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한 때 잠깐 노래방 웨이터 썰 풀려다가 문득 싫증느껴서 눈팅만 하다가 인터넷에서 문득 클럽보고 예전에 클럽다닌 기억을 되새기며 글 써본다
미리 이야기하지만 여자이야기 아니고 이래저래 클럽다니면서 구역별로 느꼈던 클럽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니까 시간낭비 싫으면 다른 글로 가주길 바라며 시작
먼저 홍대
홍대 클럽은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일단 어린애들이 많다
내가 지금은 어느정도 나이를 먹는 중이라 요즘은 가기 힘들다
여기서 클럽 한번 안가본 사람은 무조건 처음은 홍대로 가라
그만큼 어린애들도 많고 입문용이다
홍대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 잡는것 보다 스탠딩이 낫다
뭐가 낫냐고 묻는 순진한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여자랑 놀기에다
아무래도 어린애들이 많고 특히 대학생. 그러다보니 테이블 문화에 익숙하지가 않다 개중에 아닌 애들도 있는데 대부분 그렇더라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어리고 클럽초짜들이 많아서 너희 얼굴이 혐오감만 안들면 충분히 여자랑 놀 수있다.
근데 여긴 좀비들이 너무 많다. 죄다 스탠딩하니까 밀집도가 너무 많고 성비가 후달리니 와꾸좋은애들 지나가면 뒤에 남자들이 줄서서 따라간다.
그래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좀 짜증나는데 정신차리면 너희도 그러고 있을거다.
그리고 홍대클럽은 외국인 와도 여자들이 크게 반응없다. 놀 줄 모르는 얼라들이다보니 그냥 외국인이구나 하나보다.
그리고 홍대가면 네임드아닌 감주나 클럽 삐끼들이 즈그 가게오라고 삐끼질 겁나하는데 니가 여자 아니면 가지마라. 사람 겁나 없다
그다음 강남
옥타곤이 제일 기억에 남아서 옥타곤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여긴 일단 냄새?가 좋더라. 다른 클럽들은 사람 많거해서 냄새가 별론데 여긴 분냄새? 그런냄새 나더라
강남클럽은 거의 테이블 문화다. 돈 아까우면 가지마라 너희 얼굴이 상급이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테이블 잡아야된다.
스탠딩으로 놀면 좀 놀다가도 테이블 잡은 훈훈놈들이 귓속말로 다 데려가서 쩌리만 남는다. 정신차리고 보면 남자놈들 밖에 없단 소리다.
대신 테이블 잡으면 재미가 보장된다. 한 놈 시켜서 여자들 데려와서 놀다가 잘 안되면 또 데려오면 된다.
보통은 여자들 오면 빌빌 못 기어서 안달인데 그런거 다 소용없고 니들 꼴리는대로 하는게 낫다. 클럽안에 여잔 많으니깐
아 맞다 강남은 확실히 강남이더라
이쁜애들 진짜 많다. 물론 성형들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물이 좋다
입문하는 홍대에 비하면 급이다른 수준이다.
다만 반대로 와꾸좋은 남자도 많다. 괜히 화장실 거울보고 기죽지말고 일딘 부딪혀 봐라
아 그리고 강남은 나이대가 이십대 중반이 태반이고 소수의 초반과 후반들이 있다
마지막은 이태원
이태원은 내가 간 곳만 그런진 몰라도 입장료가 좀 싼편이다. 외국놈들 들어오라고 그런건진 몰라도.
가격 비교로 치면 강남>홍대>이태원 순이다
근데 그렇다고 얼싸좋다하고 가진 마라
거긴 외국인과 놀려고 오는 애들이 태반이다
이태원도 물론 테이블이 주류인데 외국인은 대충입고 살살 웃어주기만 잘하면 여자꼬인다. 내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외국인들이랑 가봤는데 눈 앞에서 보니 더 가관이더라
아 그리고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외국인이랑 같이가면 원플러스 원으로 나한테도 잘 붙는다.
여튼 가보면 알겠지만 한국남자는 쩌리다. 돈 엄청쓰거나 와꾸가 좋은놈은 예외.
그리고 외국인맛을 아는애들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영어는 조금씩들한다. 그건 좀 신기하더라. 근데 대부분 20대 후반이 주류다. 초반은 거의찾을 수 없고 중반부터 시작인데 후반이 제일 많다. 물론 삼십대 초반도 있다. 연령층은 이태원이 제일 높은듯
그도 그럴것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이십대초반 여자 거의 애로 보더라
대충 기억나는 클럽들중에 구역별로 세 구역 적어봤다
젊을때 다들 놀았으면 하는마음에 적는 글이니 재미없다고 뭐라하진 말자
질문과 욕은 달게 받는다
특별히 3줄 요약
1. 홍대클럽은 여자들이 어리고 잘 못놈. 거의 스탠딩
2. 강남은 이쁘고 잘생김. 잘놈. 테이블 추천
3. 이태원은 한국남은 쩌리. 여자들 나이대 있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