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픽션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유흥업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일단 나는 스물두살에 182/72이다
본래는 클럽다니고 헌팅하고 원나잇 위주로 밤문화를 즐겼다만
올해 9월부터 좀 바빠져서 클럽을 못다니고
딸도 평소에 안치는 타입이라
딸도 안치고 떡은 치고 싶은, 그런 상황이였는데
동네에 12만원짜리 오피가 있다는 것을 알게돼서
클럽대신 오피를 다니게 되었다
처음 본 년은 가명이지만 혜리라고
168에 53키로에 c컵이였다
스물다섯인데 스물셋이라 구라쳤었다
그리고 폰하는 걸 잠깐 봤는데 여시충이였다
오피는 처음이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잘생겨서 좋다~"이런 소리를 하니
형식상 멘트를 날리는구나 생각했는데
언젠가 한번 오피에서
파오후 하나가 내가 나간 방에 들어가는 걸 본 뒤로
완전 형식은 아니였구나 라는걸 깨달았고
창녀들에게 약간의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오피년과의 처음 섹스는
내가 체위 바꾸는 것을 잊어
삽입한지 10분 좀 지나고 싸버렸다....
그 때가 일찍 들어가서 70분이나 시간이 있었는데
샤워랑 애무받고 떡쳤는데도
40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그런데도 분위기 파악 좆도 못하고
좆같은 좆은 빠딱 서있으니
'아씨발 걍 집이나 쳐갈까...
창녀새끼랑 40분동안 떡도 못치고 내가 뭘 하나....'
이런 생각하면서
존나 시무룩해있으니까
얘가 막 비웃더니
"대신 빨리싸야대~"라면서
다시 애무를 해주고 떡을 쳤다
한번 사정을 하고나니 이성이 돌아왔다
얘가 기분은 좋은데 참고있는
그런 묘한 표정을 짓고있는 있는게 보였다
그래서 얘한테 왜 참냐고 물어보니
이런 곳에서 박히면서 느끼면
기분 이상하다고, 자신이 싫다고 하더라
속으로 에휴 병신년...하며
느껴도 좋다 말하니
이년도 그제서야 자신을 내려놓고 즐기더라
그렇게 더 꼴릿한 기분으로 사정을 했다
샤워하고 십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여자인데 삼수충이였던 사실과
현재 무슨대학에서 음악하고 있는것도 알았다
글고 월 천 번단다 씨발...
얘기를 마치고
12만에 꽁으로 투샷했네 하며
만족한 마음으로
오피를 나왔다
나는 이주 뒤에 혜리를 다시 지목해
다시 만나게 됐고
그녀는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