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아닌 사람과의 첫 섹스 (1)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남친 아닌 사람과의 첫 섹스 (1)

링크맵 0 1,287 2020.03.18 15:03

눈팅만 하다가 나도 썰을 풀어보겠음.

 

평범했던 내 섹스라이프에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었다. 대학교 4학년(23살) 때 토익스터디를 했다. 열심히 공부하다가 사람들이랑 친해지면서 스터디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술터디가 되었다. 그날도 술 적당히 마시고 자리를 파했다. 다른 사람들은 학교 앞에서 자취하거나 버스를 타고, 나만 전철역으로 가야 했다. 역 방향에서 자취 하는 오빠 한 명이랑 자연스럽게 걸어가게 되었다. 근데 무리 중에 꼭 그런 거 있지 않나? 여러 사람 중에 특히 친한 사람이 있는 반면 둘만 있으면 어색한 사람. 이 오빠는 후자였다. 단둘이선 뭔 얘기를 해본 적도 없고, 무엇보다 이 오빠는 여친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관심 밖이었다. 그렇게 어색하게 걸어가다 전철역에 다 왔는데 갑자기 이 오빠가 내 이름을 엄청 친근한 별명으로 불렀다. 예를 들어서 이름이 선희라면 썬, 소희라면 쏘 이런 식으로. 그리곤 내게 물었다. 한잔 더 콜? 평소였으면 뭐래 집에 갈거야 할텐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한잔 더 하잔 말에 나도 콜 했다.

편의점에서 맥주랑 과자 좀 사서 너무 자연스럽게 그 오빠네 집에 들어갔다. (왜 그랬는지 이해 불가... 당시 난 욕구불만도 없었고, 정말 순수하게 술을 마시려고 따라들어갔음) 암튼 근데 집이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그 동안 가본 남사친들 자취방은 널부러진 옷+굴러다니는 먼지+퀘퀘한 냄새가 기본 옵션이었다. 근데 이 오빠네 집은, 현관 바닥부터 반짝반짝했다. 옷은 행거에 정갈하게 걸려 있고, 방향제 냄새가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났다.
상을 펴서 과자를 뜯고 맥주를 땄다. 근데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어색한거다. 맥주 몇 모금 마실 동안 무슨 얘길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러다 갑자기 이 오빠가 넌 어쩜 이렇게 볼살이 통통하냐며 너무 귀엽다고 했다. 읭? 싶었는데 한번 만져봐도 돼? 하면서 내 볼을 손으로 살짝 꼬집었다. 그러더니 내 옆으로 슥 와선 날 빤히 보면서 너 볼 진짜 귀엽다 깨물어보고 싶다 이러면서 내 볼을 앞니로 깨물었다. ㅋㅋㅋ 아 그때도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미친놈 같다. 볼을 왜 깨물어... 그런데 그 순간 다른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볼을 깨물었던 입술이 자연스럽게 내 입술로 포개져 오더라. 나도 입을 살짝 벌려서 오빠 혀를 받아들였다.

 

키스가 달콤한지 어쩐지 그런거 없었다. 내 머릿속은 빠르게 움직였다. 섹스하는 건가? 나 오늘 속옷 뭐 입었지? 냄새 안날까? 등등. 그 오빠는 부드럽게 날 만졌다. 내 등을 쓰다듬다가 자연스럽게 손이 옷 속으로 들어왔다. 키스하면서 브라 후크를 푸르고, 천천히 내 가슴을 만졌다. 그러다 오빠가 티를 훌렁 벗었는데, 어깨가 넓고 몸이 굉장히 탄탄했다. 아, 이 오빠 농구 광이었다. ㅎㅎㅎ 그 전엔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ㅗ ㅜ ㅑ 그동안 내가 사귄 배불뚝이 or 멸치와 대비되는 광활한 어깨와 등짝을 보니까 내 욕구도 끓어올랐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침대로 가서 옷을 훌렁 벗었다. 내가 밑에 누웠고 오빠가 내 위에 포개져 누웠다. 오빠 손이 내 밑으로 훅 들어왔다. 키스하고 가슴 만질 때와는 다르게 거칠게 들어와서 흔들었다. 물이 나와서 찌걱찌걱 소리가 나는데 너무 자극적이었다. 나도 오빠 목덜미에 키스하면서 신음을 흘렸더니 오빠 손이 더 빨라졌다. 의도치 않게 내 신음이 점점 괴성으로 변하고, 내가 그렇게 물이 많이 나오는지 몰랐다. 그 동안의 남친들은 그저 삽입 전 워밍업으로 손가락을 깔짝대는 수준이었는데 이 오빠는 본게임 전에 이미 천국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남친 아닌 사람과의 첫 섹스+여친 있는 있는 남자와의 섹스라는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야릇해서 더 흥분했던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60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60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7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0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3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5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5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27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60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6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66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9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87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51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8001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52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46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28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49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88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5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53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17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5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55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40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38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22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3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4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62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192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5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296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45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28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67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81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792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67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12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22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58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95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79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72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3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418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137 명
  • 전체 게시물 148,869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