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후임한테 ㅅㄲㅅ 받은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군대에서 후임한테 ㅅㄲㅅ 받은 썰

링크맵 0 1,386 2020.03.19 04:55
안녕 처음글쓰다가 또지워졌다...하지만

다시써보도록하고 나는 전역한지 1년된 한국

평범 남자다(랜챗에서 만난 고3 썼던 게이인데

갑자기 진성게이새끼 생각나서 글싸질러봄)


좇같았던 이일상병이 지나고 어느새 나도

전역을 바라보는 육군병장이 되었음...

다들 아시겠지만 이때는 할일들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하루하루 지루하고 무료한 날들의 연속이었음.

그러던중 우리부대에 별명이 게이인 내 조카(6개

월후임) 이 한놈 있었음.

행동들이나 말투같은게 뭔가 여성스럽기도 하고

뭔가 깜짝놀랄때 남자들은 '어 뭐야 시바' 이러지



그게이놈은 어머나 이러는거임...

하여튼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닌 놈이였었고


어느날 일과시간째고 나혼자 생활관에 누워있었

는데 그게이놈이 들어오더니 내몸위로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고. 그래서 아시바 뭐하냐 안꺼지냐 이

랬더니

내귀에다 대고 대뜸 '왜그래 우리 둘밖에 없잖아..'

이러더라고 와시바 지금생각 하면 존나 화난다...

하여튼 이런 이상한 드립과 행동으로

우리부대대표게이로 평정이 나있었던 거지.


충격적이었던건 보통 남자가 저러면 짜증나고 화

나야 정상인데 몇몇애들은 뭔가 기분이 묘하다고

하더라고. ㅅㅂ이좁은곳에 남자밖에 없으니 다들

미쳐가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던어느날...정신교육을 들으러 강당에 와있었

고 우연치않게 게이가 내 옆자리 앉았었음.

근데 오늘 따라 왠지 급꼴리는 날이여가지고 속으

로 '하..ㅅㅅ하고싶노...그립노...'이러고 있었거든.

근데 ㅅㅂ 옆에 게이놈이 장난식으로 내 소중이를

만지려고 그러는거였다. 근데 이게 싫은게 정상인

데 뭔가 이녀석이 만져주니깐 기분이 복잡하고 묘

한거임.

남자가 서로 그러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과 스킨쉽

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욕망이 서로 엉키면서

복잡미묘한 기분이었는데 그날 왠지 그 기분좋은

욕망이 승기를 잡은셈이지.

그래서 나는 화장실가고싶다고 같이가자고 했다.

(모르는 김치년들을위해 군대에서는 항상 전우

와 다녀야해서 전우조라고도 있음. 그래서 어딜가

던지 항상 누군가와 함께가야함)

그래서 화장실칸안으로 내가 초대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그게이놈이 내 소중이를 꺼내서

위아래로 만져주는거였다.

나도 왠지모를 흥분과 복잡한마음이 뒤섞여서

그아이의 소중이도 똑같이 위아래로 해줬음.

ㅅㅂ 지금도 화나는데 내가왜그랬는지 몰르겠고

그 복잡한감정에 끌렸던것같다.

정신차려보니 이게이놈은 쭈그려앉아있고 내소

중이는 발딱서있고 그게이놈이 나를 빤히 30초

정도 쳐다보고있더라고. 뭔가 대답을 기다리는 것

처럼.

난 그당시 흥분됬었고 남자한테 받으면 무슨 어떨

까라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그아이에게 허락하게

되었음.

그아이가 ㅅㅋㅅ를 시전하는데 이건 보통여자에

게 받는 그런느낌이 아니었음.

보통여자보단 잘했고 많이 해본 솜씨여가지고

나는 그혀놀림에 참을수없어서 3분도 못버티고

사정했음

나는 사정하자마자 바로 후회가 밀려오더라고.

그래서 그뒤 그게이놈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 게

이였었고 지 남친이랑 동거도 했었다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나말고도 이거 해준사람이 우리부대에 2명이나

더있다는 사실이었다...와...진짜 너무 놀랐었다..

그뒤로 그게이놈을 볼때면 뭔가 머리가 아파오고

고통을호소했었음. 내가그짓을 했던 죄책감과 나

도 게이일지모른다는 성정체성의 흔들림으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웠음..

그래서 그뒤로 그게이놈만보면 피하고 말도 안걸

고그랬음...

지금 사실 게이에 대한 주제만 나와도 나는 존나

극혐하고 머리가 아파오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

지금은 여자존나좋아하고 그러지만

가끔씩 이게이이야기 떠오르면 머리가 정말 많이 아파옴.

하여튼 결론은 게이가 아니라면 관심도 갖지말라는게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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