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유학생 식사한 썰 -1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일본인 유학생 식사한 썰 -1

링크맵 0 1,654 2020.03.17 22:14
출처경험

 

 일이 하도 바빠서 한동안 못들어와봤는데  역시 볼것들이 제법많아 져있길래 즐거운 오전을 보냈음. 밑에보니까 일본갔다가 일본여자 먹고오신분 글보고 나도 일본인 썰 슬슬 풀어보려해 2년 간 내가 태극기 꼽은 일본인이 8명인데 시간순으로 시간나는데로 차근차근 써볼게..한명한명 스토리가 재밌어 지금은 타주에 있지만 (현재 미국임) 엄청 더운 지역에서 대학시절을 보냈을때의 이야기야. 내 이야기를 기억하는 형들은 알겠지만 그동네는 흑인 90 백인 9.9 아시아인 0.1 정도의 비율을 가진 동네였어. 한 중 일 다합쳐도 ( 베트남 타이완 필리핀계 애들좀있었는데 계들은또 지들끼리 어울리드라) 약 150~200명 안팎이었던것같아. 중국인들도 그리 많진않았고 대부분 한국인이고, 매 semester 마다 .. 그니까 약 4~5개월에 한번씩 일본에서 교환학생이 많으면 스무명, 적으면 열명정도 오는데 와서 한 일년 반정도? 길면 2년정도 교환학생을 하고갔어. 유학오는 일본학생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들 영어가 우리나라 중학생보다 못해.. 그래서 대부분 ESL 이라고 외국인들 대상으로 대학에서 영어공부 시켜주는 course가 있었는데 보통 그거 1년듣고, 정규수업 한학기정도 듣고 다시 일본으로돌아가곤 했음. 매 semester마다 일본인들이 처음 오면 학교 안내나 기숙사 안내 생활하는것들 등등 지도해줄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걸 아는 동생이 했음. 이 동생은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국적이 있는 한국인이었음. 일본말 잘함. 발냄새가심하며 꼰대기질이있음. ..여튼.. 그당시 한국인들 파티는 거의 우리집에서했음. 한국인들 여러무리가있었는데 우리는 보통 일본인들이랑 섞어서 놀았음. 그동네가 정말 딱히 놀게없고 하는거라곤 집에서 게임하거나 저녘에 집에모여 저녘같이먹고 보드게임같은거하면서 술먹고.. 아마 다른애들도 같았을꺼임. 내가 미국가고 첫 일본인 기수였는데, 약 10명정도가 왔음. 교환학생하는 일본대학이 도쿄에있는 지잡대였는데 , 제법 물이 좋았음. 모든 기수에게 대학에 관해 물어봤을때 비슷한 대답을 해줬는데 딱히 공부를 잘하지도 그렇다고 못하지도 , 그렇다고 후회없이 놀아본애들도아니지만 그렇다고 병신들은 아닌애들이 모인 대학이라고생각하면됨. 그리고 그동네에서 여자물이 좋은대학으로 소문이 나있다고함. 첫기수 (우리끼리는 우리기준대로 걔들을 1기애들이라고 불렀음) 애들은 4명이 남자였고 6명이 여자였음. 4명의 남자중 2명은 뭐랄까 ..음.. 그냥 병신임. 걔들 둘은 초반에 몇번 같이 만나보고 파티에 초대를 한적이없음. 6명여자중에 2명또한 같은맥락이었음. 그래서 첫 4달은 자연스래 일본인 여섯명과 우리애들 다합치면 20명정도 되는데 주말마다 술먹고 놀러가고 정말 재밋게 보냈음. 내인생 첫 일본인한태 태극기 꽂은건 약 한달 후임. 한달정도면 어느정도 짝이 지어짐. 누가 누구를 마음에 들어하고 등등.. 좁은동네라 소문은 진짜 빠름. 예를들면 어떤 남자랑 여자가 손잡고 걷는걸 어제밤에 입이싼 썅년눈의 띄었다? 