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저녁 7시쯤이였을거야. 밥을 먹고 알바를 하러 가고 있었지. 근데 오줌이 마려운거야;; 생각해보니까, 매운건 못먹는 새끼가 불닭볶음면을 저녁으로 먹고 물을 2많이 마신거였지. 근데 거기다가 밖은 바람도 불고있었어. 정말 쌀거같아서 미칠 노릇이였지.
난 빛의속도로 주변의 상가를 스캔했고, 학원이 많은 한 빌딩을 타겟으로 삼고 바로 달려갔지. 마침 화장실이 출입구 근처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 화장실에 들어가기전에는 몰랐는데, 급한일을 해결하니까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 암컷과 수컷이 교미를 할 때 들리는 암컷 특유의 소리가 말이야. 나는 딱! 알아차렷지. 여기가 번식의 현장이구나...
당연하겠지만, 나가는 척하고 조심스럽게 옆칸으로 숨었다. 조금있다가 말소리가 들리더라.
"나갔나??" -남자 "으..응, 사람있는데 갑자기 세게하면 어떡해"-여자 "미안ㅎㅎ, 우리는 하던거나 하자"-남자
대화를 들어보면 이 암컷과 수컷은 서로 동갑이고, 학원에서 화장실 가고싶다고 구라를 까고 나온거였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순 없잖아? 난 두고두고 간직하기 위해 녹음기를 켜고 녹음을 시작했지. 한 손은 전화기를 잡고, 한 손은 딸을 잡았지.
저기 번식하는 암컷과 수컷, 훔쳐보는 나 모두 절정이 왔지. 근데, 그냥 가기는 아쉬운거야. 그래서 내 정액을 보여주기로 했지. 어떻게 보여줄까 생각하다가, 공중화장실은 밑에 바닥이 뚫려있잖아? 그걸 보고 뚫려있는 공간사이로 내 정액을 발사했어. 어쨋든 내일은 끝났으니까 일부로 크게 화장실문 크게 열고, 나갈때 '꼴릿하노'라고 말하고 나왔다ㅋㅋㅋ. 그리고 출입구에서 담배피우는 척하면서 암컷과 수컷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둘다 똥씹은 표정으로 나온던데, 여자 ㅆㅅㅌㅊ더라 시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