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들어오자마자 냉장고 열고 술 뚜껑 따려고 하길래
존나 다급하게 '아 손님! 그거 계산하고 드셔야되요!'
하니까 '나이도 어린게 나한테 명령을해? 니까짓게 뭔데 이 씨발년아!'
하더니 냉장고 그대로 엎음
그리고 도망쳤는데 멍청한놈이 지갑 떨구고 가놓고 자수도 안해서 2일인가 3일 후에 잡혔다함
사장이 합의금좀 짭짤하게 챙겼다던데 나한테 돌아온건 청소하고 깨진 음료 리스트 작성하는 노가다 뿐이었음
그날 그거 다 치우느라 퇴근 2시간 늦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