다음주면 벌써 여자 임신해있다는 소문이 돌정도로 개같은동네임. 그래서 행동을 몹시 조심해야함. 무튼 나는 일본인무리중에서 가장이쁘다는 친구를 마음에 들어하고있었음. 실명을 거론해도 어짜피 상관은없겠지만 그냥 혹시 모르니 이쁜이를 A라고 하겠음. 그 A라는친구는 우리가 빠가 라고 불렀음. 그냥 바보임. 영어를 못해서 바보가아니라 그냥 바보임. 얼굴만이쁨. 나는 괜히 오해만들고싶지않아서 (이상한소문 싫어했음) 그친구들한테 일절 관심있는표현안하고 그냥 오빠가 해줄수있는 레벨정도의 도움만 줬었음. (내가 그당시 군전역하고 미국들어간거라 동학년대에서 나이가많은편이었음) 그래서 그친구들 연락처도 일부러 안받고 사적으로 연락도안했음. 그냥 집에오면 같이 놀고 음식해주고 술먹여주고 정도였음. 첫 한달정도는 뭐랄까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편하게있는그런 파티가아니라 탐색전비스무리하게 뭔가 말도조심해가면서 잰틀하게 지나갔음. 그 이쁘니 A라는 친구한태 개수작을좀 부리고싶은 마음에 A랑 친한 B라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음. 무릇 여자를 꼬시려면 주변인마음에 먼저 들어야 한다는게 나의 뇌피셜임. 어짜피 가시나들은 남자말안듣고 지친구말 듣는거같아서그랬음. 여튼 내 궁극의 목적은 A였으나 B랑 이상하게 엮여버렸음. 그당시 나의 오해였던걸로 밝혀졌지만 나는 그 B가 나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있다고 생각했음. 남자들왜 그런거있잖아 여자가 상냥하게 대해주면 오해하는거,, 내가  그 오해를 했던거임. 일본애들은 앞에선 그냥 상냥함 . 나는 그때 병신같은 고민을해씀.  A를 계속 노려볼까 아니면 그냥 나좋다는 (착각이었음)  B랑 관계를 유지할까. A라는친구는 외모가 빼어나 노리는 고추들이 상당히 많았음. B라는 친구를 노리는 남자들도 많았으나 어디를 대도 내가 빠질게 없다는 판단과 B라는 친구가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착각에 자신감이 좀 붙어있었음. 그래도 우리애들끼리 불문율이있었는데 애들둘이 여자한명가지고 의상하는일이 없었어야함.  어짜피 남는건 꼬추들임 ㅇㅈ? 맥락은 이정도임.  ---- 여기부터 본게임임. 그 B라는 친구 또한 ESL 학생이었는데 문법이 상당히 약했음. 그 핑계로 우리집에서 숙제를 도와줄겸 같이 저녘먹자는 핑계로 우리집으로 부름. 애들 다 방에 들어간걸 확인하고 후다닥 내방으로 집어넣음ㅋㅋㅋㅋ 존나 치밀하게 신발도 내 방안에 넣어버림ㅋㅋㅋ 숙제좀 도와주고 나혼자 내려가서 저녘상 차려서 들고올라왔음. 그날 저녘밥이아직도기억남. 그동네에 아시안 마켓 ( 한국 일본등등 한국음식파는마트) 가 없었음. 그래서 한국음식이 상당히 귀했는데,  다 나눠먹고 ( 인원이 많으니..) 애매하게 남아서 혼자 꺼내먹기 좀 민망한 귀한 음식들이 나한태 좀 있었음. 그런것들 다 꺼내서 내방으로 튀어올라가서 B라는 친구랑 맛나게 식사를했음. 나또한 미국에온지 몇달 안됫을때라 집안에 데스크탑이나 티비같은것도없고 침대도 매트리스하나 깔고 그넓은방을 텅텅 비워놓고 살았을때임. 이대로 저녘을 먹이고 보내긴 아쉬워서 밥먹는내내 두뇌 풀가동을하였음. 일본어자막있는 한국영를 받아야 하나 아니면 시발 일본영화 한국어자막있는거 찾기가 더쉬울라나 오만잡생각이 머리에 다들음. 그래서 문득떠올린게 센과치히로 , 뭐 이런류 있잖음 그런거 봤느냐 물어봤더니 자기그거 너무좋아해서 5번넘게봤다는거임. 