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 첫 키스, 첫 스킨십, 첫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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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첫 키스, 첫 스킨십, 첫 섹스

링크맵 0 1,177 2020.03.18 15:32

안녕 형들 몇달 전에 미팅에서 원나잇한 썰 썼던 애송이야

 

오늘은 공부하다가 괜히 마음 싱숭생숭해서 들어왔다가 예전에 있었던 얘기 썰이나 풀어볼까 해 ㅋㅋㅋ

 

1. 첫키스

나는 성인이 되기 전에 여자랑 해본 스킨십이라곤 손 잡는 거 말고 암것도 안해본 병신이었어 ㅋㅋ 고3때 잠깐 사귀었던 여친이랑 그나마 한 달이 연애 기간 다였나...

 

대학에 들어와서, 강남역 꾼에서 첫 미팅을 갔는데

나는 그 때 술을 그렇게 많이 들이붓는 경험도 처음이었고 내 주량이 어떤지를 전혀 몰랐어

뭐 서로가 거의 처음이니까 같은 조건이라고 해야될려나...

 

근데 우리가 술게임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거야... 선배들이 술게임 같은거 하나도 안알려줬거든 ㅜㅜ 그래서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다가 결국 쉬운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그래도 다행히도 어떻게 어떻게 잘 분위기가 이끌어져서 재밌게 미팅을 진행했어.

 

그러다가 파트너도 정하고... 나름 귀엽게 생긴 애랑 파트너가 됐는데, 중간중간에 나한테 앵기는 모습도 좋았어 ㅋㅋㅋ 그땐 순수했으니까.

 

근데, 시간이 좀 되니까 자기 막차시간이 됐다고, 자기 먼저 가봐야 할 것 같대. 보통같으면 여자애들 단체로 같이 나갔을텐데 ㅋㅋㅋ 내 파트너만 나가는거야. 나 보고 지하철역까지만 데려다달래. 그래서 데려다주고 온다고 했는데... 딱 거기서 기억이 흐물흐물해졌어 ㅋㅋㅋ 정신차려보니까 집이더라구...

 

다음날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그 사람 많은 곳에서 그 파트너 여자애랑 나랑 혀를 주고받았더라고... ㅋㅋㅋ 주변에 사람들 소리 막 들리는 와중에 나는 눈 감은 채 혀의 감촉은 살아있는 것만이 유일한 기억이야

 

3월 초의 날씨에 그렇게 나는 코트 가방 전부 술집에 놓고 온 채 여자애를 데려다주고 난 바로 집에 와있었어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피씨카톡으로 확인해보니까 동기들이 나 어디갔냐고 한참을 찾았는데 핸드폰마저도 놓고 갔으니 연락될 수단도 없고.. ㅋㅋㅋㅋ 동기들한테 너무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

 

미팅에서 만난 모 대학 음대 새내기 여자애.. 이름도 얼굴도 이젠 기억 안나는 그 애가 내 첫키스 대상이야 ㅋㅋㅋㅋㅋ 하

 

2. 첫 스킨십

 

생각보다 미팅이라는게 재밌더라구.

나는 위트있는 얼굴은 아쉽게도 아니라서, 생존수법으로 위트있는 화법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거든

그래서 그 이후로 미팅을 가면 매번 내가 좀 더 대화를 주도하고 내가 좀 더 망가지는 역할을 했던것 같아

사실 그 때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기보단, 그런 술자리를 통해서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거든.

 

그러다 한 번은 미팅을 같이 간 동기가, 나한테 클럽을 같이 가보지 않겠냐는 거야.

그래서 같이 갔는데, 놀 줄 모르는 두 오징어남이 가봤자 할 수 있는게 뭐겠어? 걍 나는 귀 멍멍 울리는 데서 춤 추는 시늉이나 하고, 동기가 어디 들이대면 까이고 들이대면 까이는 거나 보고 있고 ㅋㅋㅋ 그랬지

결국 둘이 나와서 소주에 라면이나 까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왔던 게 기억나.

 

근데 어쨌든 내게 그 클럽이라는 게 하나의 신선한 경험이긴 했어.

 

그래서 그 때부터 거의 매일같이 홍대 클럽 가서 마구 놀아댔음 ㅋㅋㅋㅋ 첫경험도 못해본 놈이니까 거기서 홈런을 치니 뭐니 하는 얘기는 전혀 상관없고 걍 술 먹고 춤추는 것만으로도 재밌었어. 음악이 내 취향이니까 괜찮더라. 

 

그렇게 수업은 뒷전이고, 밤마다 클럽가거나 동기들이랑 술먹거나 당구치거나 미팅가거나.. 놀기만 하던 어느날 또 하나의 미팅이 들어왔어.

건대에서 4대4 미팅을 했는데, 여자애들 얼굴이... 후....

우리쪽도 그리 당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걔네보다 이쁘다고 장담은 할 수 있을 수준이었어. 거기다가 한 명은 자기 술 아예 못 먹는다고 사이다로 대체하겠다고 했거든.

