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썰 읽는거에 재미들려서
몇번이고 기웃거리고 훑어보면서 혼자서 실실 쪼개다가
사람들이 이렇게 나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데
나 또한 무언가 하나라도 뱉어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ㅋㅋㅋ
군대에서 썩을만큼 썩은 똘똘이가 전역까지 했는데도 사용을 하지 않으니 화가 많이 났는지 사춘기 중고딩 시절마냥 살짝 스치기만 해도 성깔을 내는 질풍노도의 기운을 바지가랑이 사이로 열심히 뿜어내던 때였다
친구랑 저녁에 만나 몇잔 깔짝거리다 보니 술이 아니라 여자가 더 땡기더라ㅋㅋㅋ 핸드폰에 목록 몇개 뒤지다가
카톡 친구추천에 들어가보니 전여친이 떡하니 비키니를 입고 나를 반겨주고 있는것이 아닌가ㅋㅋㅋ
가슴은 C컵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나랑 만날땐 좀 육덕지면서 살집
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운동 좀 한다고 전해들었는데
전보다 가슴에 생기가 살아난거 같고 올라붙은 윗가슴을 보니
똘똘이가 진정할 생각이 없더라 다리도 깔끔하니 제모해서 햇빛에 비친 모습을 보니까 벌써부터 내 어깨에 다리 두개 걸치고 밑에서 신음하는 전여친 모습이 눈에 훤하더라
술도 됐겠다 거리낄것도 없이 술김에라는 핑계로 뭐하냐고
보내니까 기다렸다는듯이 답장이 오더라 오랜만이네하면서
그 이후로 별 영양가 없는 얘기 나누다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둘러대면서 얼굴이나 한번 보자했지
근처에 오면 연락 준다길래 친구한테는 미리 밑밥 좀 깔아놓고 술 몇잔 더 마시고 있으니까 근처라고 너 어디야? 라고 연락 오길래 친구한테는 사정이 있어서 먼저 간다고 하고 바로 만났지
원피스 입고 있었는데 가슴이 많이 파여있어서 가디건 같은거 하나 더 걸쳤는데 시스루여서 그런지 몰라도 더 꼴릿꼴릿하니 가랑이가 사이가 점점 아파오더라ㅋㅋㅋ 커피고 자시고 모르겠고 그냥 오랜만에 니 노래 듣고 싶다고 노래방가자 해서 바로 주점으로 데꼬 들어감
주점에서 안주 이딴거 대강대강시키고 직원 나가자마자 야부리 미친듯이 깠다 뭐 더 예뻐졌니 어쩌니 어떻게 지내니 하면서 노래도 좀 부르고 하니까 얘도 술 들어가니까 옛 생각 좀 나는지 슬슬 앵기더라 ㅋㅋㅋ 신호로 받아들이고 데리고 나가서 바로 모텔 잡았다
너무 길어지니까 글 쓰기 힘들게 자꾸 렉 걸리네 폰이다보니까 담에 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