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박으면서 놀던 여사친이 여친 된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치고박으면서 놀던 여사친이 여친 된 썰

링크맵 0 663 2020.03.18 19:27

이건 내가 중2때 있었던 일임 

 

내 외모가 여자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외모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여사친은 넘쳐났었음 

 

하지만 거기서 관계가 더 발전되지는 않아서 모솔로 살았었는데 중2 4월달에 키크고 ㅍㅌ 인 여자아이랑 짝이 되었음

 

그런데 영희 (가명) 성격이 엄청 남자답고 나랑 성격도 잘맞아서 다른 여자애들보다 더 쉽게 친해졌었음

그리고 그때의 나는 조금 까불거리는 성격이어서 영희한테 많이 깝죽거렸는데

 

처음에는 웃으면서 넘겼는데 영희도 점점 편해지니까 때리면서 하지말라 함 

 

나는 영희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 깝죽거리고 영희는 때리고 이런식으로 1달을 즐겁게 지냈었던거 같음

 

그리고 영희도 나랑 잘맞아서 좋았는지 쉬는시간에 계속 투닥거리면서 놀았음 그러면서 자연스레 동성친구처럼 카톡도 하게되었음

 

내용은 진짜 동성친구 처럼 편한 얘기만 하였음

 

그렇게 1학기를 지내고 방학이 되었는데 갑자기 영희가 둘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말하였음 나는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튕기다가 결국 보러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영희랑 나는 서로에 아무감정없이 지내고 있는 상태여서 영화보고 밥먹고 피시방 가고 헤어졌었음

 

그런데 그뒤로도 둘이 많이 만나고 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던거 같음 그리고 애들끼리 만나도 둘이서 얘기하니까 애들도 수상히 여겼던거 같음

 

그렇게 방학이 지나고 나랑 영희는 평소처럼 놀면서 지내고 진짜 특별한 일 없이 2학기가 지나가 버림

나랑 영희는 다른반이 되서 서로 아쉬워 하면서 많이 만나자고 하고 봄방학이 됬는데

 

어느날 영희한테 10줄이상 되는 장문의 카톡이 옴

 

내용은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많이보자 뭐 이런 형식의 글이었음

 

나는 갑자기 영희가 이런글을 보내서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ㅋㅋ 너 갑자기 왜이럼??" 이라 했는데 갑자기 영희가

 

"야 우리 사귈래???" 라고 말함

나는 당황해서 일부러  "응?? 지금 진지하게 말하는거 맞음?"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돌렸는데

 

영희가 "아 진짜 장난 아니라고  진짜 사귀자" 라고 카톡이옴....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그럼 사겨도 평소처럼 편하게 지내도 되지??" 라고 하니까 영희가 "마음대로 해ㅋㅋ"  라고 함

 

그리고 나는 "그럼 사귈래 ㅋㅋ" 라고 답장함 

 

그리고 다음날 부터 여름방학 때처럼 영화보고 피시방도 가고 하면서 반년동안 잘사귀다가 약속시간 늦은걸로 엄청 싸우고 4일동안 연락 안하다가 자연스레 헤어졌음

 