 

기분 개싸해져서 결국 일찍일찍 끝났는데, 일전에 나를 클럽에 데리고 간 동기도 껴있어서 걔가 다시 클럽을 가자고 했어 ㅋㅋㅋ 우리야 뭐 아는 게 있나. 그냥 걔 따라서 택시타고 홍대까지 갔지.

 

이미 술이 꽤 들어간 상태인데다가 클럽 입장하자마자 받는 쿠폰으로 샷 한잔 때리고 들어가니까 뭐... 말이 필요없지 ㅋㅋㅋ 그 때 참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인구밀도 좁은 디제이 앞 스테이지에서 추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인 여자가 보였어.

키는 160 중반대로 보였고, 마른 편은 아니었는데 청바지에 흰 티셔츠가 배꼽라인을 가렸다 안 가렸다 하는 복장이었어. 가슴 컸음

 

뭔 용기가 났던 건지, 슬며시 다가가서 뒤에서 하체부터 대면서 춤 추다가, 뒤돌게 해서는 키스하면서 느린 음악에 맞춰 추고

조금 있다가는 옷 위로 가슴도 만졌어. 

티셔츠 안으로 손 집어넣고, 브라 안으로까지 손이 가는 그 순간까지도 한 번도 거절하지 않았어. 그 순간 키스때문에 막힌 두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마저 미약하게 들리더군.

아 이것이 아메리칸 마인드인가... 하는 충격과 함께 드디어 내가 또 하나의 벽을 넘었다는 정복감도 들고 짜릿했지.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또 끝이 없다고, 엉덩이를 만지던 손으로 팬티 속으로까지 침투하려 했지만 그건 막더라 ㅜ

 

그렇게 10분 정도 서로를 밀착한 채 신나게 몸의 언어를 구사하다가 친구가 왔는지, 그 여자는 나에게 작별의 손인사를 남기면서 인파 속으로 사라졌어

 

그러고 그냥 혼자 춤 추고 있다가, 동기 한 명이 나를 붙잡고 나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또 뭐 그냥 남자들끼리 술 먹으면서 노가리 까다가 동기 한 명이 나한테 얘기하기를

'야 근데 너 아까 그거 뭐냐...?'

진심으로 충격받은 표정이더라고. 디제이 앞의 스테이지가 가장 높은 곳이라서 다 보였다고. 밝은데서 그러는 거 보고 자기 진짜 식겁했다는거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내가 영웅이 된 기분을 만끽했지 ㅋㅋㅋ 내 화법이 겸손한 척 하지만 사실은 자랑 오지는 쪽이라서 대놓고 뭐라 말은 안하고, 적당히 운이 좋아서 그랬을거라는둥, 근데 시간이 좀 있었더라면 또 잘 모르겠다는 둥 ㅋㅋㅋㅋ

 

그렇게 내가 만진 첫 가슴 엉덩이는 이름도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외국 여자였다...

 

3. 첫 섹스

 

나는 더 놀고싶어서 학교를 안 나가고 그냥 학고를 받아버렸어 ㅋㅋ

그러고는 부모님께는 머리 식히러 국내 여행 갔다오겠다고 하고 거짓말한 채 매일같이 클럽 가고 안 돌아오고

 

2번의 그 날 밤 경험 이후로, 클럽에서 부비부비를 잘 하는 법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았던 것 같아 ㅋㅋ 비록 키는 작지만 그 와중에도 생존법은 다 있었지.

있는 놈이 더한다는 말이 진짜인 것 같아.

아직 내 아이를 세상에 내놓아본 적이 없는 애송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면직물을 사이에 두고 내 아이와 여자들의 관문을 밀착시키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하면서 놀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 날, 친구네 학과에서 일일호프를 연다는거야.

난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친구 보러 갈 생각에 신나는 마음으로 놀러갔어.

본격적으로 손님들 오는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서 친구의 학과 동기분들이랑 인사도 하고, 친구랑 단둘이 술 몇 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

친구가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그 과의 여자분이 나한테 대뜸 물어보시길,

 

"합석하러 오신거죠?"

나는 그 때까지도 너무 순수한 영혼이어서 합석이고 뭐고 진짜 내 친구 보러 간거였거든

"아.. 저 제 친구 보러 온건데 ㅋㅋ 엄 해주시면 감사하긴 한데..."

그래도 해주겠다는걸 내가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잖아? ㅋㅋㅋ

 

근데 우선 합석하려면 내가 그 학과 분들이랑 어색함을 푸는 과정이 필요하겠더라구 ㅋㅋㅋㅋ 내 친구도, 나도 그리 성격이 아싸스럽진 않아서 다행히 학과 동기분들이랑도 되게 재밌게 잘 놀았어. ㅋㅋㅋ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다른 손님들이 막 들어오고, 자리가 꽤 들어찼어.

 

결국 합석을 하게 됐는데, 이 때 내 옆에 앉았던 여자애를 A양이라고 할 게,

A양은 자기 친구 B양과 함께 왔는데, B양의 남자친구 C군은 내 친구의 동기 중 한 명이었어.

