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세명인 이야기 (외전 연애)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엄마 세명인 이야기 (외전 연애)

링크맵 0 694 2020.03.18 06:37

둘째 엄마 뭐 쓰려고했는데

잘안써지기도하고 요즘 알콩달콩해서 

선배한테 고백했었던 썰 쓸게 

그 .. 몇번의 데이트후 나는생각했어

"다음번에는 고백해야지"

친구들에게 조언을구하고 

선물을 준비하고 

날짜를 정하는 등

나의 계획이 완성해갈 무렵이엿지 

선배가 독한감기에 걸려서 중요한 발표를 미뤗다고 연락이온거야

나는, 기숙사에 사는 선배가 걱정되서 부랴부랴 달려갓

-준비했던 계획은 다시해야겠지만 

이런것도 나쁘지않구나.. 하고 생각했어

-많이 야기하고 늦지않게 선배를 바레다 주던길 

선배의 전화가 울렷어

(?):웅 나야❤️

선베의 기숙사 선배라는거 같애

(?):어머 데이트는 잘하고있니?

(?)너말야 .. 우리만 놔두고 말야

목소리가 커서그런지 그날따라 조용해서그런지 

통화 내용이 다들렷지 

(?):어떻게 오늘은 사귀기로 했어? 

-그것도 분명히 

그때 선배가 말했지 

"아니 .. 아직 뭐 잘모르겟어요" 

.... 아직? 

아무리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해도 

나는 선물도 사고 ,계획도 짜고 

이렇게 애테워 가면서 준비하는데.. 

뭐 이런생각을 하면서 잠깐멈추니까 선배가 뭐 변명하드라 

아니 뭐 대이트도.. 어쩌고 만나서.. 어쩌고 뭐라하는지는 

잘 들리지도 않았어 

그때 친구가 해준말이생각나드라 

친구: 제일중요한거 ? 진심아이가 (이렇게 말했어 진짜로 ㅋㅋ) 

그냥 그생각만하면서 

마음에 들 선물 

분위기 좋은날짜 

흔한 맨트도 없었어 

그냥 데이트때도 잡아보지 못한 손을 잡아봣지 

저기요! 라고하면서 

근대 딱 잡고 나니까 아무생각도 안나더라고... 뭐 

그렇게 잡고만 있으니까 선배가 

"저기요 다음은 어디갓어요?"

 그말듣고 고백해버렷어 다행이 사귀어줫지

원래 많이 긴내용인데 좀 많이 생략했어 ㅋㅋㅋ 이해해줘

물론 사귀는건 현재진행형야 

다음엔 제대로 두번째 엄마 썰 들고올게 이야기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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