밥도 다 먹었겠다 ㅇㅋ 망함 집그냥 보내야겟다 시발 하다가 욱하는마음에 니년이 아무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해도 코난 전편을 5번씩은 안봤겠지 하는마음에 명탐정 코난 아냐 그거 보자 ( 도대체 무슨생각이었는지모르겠음) 했더니 좋다고함. 진짜 후다닥 뭐 후기 그딴거도안보고 코난 극장판 딱 검색해서 젤위에있는거 다운받기시작했음. 방구석에 책상이나 소파가있는것도아니고 맨바닥에 둘이있기좀 그래서 존나 당차게 먼저 침대에올라가서 옆에 누우라고  탁탁 쳤음 . 그 일본애들 특유의 리엑션 있잖음 " 에에~~? " 이러더니 머뭇머뭇하다 올라와 앉길래 애라 모르겠다 배게 세워서 옆에 눞혔음. 다운받는동안 유투브에서 일본몰카 ( 야한거말고) 웃긴거 틀어놓고 같이 보고있는데 눈에 하나도 안들어왔음. 한 20분정도 지났나. 코난 다 다운받아졌길래 보자 하고 혼자벌떡 일어나서 방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음. 놀랜 토끼눈을 뜨고있길래 나는 이런거 볼때 불꺼야 집중된다고하니 그냥 웃어넘기더라. 한국에서 원나잇할땐 그런 뭐랄까 설레는감정 같은거없었는데 옆에 누워있는게 일본사람이어서그런건지 이년 향수냄새가 너무좋아서그런건지 심장이 쿵쾅쿵쾅뛰더라정말. 진짜 코난 인트로 끝나고 한 3분지났나 ? 밥도먹었겠다 이년 잠든거아닌가싶어서 고개를 싹 돌렸는데 얘가 나를 쳐다보고있는거임. 나도 모르게 얼굴 갖다댐 .  키스하면서 또 생각을했음. 아 이거 가슴을 만지면 밀출라나. 오늘 ㅅㅅ각인가 하면서 옆구리로 손을 삭 넣었더니 팔을 살짝들어주길래 옳다쿠나 각이구나 바로 옷속으로 손집어넣어서 등을 만짐. 브라 끈밑으로 손넣어도 가만히있는걸보니 풀어도되겠다 싶어서 두손으로하면 입술이 떨어지기에 한손으로 힘들게 풀음. 한숨을 딱 쉬드라 하아ㅏㅏ 그소리 듣자마자 바로 웃옷 다베껴버림. 그렇고 계가 가슴 손으로딱가리고 눈마주쳤는데 "하즈까시" 그당시 뜻 몰랐는데 부끄럽단 뜻임. 조까라시발 이미너는늦었다 이것이 애국이다 태극기 꼽자 카면서 바지랑 펜티도 한방에 내려버림. 우왕ㅋ 나 그때 백보 실제로 첨밨음. 얼추 예상을 하고온건지 몸에서 바디워시 냄새 진하게 나더라 브라가 빅토리아시크릿꺼였는데 섹스다하고보니까 75 D 드라 와 어쩐지 내가 위에서 하는데 손을 잡고있었거든 , 근데 얘가 가슴을 지 팔뚝으로 모으드라고. 슴부심이 좀있었음. 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데 , 이야 보기좋드라. ㅍㅍㅍ 하고있는데 " no inside" 이러길래 ㅇㅋ 나그런거잘함. 배에 나의 아기들 뿌려드리고 같이 샤워하러드감. 샤워 다하고 또하고 또 샤워하고나니까 새벽두시길래 몰래 기숙사데려다주고 그날이 얘랑 나랑 1일이됬음.ㅋ 내 첫 일본여자친구 만난 이야기임. 얘랑 재밌는썰 많은데, 오늘 할일이 조금밀렸으니 반응보고 적어보겠음. 말주변이없어서 글이 지루하고 재미없었겠지만 ,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도좀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림. 업무시간에 쓴거라 나름 과거회상도하고 시간잘갔음. 또 썰 풀러올태니 댓글 남겨주시기바람다 감사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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