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상하게 여자의 자그마한 하얗고 무지외반증이 없는 가지런한 발을 보면 흥분한다.
물고 빨고 싶을 정도로...
더러운 발은 싫어하는데 금방 씻어서 촉촉하면서 발이 작고 하얀 피부의 매끈한 발을 보면 발만 보고 사정할 수 있을 정도로 발에 흥분하는 취향이 있다.
이런 취향이 있는지 몰랐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면 아주 소싯적 부터 이런끼가 다분했던게 아닌가 싶다.
그 기억을 더듬어 보니.. 중학교 시절때였던거 같다.
우리집엔 세들어 사는 신혼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직업군인이었고 여자는 새댁.. 그 시절만 해도 남자는 직장, 여자는 가사..이런게 보편화 되던 시대라 새댁은 항상 집에만 있었다.
경상도 여자였는데 귀를 기울이면 둘이 속삭이는 얘기도 들리고 오빠야~라고 하는 간드러진 소리도 들리고.. 암튼 그랬다.
나는 종종 그 새댁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기도 했는데..
아니, 거의 매번 대상이 그 새댁이었다.
낮잠을 자는 동안 몰래 그 새댁이 신던 슬리퍼를 가져와 향기를 맡으며 슬리퍼에 정액을 뿌리기도 했었다.
지금도 그 슬리퍼의 냄새가 생각나기도 한다.
불쾌한 냄새가 아닌 뭐랄까.. 암튼 음란한 향기랄까?
그때 그 새댁의 발이 정말 작고 하얗고 가지런한 발이었었다. 아마도 내가 지금 이런 취향이 생긴게 그때부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한번은 그 새댁이 외출을 했고..
나는 나름 치밀하게 신장로에 버스 타고 가는 모습까지 확인 한 후 그 집에 침입했다.
어차피 우리집이라 뭐... 암튼 그 집의 부엌에 침입하여 세탁기를 뒤졌다.
언제나 늘 그런 기회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그날은 정말 득템이랄까? 집에 나만 있고 그 새댁이 방금 벗어놓은 팬티가 그대로 세탁기안에 있었다.
나의 심장은 터질듯 했고 나는 그 팬티를 집어 들고 좀 더 안전한 나만의 밀폐 공간으로 왔다.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며 팬티를 살폈고..
팬티 한 가운데 노란 흔적을 보며 또 흥분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변태중에 상 변태임에 틀림없었지만.. 소싯적 그 짓 할때는 정말 눈에 뵈는게 없었다.
마치 그 새댁과 섹스하는듯 느껴졌고.. 그 팬티에서 느껴지는 냄새도 그 새댁의 체취라 느껴졌었다.
팬티의 그 더러운 부분을 냄새 맡았지만 너무나 흥분해서 인지 아무 냄새도 안느껴졌고.. (아니 정확히 무슨 냄새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가 맞겠다..)
나는 절정의 순간에 그만 혀를 그 부위에 대고 말았다.
그리고 한껏 정액을 뿜어냈고 그 새댁의 팬티에 쌌다.
언제나 늘 그렇듯 현자타임이 왔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자괴감과 널부러진 그 새댁의 면팬티를 보고 어찌 수습해야 할지 고민했다.
일단 내 정액을 닦아냈고 나름 치밀하게 있던자리 그 모습 그대로 가져다 놨다.
그 이후에도 빨래 넣어놓은 팬티를 내 자지에 문질러 놓기도 했고 슬리퍼에 싸기도 하고..
암튼 그런 자위 상대로서의 용도로 많이 사용했었다.
그 부부가 이사를 간 후 자연스레 이런일은 옛일이 되었고..
나의 잠재적 이 변태 성향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게 되었다.
그런데 이 변태성향이 지금의 내 아내를 보고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더라.
우연인지 필연인지.. 내 와이프 발이 진짜 너무 이쁘다.
발 모델해도 될 정도로... 힐을 한번도 신지 않아서 발이 무너지지 않았고 피부도 하얗고.. 암튼 딱 내 취향이다.
물론 지금도 섹스하면서 발을 빨기도 하고 핥기도 하고 하면서 사정한다.
와이프도 내 이런 변태 성향을 잘 받아주고...
평상시 와이프 발 관리는 내가 해준다. 매니큐어도 칠해주고 발톱 손질도 내가 다 해준다.ㅎㅎㅎ
암튼 별 쓸데없는 나의 변태 성향 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