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동생 씹 조져버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친척 동생 씹 조져버린 썰.

링크맵 0 882 2020.03.18 22:57

얼마전 설때 일어난 일인데 저녁먹고 배도 부르고 하니 적적해서 읽기만 하다 썰을 하나 풀어본다.

 

설같이 명절때 친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데 우리가족에 유독 나한테만 지랄맞은 동생하나가 있다.

필자는 현재 고2에 174/53으로 상당한 멸치력을 보유하고 있다.

 

몸이 외소하고 가족들한테 어려서부터 자주 우니 애가 약하니 뭐니해서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핍밥을 꽤 받았다.

씨발 틀딱새끼들이 날 이유없이 싫어하는데 좋아하는것보단 나은거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몸도 삐쩍마르고 평소에 친척어른들이 하도 지랄하는거도 어른이란 이유하나로 대꾸하나 안하고 꾹꾹 참아왓다.

그런데 이 문제의 친척 동생놈은 올해로 중3인데 이새끼도 다른 친척들이 나를 좆만하게 본다고 자기마저 내가 좆만한줄 안다.

 

이새끼는 씹 파오후 새끼다 멀리서봐도 허리라인이 압도적으로 양옆으로 뻗어나옴. 키는 나보다 작은데 덩치가 꽤 크다.

이 개좆만한 새끼가 평소에 어떻게 구냐면 뭘 먹을때도 분명 똑같은 분량인데 친척새끼가 다쳐먹고 꼭 내께 더 많느니 하면서 가져간다.

물론 가져가지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씨벌러매 틀딱새끼들이 동생이니까 봐주라느니 개말같지도 않는 소리를 조상님 곁에서 해재낀다.

 

어려서부터 욕도 뒤지게 쳐먹고 핍박도 받아오다보니 익숙해져서 뭐던간에 양보하고 뭐던간에 참아왔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이혼하셧는데 난 아버지랑 같이 산다.

아버지는 내의견을 존중해 주신다고 해주시는데 나한테 관심이 없는게 문제다.

뭐 그래도 사이는 나쁘지 않고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사건이 터진건 설을 보내고 설연휴 마지막날이였는데.

이 좆만한 급식새끼 부모란 새끼들이 우리집에 연휴 마지막날이랍시고 기어쳐들어와서

 

부모님이랑 다른 친척들이랑 술판벌이는데 시끄러워서 스트레스가 꽤 쌓인 상태였고.

성격상 피해오는건 피하고 보는 성격이라 밖에 잠깐 나가서 친구랑 통화도 하고 편의점에 잠깐 들려서 군것질거리를 사왓다.

 

그리고 조용히 내방에서 유튜브 보면서 과자좀 먹을랫는데 내 방문을 여니까 그 씹 파오후 새끼가 내방을 개 아작내놓은 것이다.

이 씨발러미 책장에 정렬해둔 만화책이며 뭐며 다 끄집어 내렷는데.

 

하필이면 내가 아끼는 원펀맨 소장용으로 포장도 안뜯은걸 다 뜯어놓고 내가 오니까 한 말이 "형 이거나줘 ㅋㅋ 보니까 두개던데?"

이말듣고 야마가 나갔다. 솔직히 이때까지 참아온것도 있는데 오로지 내소유에 내가 내돈으로 산 물건을 아무런 이유없이 준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평소 성격보다 더 쎄게 한마디 나지막하게 말했는데

"좆까고 내방에서 꺼져" 라고 분수에도 안맞는 가오를 존나 잡아봣는데

 

이 돼지새끼가 그걸 알아쳐먹을리가 있나.

"내가 뭐햇다고 욕하냐 씨발 형이면다야?"

이런식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말싸움좀 주고받다고 팩트와 논리로 내소유물에 내 방어지럽힌거며 참아줄만큼 참아줫으니 그냥 나가라고 잘 설명을 했더니

나가는가 싶더니 지애미를 불러오는것이였는데

 

어이가 없어서 벙쪄잇으니까 작은 엄마인 그새끼 애미가 또 한소리하더라

"애가 달라는데 그것도 못줘? 너 이제 고2잖아 공부도 해야할 나이에 뭔 만화책이야 그리고 하나씩 더잇다며?

형이면 동생이 해달라는거 하나정돈 해줘도 되잖아." 라며 말햇다 존나 똑똑히 기억한다.

 

이때까진 참을만 했는데 나지막히 그새끼 애미가 또 해선안될말을 지꺼렸다.

"하여간 성격하고는 니엄마를 어떻게 꼭 빼닮앗냐?"

 

이말듣고 뭔가 울컥하면서 화가 솓구쳣다.

우리엄마는 그냥 나한테 나쁜거 하나 해주지 않고 어릴적에 좋은것만 잔뜩해주는 그런 평범한 어머니셧는데.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혼한거 하나만으로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존나 그냥 빡쳤다.

 

바로 그자리에서 과자봉지 있던거 발로차고 그새끼 애미 밀친다음에 뒤에있던 친척동생년 끄집어 당기는데

애새끼가 무게가 무게이고 내가 외소했던지라 끌어내는데 뒤지게 힘들었다.

잡아 끌어내서 지 애미 있는 그자리에서 배때기에 발로 존나 쎄개 한대후리고 바닥에 엎어지자 마자 존나

살면서 사람을 이만큼 때벼볼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때렷는데

애새끼 얼굴이건 뭐건간에 손은 안쓰고 오로지 발로만 뒤지게 밟았다 애새끼가 일어나려고 하면

배때지 발로 몇번 더 후려서 못일어나게 하고 뒤지게 밟아버렷다.

 

애미가 중간에 뜯어말리는거 팔로 싸잡아 밀치고 계속 밟았다 이게 소리가 하도 시끄러우니 거실에 있던 친척들이 왔는데

작은 애비가 지새끼 개피떡쳐놓은거 보고 나한테 달려들어서 뺨따구를 뒤지게 쌔게 후렸다.

 

맞고 시야가 하얗게 물들면서 찡~하는 이명이들리는데 뒤로 넘어갈뻔 했다.

그거본 우리 아버지가 작은 애비 붙들고 나한테 몇마디 더 던져 주셧는데

진짜 이때만큼 아버지가 멋졌던 적 없었다.

 

"가서 더 때려라"

 

진짜 이소리 듣고 작은 애미한테 기대고 있던 친척 동생년 발로 배때기 다시 후리고 또 발로면 쳐밟았다.

손쓰면  안아파할꺼 같기도 하고 주먹으로 때리는거보다 발로 때리는게 내가 덜 힘들기도 했다.

 

그렇게 일하나 터트리고 내가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와서 몇시간 있다가 아버지한테서 전화와서 집에 돌아갔는데.

그 친척동생 돼지새끼랑 애미랑 애비랑 차타고 병원가고 남은 친척들도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몇몇은 돼지가족 따라가고 나머지는

할머니 집으로 갔다고 했는데.

 

아버지한테 이때까지 힘들엇다고 털어놧는데

니가 얼마나 힘들면 사람을 저렇게 때리겟냐 잘했어 라고 해주시는데

물론 폭력이 나쁜건 맞고 내가한 행동이 옳은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내편들어주셔서 괜히 울컥하더라.

 

그 돼지새끼는 몇일뒤에 들어보니까 멍몇개 들고 장꼬여서 링거맞고 한 2일 병원에서 누워서 놀았다고 하더라.

따로 뭐 법적으로 지랄까진 안하는데 올해 추석부터는 그돼지가족이랑 만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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