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들 ㅈㄴ 한심하다고 느꼈던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일진들 ㅈㄴ 한심하다고 느꼈던 썰.

링크맵 0 823 2020.03.18 16:39

10년 정도 된 썰이네

지금 생각하면 진짜 현실감 없는 이야기긴한데..

 

내가 중2 15살때 일이고

지방 여중다녔음.

 

학교 한학년 선배 중에 친한 언니 있었는데 

그 언니랑 같은 학원다녀서 붙어이는 시간이 꽤 됐고 집도 이웃이라 오갈때 같이 다녔음.

 

그 언니가 좀 야한거 좋아했던거 같은데 난 그때만 해도 집에선 지산파 티비 하나 있고 컴퓨터는 아빠만 써서 뭐 야한거 그런거 거의 몰랐음.

여중이라 야설같은거 보는애들은 있었는데 난 관심없어서 안봤고 그냥 별 생각이 없었어. 

 

그러다 하루는 그 언니랑 같이 다니다 내가 남자꺼 본적 없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에에에에? 하고 놀라는거야.

 

아니 당연한거 아니냐.

외동이고 제 15인데 남자 생식기 볼일이 어딨음. 그냥 그림으로 그려진거만 봐봤다고 했음.

 

그랬더니 안 궁금하냐고 자기가 보게해줄까 이러는거야.

나도 걍 장난으로 궁금하긴 하다고 했는데 (빈말이었음)

그 다다음날인가 진짜 보게 해주겠다고 밤 10시에 공터로 나오라는거야. 

 

그 언니가 고딩 오빠랑 사귀었었는데 

그 고딩오빠가 엄청 유명한?사람이었던거 같음. 일진같은걸로.

 

그오빠가 중학교 졸업했는데도 고등학교랑 중학교랑 남중 남고로 같이있어서 중학교 후배들이 쩔쩔 매는거 같았어 그 오빠한테.

 

언니가 그 오빠한테 땡땡남중애들이 자기 알 애들인데 인사안하고 무시하고 그냥 간다고 뭐 어떻게 해달라고 막 그랬나봐.

이름 얼굴 모르고 명찰 색깔만 봤다고 하니까 남친분이 몇명 사과하러 보내겠다고 했나봄..

 

그래서 그날 보여주기로한 날 사과하러 밤 10시에 남중애들 4명이 왔고 나랑 같은 중2 였음.

 

공터에 원래 사람없는데 공터 구석에 테니스장 같은게 있었거든 거기 밤되면 사람진짜 아무도 없어서 거기에서 모였음.

 

거기서 언니가 진짜 개무섭게 화내면서 막 뭐라하니까 애들이 꼼짝못하더라.

그리고 본론은 그거였음.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하고 그 자리에서 바지 벗으라함.

 

나도 당황하고 남자애들도 당황하고 대환장..

 

근데 진짜 개무섭게 젤늦게 벗는 새끼 어떻게 되는지 보자

이렇게 한마디하니까 진짜 호다닥 벗더라...

난 너무 놀라서 걍 눈가리고 안봄. 진짜 친한 언니지만 나도 무서웠음..

 

언니가 팬티까지 벗으티고 하는데 난 솔직히 무조건 반발할줄 알았는데 쪽팔리지도 않은지 그냥 벗더라 우리 앞에서..

 

순식간에 눈앞에 고추 4개가 덩그러니 있더라..

처음엔 진짜 그 상황이 나도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이내 안쓰러워짐.

그 남자애들이 뭘 잘못했다고 그러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적응되니까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더라..

신기했던건 네명이 다 동갑인데 거기 크기는 진짜 천지차이였음.ㅋㅋㅋㅋ 얼굴 생긴거 차이보다 그 차이가 더 심했음. 

한 10분정도 차렷자세 시키다가 보내줌. 

 

걔내 가고나서 든 생각은 ㄹㅇ 자존심도 없나 싶었음..

뭐가 그렇게 무섭다고 그렇게까지 하는지. 

그리고 그날이 지났고.

 

ㄹㅇ 충격적이엇던건 그 4명 중 한명을 나중에 한 3달 정도 지나서 만났는데 그때 걔가 담배피고 있었어.

 

내가 아 뭔 길에서 담배를 피나 하고 딱 봤는데 익숙한거야 생긴게.

그래서 어 ? 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애가 뭘보냐고 갈길가라고 시비걸어서 갑자기 기분상함. 

그래서 가서 너 그때 그 꼬추?하니까 ㄹㅇ당황하면서 죄송하다고 싹싹빔....

나랑 동갑인거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불쌍해보야서 지나침.

 

난 솔직히 언니가 시키는대로 홀딱 벗고 능욕당하는가 보고 강 찐따들인가 했는데 나르 일진들이었다는게 진짜 신기했다..

 

지네 학교에서는 가오 오지게 잡고 애들 괴롭힐텐데 무사운 사람한텐 못볼꼴 다보이는구나 싶었음...

