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하고 여름방학에 여친도 없고 돈도 없어서
쌍도(기장) 군선임한테 연락했더니
먹고 자는거 걱정하지 말고 무조건 오라고 함
아버지가 선주인데 고깃배가 5척이고
놀러오면 고깃배 몰고 나가서 낚시로 자연산회 배 터지게 먹여준다는데
막상 가니까 태풍에 다 침몰했다고.....
일광해수욕장 야간모래사장에서 여자들 골라 떡 존나칠수있다고 하더니
가보니까 뭔 시발 할매,할배,아줌마들 밖에......후....
회는 근처 횟집가서 먹었는데 니미 모듬회가 20만원
선임네 집에 갔더니
씨발 방2개에 큰 방엔 치매걸린 할머니랑 알콜중독 아버지 눠있고.,...
그냥 근처 여관에서 하루 자고 담날 올라옴
레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