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처방 받은 썰.txt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비아그라 처방 받은 썰.txt

링크맵 0 1,000 2020.03.18 06:55
정확히 말하자면 비아그라가 아니고 국내산 시알리스
아무튼 비뇨기과가서 접수할때 상담 받으러 왔다고 말하고
기다렸다가 이름 부르면 들어가면됨.

의사가 뭐때문에 왔댜고 물어보면 관계할때 발기가 풀리다 라고 말하면 심인성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약 처방해준다고함.

진료실 나와서 대기하고 있으면 간호사 언니들이 이름부르면서
만원이요라며 처방전 하나 줄꺼다. 고개 숙이면서 처방전들고 계산하고 나가면됨.이 처방전이 만원이나함 ㅅㅂ

병원나오면 바로 옆에 약국하나있다 거기가서 처방전 내밀면
5만원이요 하면서 6개인가 8개들어있는 시알리스 한박스 줄꺼다
크기는 종합감기약 박스보다 좀 작음
그러면서 복용해보셨죠? 사용법 아시죠? 이딴소리 하는데 그냥 고개 숙이고 네네 하면서 받아와라

사용하는 방법은 관계 30분정도 전에 반쪼가리나 한알 쳐묵쳐묵하면 됨. 바로 발기되는 구조는 아니고 흥분했을때 발기가 딴딴해지고 지속력이 좋아지는거

시알리스가 비싸서 다음번 처방전 받으러 갔을때 비싸서 그런데 싼거로좀 처방해달라고 말했더니 프리스틴이라고 종이처럼 생겨서 혀에 놓고 녹여먹는 그거 추천해주더라 그거 가격은 대충 10장에 3만원이였던것 같음

아무튼 저 두개 약 먹으면서 부작용 나타난적 있음. 시알리스는 부작용 없었고, 프리스틴은 한장 먹으니 얼굴 빨게지고 몸뜨거워지고 심장이 쿵쾅쿵쾅하는 부작용이 좀 나타났음

그래도 가격대비 프리스틴 추천한다. 보관 용기도 더 작고 지갑에 하나씩 넣어 다니기 편하다.

내가 이약들 처방 받았던 이유는 술먹고 오피갈때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오래걸리다보니 발기가 풀리고 해서 처방 받았던건데 걍 여유있게 5만원 정도 더쓰고 오피가서 돈버리지 말라고 추천해준다.

참고로 발기부전 환자 아니다. 잘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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