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걔네 집에들어갔다 ,
들어가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니까
걔가 웃더라 아무도 없다면서 ㅋㅋㅋㅋ
나는 머쓱해서 "원래 누구집오면 인사부터해야되는거야 !"
라면서 되도않는소리를하니까 실실웃더라 ㅋㅋㅋ같이웃었다
걔네집쇼파에 같이앉았다 , 뜬금없이 "너 생각보다 잘생겼다?"
난 찐따처럼 딱딱말투로 "응 너도 예뻐^^"를 시전했다..
그러니까 또 미소를짓더라 .심장존나 뛰었다.,
그렇게 어색하게 있다가
걔가 갑자기 "내가 와주라고 한이유는..."
이라면서 말을꺼냇다
여러가지 말들을해줫다 지금은 집에서 게임을하는게 전부지만
예전엔 남자애들 이랑만놀았다고 한다 그냥 그게 자기한탠 여자애들이랑 노는것보다 재밋었단다 그런데 그게 또래여자애들한태는 여우짓으로 보여서 괴롭힘을당했다고 한다
남자 애들이랑만 붙어있으니까,
처음엔 그냥 뒷담화하는정도였는데 나중엔 같이놀던 남자애들한태
언플해서 아예혼자다니고 공책물에적셔서못쓰게 만들고, 화장실쓸때
물뿌리고 , 진짜 초딩들이했다고 생각할수없을정도로
심하게했더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서럽게울더라
나도모르게 그냥껴안고 10분~20분동안 그러고있었다 ,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달래려는의도 였다,
그리고 또 진정되니까 그래서 그냥 다른지역에서 학교를다니고있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원래는 할머니가 돌봐주셧는데
그것도 다른지역으로 와서 힘들어졋다하고 ,
근데 부모님이 장기출장을 가셨단다
학교라도 다녓으면 뻐기다가 롤하고 자면된다지만 ,
계속혼자있으니 너무무섭고 외롭다고 했다 ,
얘도 나처럼 타지로와서 친구도 없고
매일 와줄수있냐고 부탁했다 .근데 이걸 어떤남자가 거절할수있냐?
당연히 예스였다 , 근데 거의 그냥건전하게 놀다가집에가고~ 끝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오시기 이틀전인 8월7일화요일, 걔가 오늘은 자고가라고 내손을꼭잡고말했다 , 난 당연히 알았다고 했다, 알았다고
하자마자 날꼭껴안더니 내귀에다가 작은소리로 진짜고마워,.
그말을 듣자마자 나도모르게 사귀자고 했다,
그러자 걔가 기다렷다는듯이 내 볼에뽀뽀를 쪽하고 그래!ㅎㅎㅎ
라고했다 , 형들에게 미안하지만 진짜 이날밤은 밤에진짜 손잡고,
껴안고자는게 끝이였다,
14살때는 건전한커플이였다 최고로진도나간게 입술에 짧게뽀뽀한거고 둘다 그것만하고 되게 설렜다 14살은 이런연애가 끝이고 ,
15살때부터 둘다 성에눈을뜨면서 연애의목적이달라졋다,
15살들이 .
3편은 내일부터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