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sulz.net/5095 썰만화1http://www.mohae.kr/3093043 ㅋㅋ초등학교 4학년땐가 아무튼 초등학교땐 보통 운동장이나 문구점에서 많이 놀자나우리도 그랬는데 문구점가면 꼭 백원만 백원만 이 지랄 하는** 한명씩 있자나 ㅋㅋ내가 그런애였음ㅋㅋ내가 초등학교때부터 덩치가 커서 백원만 달라하고 안주면 맞짱뜰래?? 이러고다녔는데내 또래들한텐 100프로 먹히는 방법이라 자주써먹었음ㅋㅋ아무튼 그날도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문구점에 갔는데돈이없어서 100원만 달라는데 아무도 자기들 먹을돈 밖에 없다는거그래서 옆에있던 잘아는 5학년 형아한테 가서"형 백원만" 이랬더니 그 형이 "꺼져"이러는거임그래서 난 또 맞짱뜰래?를 시전함ㅋㅋ원래 친하고 또 엄청착한형이라 장난 잘받아줬었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안좋았는지 따라오라는거ㅋㅋㅋ난 진짜 존나 무서웠는데 애들이 다 보고있어서 자존심때문에 따라나감근데 나도 덩치믿고 애들 괴롭히기만했지 실지로 싸운적은 한번도 없고그형도 워낙에 착해서 다른형들한테 좀 괴롭힘당하는 형이였음ㅋㅋㅋㅋ옆에 빌라 주차장으로 가서 서로 마주보고 스텝만 서로 30분동안 밟았음ㅋㅋㅋㅋㅋ그러다가 구경하던 애들은 다 놀러가고 내가 먼저 형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장난인데 왜 그렇게 심각하냐고ㅋㅋㅋㅋ형은 또 울면서 장난인줄 몰랐다고 내 친구들이 보고있는데 거기서 꼬랑지빼면 창피해서 그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진짜 껴안고 둘이 울다가 애들한텐 싸워서 비겼다고 말하면서 존나 쿨한 화해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