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갑게 안녕하세요. 직거래 맞죠? 인사해도 쌩까고 쉰김치년이 아들래미한테 너 이거 꼭 필요해? 너 게임만 할거잖아? 이런말만 하더라..
좆고딩새끼가 아!! 필요해 사줘!! 이지랄떨면서 두 김치놈년의 지랄맞은 실랑이는 계속 이어졌는데 어이없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기에 멀찌감치 뒤에서 관전하고 있었다. 5분정도 지났나? 그 쉰김치년이 나한테 손가락질하더라. 그년 앞으로 가니까 지친 썩은표정으로 다짜고짜 아저씨 이거 얼마에요? 하면서 지갑여는데 야마가 돌았지만 참았다.
성질같아선 씨발 좆같아서 니놈년들한텐 안팔아! 하려다가 춥기도하고 지하철요금도 아까워서 후딱마무리 짓고 집가서 쉬자라는 마인드로 빨랑 돈받고 그냥 갈길갔음
그런데 집에와서 전화벨이 울리길래 받아보니까 좆고딩새끼가 아저씨 이거 잠깐 써보니까 영어판이라 불편해서 못쓰겠는데요 ㅇㅈㄹ 하면서 환불요구 시전하더라..
좆같은게 중고거래 한두번하나 보통 확인시켜주고 거래했으면 환불해줄 필요없지않아? 직거래 매너라곤 좆도없는 놈년들이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좆같지만 정중하게 아저씨 바빠서 안된다고 제품문제는 아니고 단순변심이니까 안돼요 하고 끊었음.
이 자식 뭐야? 하고 전기장판에 몸지지면서 티비보는데 20분쯤 뒤에 또 전화벨이 울리더라.
그런데 이번엔 그 좆고딩새끼 아니고 쉰김치년이더라 이년이 미쳤는지 빼애액!! 전화해서 다짜고짜 아저씨 환불안해주면 지금 경찰서갈거라고 이거 사기아니냐고 좆지랄떨면서 개드립치더라.
나도 야마돌아서 이년한테 그건 니사정이고요. 니랑 니 아들이 딴사람한테 팔아먹던 씹어먹던 알아서 하세요 하고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