현재 나랑 누나는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음. 누나는 벌써 30줄이 되고 나도 20대 중반 다 되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어린 시절 한 편의 추억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내가 사실 피붙이나 마찬가지인 사촌 누나를 상대로 그런 위험한 생각을 했었다는 것이 절대 잘한 일이 아니고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란 건 잘 안다.
하지만 나도 결국 남자 아니겠노 ㅠㅠ 지금 그때 생각을 해도 아직도 존나 꼴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도 이런 내가 싫음 ㅅㅂ ㅋㅋㅋㅋㅋ
이 글 쓰는 와중에도 진짜 너무 꼴린 나머지 딸 한 번 치고 왔다. 어휴, 진짜 죽겠음 ㅋㅋㅋ
사실 고백을 하자면 그 일 이후로 나는 여자랑 전혀 인연이 없다. 아직까지도 모솔에 아다임 ㅠㅠ....
누나랑도 사실 누나가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잘 못 만남. 이번 추석에도 내가 여러 가지 이유로 그냥 이렇게 집에서만 있어서 못 봄.
못 본 지 몇 년 된 것 같다. 그래도 진짜 우리 사이는 아무 문제없다. 지금 당장 전화해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임 ㅇㅇ
아무튼 여기까지가 내가 기억하는 내가 어렸을 때 사촌 누나 가슴 만졌던 썰에 관한 이야기였다.
사실 좀 더 상세하게 쓰고 싶었는데 필력이 딸려서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몰라서 제대로 쓰지 못한 것 같다.
그 점은 우리 일게이들이 아량을 좀 베풀어 주기를 바람 ㅠㅠ 무슨 글이 얼마 되지도 않는 것 같은데 이거 쓰는 데 두 시간 걸림 ㅅㅂ...
일게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다면 나도 기분 좋을 것 같다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라^^
3줄 요약
: 어렸을 때 가족끼리 다 같이 놀러 감. 그때 사촌 누나도 같이 감.
사촌 누나랑 같이 잠. 그때 사촌 누나 가슴 만짐. 그러면서 온갖 생각을 함.
결국은 잠 다 설치고 끝남. 지금은 한 편의 추억으로 자리잡음
(사실 세 줄 요약으로는 내 경험을 다 설명하기 곤란하다. 3줄 요약 없다고 뭐라 하는 게이들 있을까 봐 일단 써 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