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사촌오빠 사랑한 썰 (1)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이종사촌오빠 사랑한 썰 (1)

링크맵 0 882 2020.03.18 06:57
79년생이고 지금은 다큰 아들과 딸 둔 엄마다.

7살때부터 줄곳 좋아했고 15살부턴 사랑했던 이종사촌오빠가 있다.

내 위론 친오빠가 있지만 친오빤 날 매일 못살게굴고 같이 놀아주지도 않았는데 이종오빠(이제부터 오빠라 쓰겠다)는 항상 나랑 놀아주고 날 이뻐해줬다.

나이는 나보다 한살 많았고. 난 대구에 살았고 오빤 부산에 살았다.

부산에 사시던 외할머니는 대구 우리집에 자주 오셨고 오실때마다 오빠랑 같이 왔다.

난 오빠가 오면 마냥 오빠만 따라 다녔고 오빤 나를 항상 데리고 다녔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고 어느덧 세월은 흘러 나도 조금씩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15살 중2. 오빠는 중3.

한창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던 오빠는 여름방학때 잠시쉬는 일주일을 우리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날에 난 일기장에 쓴걸 기억한다.
'그가 왔어. 그 사람이 왔어. 너무 기뻐. 오빠.'

중3, 중2 한창 남여가 어린틀을 벗어던지고 성숙의 단계에 들어가는 나이
오빤 목소리도 골격도 어느덧 남자가 되어 있었고 나또한 조금은 풋풋한 소녀가 되어있었지.

우리집은 그렇게 넉넉한집이 아니었기에 한방에서 살았어.
요즘 세대는 잘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우리땐 그런집이 좀 있었어. 아주 큰---방 하나였지.

그 방에서 외할머니. 아빠엄마. 친오빠. 이종오빠. 나 이런 순서로 누워 잠을 잦어.

그렇게 잠든 시간에 오빠가 잠을자다 뒤척이며 내쪽을 누워 잠드는데..어두운 방 이었지만 느껴졌어..오빠가 날 바라보고 있다는게.

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며 보이지 않는 방에서 얼굴이 화끈해짐을 느끼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게 있었지.

그렇게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 가는 것 같았어. 그러다..
슬며시 내 손을 만지는 무언가..

'아..오빠..'

오빠손이 내 손을 잡고 있었어 그리곤 조금씩 조금씩 내 손을 만지고 있었지.

난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고 두근거렸어.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만큼.

그냥 그렇게 숨죽이며 가만 있는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 였어.

그렇게 우린 한동안 잠들지 못한체 손을 잡고 서서히 잠들었어.

그리고 다음날. 엄마아빤 외할머니 모시고 둘째이모집에 가신다고 나가셨고 친오빤 밖으로 나가고 집엔 오빠와 나 둘만 있게 되었지.

음 어떻게 어떤말을 해야 할지 몰라 앉아 있는데 내옆으로 오빠가 살며시 왔어. 그리곤

"어제..놀랐제..미안 경아.."

"응? 아..아니 그게 아니라..그게.."

난 오빠가 놀랐냐는 물음에 아무말 못하고 있는데 오빠가

"사실은 나 대구 올때마다 니가 보고싶었고 니랑 같이 있고 싶었다..니는 우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내는 그렇드라..그래도 어젠 미안하다.."

"아이다 오빠야 그게 아니라..내도 우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랬다..오빠가 싫어서 그란거 아이다..오해마라.."

"내..사실은 니 좋아한다. 진짜 마이 좋아한다..이거는 진심이다. 내말 알아듣겠나?"

"어?..어..알겠다.."

그렇게 우린 한동안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었지.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오빠가 벽에 기대어 날 보며
"경아..잠깐 일로 와바라"
하며 옆에 오라고 했다. 난 잠깐 망설였지만 오빠옆에 앉았고 오빤 나를 와락 안으며..
"경아..사..사랑한다." 이렇게 말했다.

'아 내가 원한게 내가 갈망하던게 이렇게 통했는데..' 하지만 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 있었다.

그러다 오빠가 나의 입술에 다가왔고 난 다가오는 오빠 얼굴을 천천히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오빠가 내 입술을 덮었다. 온몸이 찌릿하다. 힘이 빠진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난 정말 그랬다. 오빠가 내 입술에 닿을때 난 정말 힘이 하나도 없었다.

오빤 천천히 내 입술에서 조금씩조금씩 내 입술 안쪽으로 들어오고 있었고.
내 몸을 조금씩조금씩 더듬어 주고 있었다. 내 몸이 이상하고 머리는 멍해지고 두렵고 설레이는..야릇함. 그래 그것 이었다.

그리곤 내 가슴에 오빠 손이 들어오면서 난 화들짝 놀랬지만 오빠손을 거부 할 순 없었다.
이미 내 몸은 오빠손에 마비가 되어 있었다. 주문에 걸린 것 처럼.

내 가슴을 만지던 오빠손은 조금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는지 위에서 아래로 옮기기 시작했다.

어느덧 오빠손은 내 배를 지나..내..그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왜 이순간 두렵고 무섭지만 기쁜 이 순간 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 있는 걸까..나도 오빨 껴안고 싶은데..이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오빠손이 내 바지를 열고..숨겨두었던 내 부끄럽고 비밀스런 그곳에 도착하고 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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