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할려다 걸릴뻔한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첫경험할려다 걸릴뻔한 썰

링크맵 0 961 2020.03.17 22:17
출처나

안녕, 나는 33살 아재야

 

요 몇일간 눈팅하다가 여러 썰에 옜날 생각도 나고

 

기브앤 테이크 심정으로 첫경험에 관한 썰을 풀까해

 

이런거 처음써바서 필력이 걱정되지만 그냥 대충 읽어줘

 

나는 고3때 처음 여자를 사겼어.

 

나름 인기 많은 여자애였어. 이애 저애 조금 유명한 인기많은 남자애들하고 사겼던,

 

그래서 그런지 소문이 무성했지, 누구랑 얼마동안 사겼는지도 사귀기 전에 이미 꾀뚫고 있었지

 

남자들 사이에서 사겼던 남자애들이 자기랑 했던거를 자랑 처럼 말하고 다니잖아

 

내가 다녔던 학교는 보수적, 순진한 애들이라 누가누구랑 섹스했대까지의 소문 없어

 

실제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순진한 나로써는 섹스한애는 거의 없다고 믿고 있지.

 

내가 처음 사겼던 그애에 대한 정보는

 

중학교때부터 3명정도 사겼어.

 

처음 애랑은 손잡고 포옹정도

 

두번째 애는 키스까지 해밨대.

 

세번째 애는 가슴빨고 손가락 삽입까지 했대.

 

그다음이 나야.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나로써는 처음 사귈때부터 사귐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어

 

그래도 처음 좋아서 만나는 앤데,

 

뭔가 저 3단계를 뛰어 넘어야 내 인생이 실패한 인생 같지 않았기 때문이야

 

<첫단계>

 

첫단계를 뛰어넘는건 그렇게 어려운일이 아니였어

 

사귄날 야간 자율학습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클리어 했지

 

<두번째 단계>

이것도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어.

 

보통 손잡고 포옹으로 넘어가면 키스는 자동으로 따라오는 인과관계같은거잖아

 

<세번째 단계>

이제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어

 

우리동네는 은폐, 엄폐 공간이 많지 않았어.

 

그때 우리동네는 모텔, 비디오방 그런게 없었어.

 

공원을 가도 항상 뚱뚱한 아줌마들이 츄리닝입고 꼭 돌고 있어서 쉽지 않았지

 

했다는 친구는 도대체 어디서 한거야...

 

경험이 전무했었던 나로써는 장소가 마땅히 있지 않았어.

 

그러던 여름방학 인문계 고3은 알겠지만 방학이 없어.

 

보충수업같이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지.

 

점심시간에 또 둘이 아무도 없는 곳을 물색하고 있었지.

 

그러다 1층에 2학년이 쓰는 빈 교실에 들어갔어.

 

중간정도 있는 아무도 안들어 올거같은 곳으로

 

여자친구를 내 무릅에 안쳐놓고 키스를 시작했지.

 

자연스럽게 허리에 있던 손이 가슴으로 올라갔어.

 

옷위로 가슴은 그전에도 몇번 만진적 있었어.

 

그러다 키스는 멈추고 무릎위에 여자친구를 앉친채로 한팔로 안고 가슴만 손으로 주물렀어

 

그랬더니 내 귀에 대고 뭔가 흥분댔다는걸 알리는 힘이 잔뜩들어간 숨소리를 몰아쉬는 거야

 

그래서 브라우스 안으로 손을 집어 넣고 배쪽부터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가슴쪽으로 향했지

 

처음만져보는 가슴의 촉감은 너무 좋았어. 그런데, 가슴이 생각보다 작았어.

 

여자친구는 더 흥분했고 나는 가슴을 만지면서 브레지어를 위로 올렸어.

 

옷을 젖히면 바로 가슴이 노출되게 말이야

 

옷을 젖혀 올리니까 실제로는 처음보는 핑크색 꼭지가 눈앞에 나타났어

 

무릅을 망치로 치면 발이 올라가는 것처럼

 

꼭지가 보이니까 바로 입으로 빨았어

 

그렇게 몇분정도 빨다 보니 입은 바쁜데 손은 한결 한가해졌어.

 

그래서 한손으로 치마속으로 천천이 들어가 허벅지 안쪽을 공략했지

 

그러다 팬티를 젖히고 처음으로 보지에 손이 닿았어.

 

드디어 세번째 단계를 통과하는 순간이였어.

 

내 똘똘이는 키스할때부터 화가 나있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순진한 마음에 시간적 제한과 공간적 제한이 있는 학교에서 섹스까지는 생각은 못했던거 같아

 

<final>

그렇게 서로 애무까지하는 사이가 됐어.

여자친구도 내 똘똘이를 만져주고.

하지만 섹스는 기회가 도저히 없는거야.

그러던 어느날이였어.

여자친구가 오늘 자기 집이 빈대.

부모님이 제사인가 그래서 다 가서 빈다는거야..

드디어 기회가 왔다.. 

막상 기회가 오니까 표정도 굳어지고 먼가 경건해지고 굳건해지는 마음으로

학교 일과 가 끝났어.

그렇게 손잡고 여자친구집으로 향했지.

여자친구네 집은 아파트 1층이야.

들어가자 마자 둘이 여자친구방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먼가 이런상황에 놓이니까 어색해서 그랬을까 한 10분정도 서먹서먹한거같아

그러다 키스가 시작되고

둘이서 아무런 제약도 없이 천천히 애무가 시작됐지

옷을 하나씩 벗었어

만지고 서로 빨고 하면서 말이야

결국 둘다 침대위에서 팬티만 남았지.

그상태로 서로 온몸을 빨아줬어.

그러다 대망의 팬티를 벗길려는 순간

 

띵동~ 띵동~

여자친구랑 나는 화들짝 놀랐어.

올사람이 없는데 말이야.

여자친구 : 누구세요?

밖 : 어, 엄마 문열어

그소리 듣고 잔뜩 화가나있던 내 똘똘이는 1초만에 바로 쪼그라들었어

나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했어.

진짜 둘이 5초만에 옷을 다 입었던거 같아

그리고는 여자친구가

내 신발을 방으로 갔고 들어와서 나를 줬어

그리고 현관문을 열었지.

 

그러자 엄마, 아빠가 다온거야

다퉜는지 어쨌는지 가다가 틀어져서 돌아오신거같아.

 

문열어주고 바로 여친은 방으로 들어왔지.

둘다 떨리는 눈으로 말없이 서로 바라 보고있는데

 

엄마가 방문을 여는거야

나는 여친 부모님 왔을때 부터 여닫이 문뒤에 잔뜩 쫄아서 신발들고 서있었어

 

아마 조금 더열었으면 문에 내가 닿았을꺼야

여자친구의 순발력으로 문열고 들어오는걸 막아 섰지

 

문틈사이로 엄마의 왼쪽 뺨과 왼쪽 얼굴일부분이 보였어

그렇게 여자친구랑 한 1~2분을 얘기하는데 나한테는 1시간 2시간 같았지

 

그렇게 엄마를 보내자 마자

나는 1층에서 뛰어내렸어

그리곤 한마리 노루처럼 정신없이 달렸어 이게 끝이야. 

 

비도 오는데 다들 첫경험의 추억생각하며 딸잡는시간 갖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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