진심 동성보다 친한친구 였는데 이렇게 연을 끊은게 지금도 너무 아쉬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6875 열도에 태극기를 꽂아라 - 8 링크맵 2020.03.18 2320 0 0
6874 올 해 자살하려다가 포기하고 쓰는 잡담 링크맵 2020.03.18 795 0 0
6873 부대내에 괴담 만들고 간 선임 ssul 링크맵 2020.03.18 1935 0 0
6872 소라넷을 접하게 된 썰-2 링크맵 2020.03.18 880 0 0
6871 세부 단기알바 썰(2) - 벨보이썰 링크맵 2020.03.18 1551 0 0
6870 2년전에 여사친이랑 키스한썰 링크맵 2020.03.18 1049 0 0
6869 술 한잔 했겄다. 나도 썰이나 풀런다.-5 링크맵 2020.03.18 918 0 0
6868 고2때 20살누나와 ㅅㅅ 한썰 링크맵 2020.03.18 793 0 0
6867 공장충 썰.TXT 링크맵 2020.03.18 800 0 0
6866 막내이모썰 외전(근친) 링크맵 2020.03.18 2805 0 0
6865 내 첫사랑과의 첫경험 링크맵 2020.03.18 1130 0 0
6864 영어 못하는데 외국인 먹은 썰.txt 링크맵 2020.03.18 1400 0 0
6863 고2다. 못생겨서 인생 터졌다. 링크맵 2020.03.18 933 0 0
6862 충격의 수련회 썰 (약스압) 링크맵 2020.03.18 746 0 0
6861 유치원때, 어느 중학생 누나한테 능욕당한 Ssul 링크맵 2020.03.18 1309 0 0
6860 몰입도 쩌는 여고생과의 일화 링크맵 2020.03.18 1050 0 0
6859 22살 여자가 알몸으로 히치하이킹 한 썰 링크맵 2020.03.18 1863 0 0
6858 처음 나이트간 썰&팁 링크맵 2020.03.18 841 0 0
6857 [스압] 친형님을 (살인범으로) 의심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8 1521 0 0
6856 군대 패드립 썰 링크맵 2020.03.18 796 0 0
6855 유학가서느낀 여러나라여자 썰 링크맵 2020.03.18 2807 0 0
6854 군생활중 가장 참혹하게 슬펐던 썰 링크맵 2020.03.18 768 0 0
6853 내 첫 경험 썰 링크맵 2020.03.18 1173 0 0
6852 첫경험썰2 링크맵 2020.03.18 1544 0 0
6851 그랬던 날이 있었다 - #4 또 다른 시작 링크맵 2020.03.18 934 0 0
6850 군인일때 좆되는선임 본썰1 링크맵 2020.03.18 983 0 0
6849 군인일때 좆되는선임 본썰2 링크맵 2020.03.18 950 0 0
6848 고등학교때 수학쌤이랑 지금 부부인 썰 1 (스압) 링크맵 2020.03.18 1046 0 0
6847 고등학교때 수학쌤이랑 지금 부부인 썰 2 링크맵 2020.03.18 981 0 0
6846 군일일때 좆되는선임 본썰3 링크맵 2020.03.18 769 0 0
6845 군일일때 좆되는선임 본썰4 링크맵 2020.03.18 1029 0 0
6844 두식짱의 군대일기-1 (ㅈ도아닌 선임 합심해서 1년만에 영창+전출보낸썰) 링크맵 2020.03.18 1085 0 0
6843 두식짱의 군대일기-2 (삼대장) 링크맵 2020.03.18 1152 0 0
6842 누나 친구.ssul 링크맵 2020.03.18 1093 0 0
6841 초딩한테 바지벗겨진 썰 링크맵 2020.03.18 758 0 0
6840 내가 거울을 못보는 이유 링크맵 2020.03.18 781 0 0
열람중 치고박으면서 놀던 여사친이 여친 된 썰 링크맵 2020.03.18 664 0 0
6838 독도가 일본땅이라는데? 링크맵 2020.03.18 903 0 0
6837 또라이와 싸이코의 경계선을 꿈에서 넘어봤다 링크맵 2020.03.18 950 0 0
6836 첫 똥꼬설 링크맵 2020.03.18 1678 0 0
6835 BCAA 사야하는 이유 썰.txt 링크맵 2020.03.18 795 0 0
6834 꼬치가 작아서 슬픈얘기 링크맵 2020.03.18 1095 0 0
6833 고등학교 다닐때 변태여친썰 링크맵 2020.03.18 1142 0 0
6832 이쁜 간호사 가슴 감상한썰 링크맵 2020.03.18 775 0 0
6831 이쁜 20대 중반 여자원장님과 스튜어디스 여자분에게 왁싱 받은썰... 링크맵 2020.03.18 829 0 0
6830 요즘 초등학생들 너무 변한거 같다... 링크맵 2020.03.18 650 0 0
6829 동네 졷급식 양아치들 참교육한 썰 링크맵 2020.03.18 792 0 0
6828 잘생 링크맵 2020.03.18 482 0 0
6827 군대썰푼다 *미필주의 링크맵 2020.03.18 776 0 0
6826 반지하 살때 이사온 옆집학생 링크맵 2020.03.18 1266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420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139 명
  • 전체 게시물 148,869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