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는 길이였음
엘레베이터를 타고 문을 닫으려는데
출입구쪽에서 문이 열립니다 소리가 들려서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라서 좀 기다림
들어오는 사람 딱 봤는데
나보다 한 2~3살? 많아보이는 누님 한분 타더라
근데 뭐 어디 가볍게 나갔다 온건지
흰색 면티에 진청에 벨트에 티를 바지안에 넣은
이런 차림이였는데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았는지 좀 젖어있더라
그래서 그 흰색 면티속에
어두운색 브라가 비쳐서 좀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급하게 폰 만지작 대는데
갑자기 찝찝했는지
벨트를 풀고 티를 바지 밖으로 빼내는데
티도 짧은 편이라 털럭털럭 하면서
거의 상반부까지 다보이더라
그리고 나서 엘레베이터 바람나오는 쪽으로
붙어서 그 더울때 하는 옷 펌핑하는거 하는데
각도때문에 가슴쪽이 보여서 안보는 척하기 힘들었다
근데 쓰면서 상황판단하니까
그누님은 뭔 생각으로 같은공간에 비슷한 나이에
남자가 있는데 저런짓을 한거지 싫은건 아닌데
나 엿먹으라고 그런건가
암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