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 짝사랑 해온 과선배 누나에게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했음...
6개월 됐는데... 꿈만 같고 너무 좋았음.. 아직 손만 잡아도 가슴떨리고...
솔직히 여친과 한 달 전부터 잠자리 같이 하고 있음...
여친도 나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각자 원룸에서 사는데... 항상 같이 있고 싶다보니 거의 내 집에서 같이 자고 있음...
그런데 우연히 여친 카톡을 보게 되었음...
여친이 샤워하는 사이에 카톡이 왔는데... '남친이 잠을 안재운다며..' 뭐 이런 내용이었음..
봐서는 안되는데... 너무 궁금해서 다음날 아침 여친이 아직 자고 있는 사이에 카톡을 읽었음...
여친의 절친 몇명이 같이 하는 단톡방인데... 나도 얼굴 아는 과누나들임...
중간중간 여친이 나랑 관계 가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음...
카톡에서도 하고 만나서도 하는 것 같음... 친구들이 맞장구치는거 보면...
부끄럽지만 나는 누나가 첫경험임... 누나는 아니고... 그런 내용이 카톡에 있었음...
내가 숫총각이었다는 거.. 그리고 어디어디 애무하면 좋아한다는 거... 이런거 묘사하고... 숫총각이라 그런지 회복 빠르다고... 아침에 또 했다고...
만나서 이야기 할 때는 더 심한 수위도 하는 것 같음... 신음소리나... 체위 같은 거... "아까 이야기 한 거 너무 웃겼어" 하는거 보면...
솔직히 너무 힘듦...
내 이야기가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것 만으로도 힘든데...
여친이.. 그것도 가장 은밀한 부분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다는 것이...
그리고 다 얼굴 아는 과선배 누나들이고...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