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쓸게 ㅎ
그당시에는 스마트폰보급이 많이안되잇는상태엿고
호주에는 모바일이
프리페이드랑 플랜요금제가
잇는데 나는 플랜요금제를사용햇고
삼성 제트폰? 터치폰인데
개 ㅆㅎㅌㅊ폰을쓰고잇엇다
한글기능지원안될때임 ㅋㅋ
그래서 문자보낼때 콩글리쉬로
보냇는데 ㅋㅋ 대부분애들이 그당시엔
다 영어로 보냇다 맛폰애들이
한글로보내면 글자깨짐 ㅇㅇ

암튼 혹여나 오해할까 한땀한땀
조심해서 문자를보냇다
인사치레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설계는 시작되엇고
농담도 주고 받앗는데
얘가 웃음이 좀 헤픔
뭔 개소리를내가하는지 나도모르는데
막 지혼자 ㅋㅋㅋ 거리면서 웃더라
그래서 더 매력을느낌 ㅋㅋ

그렇게 각자 학교생활하면서 문자로만
연락주고받앗는데 친동생이
경리가 내얘기를 그렇게한다고
짜증내더라
요시!
주말에 약속을 잡아서 밥도 먹고
단둘이 노래방도 가고 그랫던거같다
같이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어느새 남친이 여친이 하고있더라

연하 여자친구라 신경좀 많이썻던거같음
지마켓에서 커플프린트 티셔츠 해외배송
시켜서 스트라나갈때 한인타운 같이입고나가고
ㅋㅋㅋ 씨발 지금 생각해보면 개극혐

신경쓰려고 노력햇는데
정말 좋앗던게
여자친구는 흔히말하는 김치녀가아녓음
쥬얼리 악세사리에 관심도많을법한데
그냥 중국샵? 동양샵에 싸게파는 머리
핀이나 그런거에 만족하더라

아니.. 그애는 어리지만 자기가
어른스럽고 싶은? 그런애엿어
애티가 팍팍 묻어나는데 ㅋㅋ
오히려 땡깡은 내가많이 부렷던거같다
뭐 그때야 어렷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