 

성교육 톡톡히 해준 그 친구들 잘 지내고 있겠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6125 취미로 바디페인팅 디자인 배우는 중인데.. 링크맵 2020.03.18 815 0 0
6124 삼색등의 세계1 링크맵 2020.03.18 798 0 0
6123 내 유일했던 여사친 얘기 링크맵 2020.03.18 1474 0 0
6122 내 유일했던 여사친 얘기 2 링크맵 2020.03.18 792 0 0
6121 실제 키잡 커플(35살 차이...)보고 충격먹은 썰 링크맵 2020.03.18 2491 0 0
6120 야구모자 스무살 그녀 링크맵 2020.03.18 826 0 0
6119 야구모자 스무살 그녀 두번째 링크맵 2020.03.18 1177 0 0
6118 어플에서 만난 그녀가 안쓰러운 썰 링크맵 2020.03.18 835 0 0
6117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손절 링크맵 2020.03.18 690 0 0
6116 야구모자 스무살 그녀 세번째 링크맵 2020.03.18 938 0 0
6115 유머게시판에 덴마크 글을 보고난후 링크맵 2020.03.18 931 0 0
6114 이쁜 여자랑 친해짐.Ssul 링크맵 2020.03.18 488 0 0
6113 노가다 하다 만난 안전감시단 누나 링크맵 2020.03.18 1670 0 0
6112 노가다 하다 만난 안전감시단 누나2 링크맵 2020.03.18 1014 0 0
6111 담임 침냄새 맡으면서 ㄸ친썰 링크맵 2020.03.18 685 0 0
6110 노가다 하다 만난 안전감시단 누나3 링크맵 2020.03.18 1140 0 0
6109 바다에서 알몸된썰 링크맵 2020.03.18 814 0 0
6108 노가다 하다 만난 안전감시단 누나4 (마지막) 링크맵 2020.03.18 879 0 0
6107 방글라데시 여자랑 한썰 링크맵 2020.03.18 1535 0 0
6106 첫사랑의끝 링크맵 2020.03.18 780 0 0
6105 모델면접 뻘짓하고 왔당.. 링크맵 2020.03.18 823 0 0
6104 얇은 외투를 걸치고.. 링크맵 2020.03.18 826 0 0
열람중 일진들 ㅈㄴ 한심하다고 느꼈던 썰. 링크맵 2020.03.18 824 0 0
6102 (난 쓰레기인가..) 심심해서 쓰는 어플썰들.. 링크맵 2020.03.18 1072 0 0
6101 만나선 안되는 그녀와의 일 링크맵 2020.03.18 735 0 0
6100 고3 여자 공부하기 싫어서 올려보는 아무데서도 못 말하는 내 비밀. 링크맵 2020.03.18 1452 0 0
6099 모텔 알바 하다 전 여친 만난 썰 링크맵 2020.03.18 801 0 0
6098 중학교 동창이랑 썰(스압) 링크맵 2020.03.18 637 0 0
6097 고3때 첫경험 썰 링크맵 2020.03.18 841 0 0
6096 여자친구 아프ㅇ카 생방송할 때 건드린 썰 링크맵 2020.03.18 832 0 0
6095 노래방 아줌마와의 로맨스 링크맵 2020.03.18 1811 0 0
6094 인생 썰(노잼) 링크맵 2020.03.18 760 0 0
6093 인생썰풀어준다 링크맵 2020.03.18 931 0 0
6092 가출해서 겪은 노잼 썰들 링크맵 2020.03.18 853 0 0
6091 (지식인펌)찜질방에서 남초딩 애들 흥분시킨 여고생의 고민 ssul 링크맵 2020.03.18 874 0 0
6090 훈련나가서 여군이랑 ㅍㅍㅅㅅ한 썰 링크맵 2020.03.18 1179 0 0
6089 鞚措韸?欤检皑鞛レ棎靹?毵岆倻 雮箿鞛堧姅鞐瀽霝?鞛旍嵃 링크맵 2020.03.18 526 0 0
6088 야노 링크맵 2020.03.18 905 0 0
6087 여성전용 안마사 썰 링크맵 2020.03.18 898 0 0
6086 OT때 동기랑 남자화장실에서 한썰 링크맵 2020.03.18 735 0 0
6085 친구 가위로 찌른놈 링크맵 2020.03.18 941 0 0
6084 대학 졸업하고 얼굴만 알았던 여자후배랑 잔 썰. 링크맵 2020.03.18 772 0 0
6083 왁싱하면서 본인 물건 큰지 알아보는법 링크맵 2020.03.18 659 0 0
6082 어릴적 후회되는 근친 썰 링크맵 2020.03.18 1162 0 0
6081 어릴적 후회되는 근친 썰 두번째 링크맵 2020.03.18 1773 0 0
6080 이마트 주차장에서 만난 남친있는여자랑 잔썰 2 링크맵 2020.03.18 784 0 0
6079 어릴적 후회되는 근친 썰 세번째 링크맵 2020.03.18 1140 0 0
6078 첫 안마방 입문 썰 링크맵 2020.03.18 996 0 0
6077 어릴적 후회되는 근친 썰 네번째 링크맵 2020.03.18 2357 0 0
6076 야노하다가 강아지 산책시키는 예쁜여자랑 마주친썰 링크맵 2020.03.18 1122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672 명
  • 어제 방문자 3,842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29,914 명
  • 전체 게시물 149,027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