사실 이젠 기억도 진짜 안 나는데, 인터넷얼짱 홍영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얼굴이긴 했어. 체구가 작은데 가슴은 딱 보기 좋게 컸어. 몸매는 좋아보이더라구.

ABC와 내가 이렇게 넷이서 합석하게 됐지.

근데 솔직히 개어색하잖아 ㅋㅋㅋ 뭔 할 얘기가 있어. 가뜩이나 여자랑 얘기 많이 해보지도 않은 찐따가...

 

그래서 술 좀 몇 번 짠하다가 자기 소개 좀 하다가, 그 술집에서 댄스음악을 틀어주기에 넷이서 스테이지로 내려갔어

 

(신촌에 있는 술집인데, 가운데에 조그맣게 춤 출 수 있는 스테이지가 있었어 ㅋㅋ 클럽같은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고 그냥 영화에서 보는 외국 펍 비슷한 분위기였어)

 

음악도 클럽에서 틀어주던거랑 비슷한 삘로 나오니까 춤 추는 것도 즐겁고, A양이랑 같이 추기도 하고 (거기서 터치는 거의 안함 ㅋ)

 

다른 남자애들이 장난삼아 나랑 A양 사이 갈라놓으니까 내가 A양 엄호하고, 다들 그런 분위기를 막 띄워주고 ㅋㅋㅋ 그냥 전형적인 대학교 새내기들끼리 노는 분위기였어. 나도 그냥 그렇게 재밌게 놀고 있었고.

 

춤 추고 돌아오고 나니까, 그 여자애가 살짝 취했는지 머리를 흔들흔들 하더라고.

B양이랑 C군은 자기들끼리 먼저 집 가겠다면서, A양이랑 둘이서 좀 더 놀다가 A양 집에 보내달라는거야

 

B양이 특히 나한테 'A 좀 잘 부탁해~' 이러고

C군은 '아 왜이렇게 진전이 없어! 번호도 서로 교환 하고 엉! 그래야지!' 하면서 내 핸드폰을 뺏어다가 A양한테 넘겨주고

 

주변에서 몰아가는 분위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잘 됐 으 면 좋 겠 다! 이 미 잘 된 것 같 다!...." 이런 느낌 ㅋㅋ

 

그렇게 나와 A양도 술집을 둘이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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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소리가 나름 좋은 편이야. 신체적 매력이라 할 만한게 별로 없지만 목소리 굵기와 그것의 굵기만큼은 자랑할 수 있어 ㅋㅋ

노래도 뭐 전공자에 비할바는 절대 아니지만 어디 가서 노래 못 부른다는 소리 들을 일은 없는 수준이야.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방 갈래?"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 부르면서 놀자는 생각에 A양에게 노래방 가자고 했지. 들어가보니까 그 노래방에서 맥주는 안 판다길래 결제해놓고 따로 맥주는 사서 들어갔어.

 

A양이 먼저 선곡을 했었나.. 그랬어.

가만히 들으면서, 내 선곡을 뭘로 할까 고민만 했지.

그러다가 내 곡이 나와서 부르기 시작하는데

곡이 시작하자마자, A양이 내게 기대다 못해 아예 내 허벅지로 머리를 대는거야.

 

순간 너무 당황했어

난 정말 그때까지도 재밌게 논다는 생각에 같이 술집에서 합석을 했고

재밌게 논다는 생각에 춤을 추고 술을 마셨고

재밌게 논다는 생각에 주변에서 띄워주는 분위기에 호응을 했거든

처음엔 '얘가 이렇게 술이 취했나' 싶었지

 

근데 아예 나한테 그렇게 노골적으로 오니까

그제서야 이건 내게 주어진 기회라는 걸 알겠는거야

 

그래서 긴 소파에 눕혀서 키스하고, 옷을 하나하나 벗겨가며 거사를 치뤘어.

난 정말 이럴 줄 몰랐기에 콘돔도 없었고,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일을 치르기 시작했어.

 

옷을 벗기고 애무하면서, 어두운 노래방 안에서 리모콘을 들고 곡을 몇개씩 연달아 예약을 하고

반주 볼륨을 최대로 키우고,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에 숨어서 나랑 A양은 차가운 노래방 바닥에서 합체를 했지

 

애무도 사실 서툴렀을테고 그냥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삽입은 생각보다 쉬웠고

다행히도 반응을 잘 해주었어.

혹시 등이 차가울까봐 내 셔츠 벗어서 깔아주고, 허리 아플 수도 있으니 노래방 쿠션 하나 깔아주고

나름 배울 건 배웠어서 ㅋㅋㅋ 아주 서투르지만은 않았어.

 

그렇게 한 번 급하게 거사를 치르고 나니까 오만 생각이 다 드는거야.

'이게 꿈이냐 생시냐'

'와 미쳤다 ㅋㅋㅋ 나 개쩌네'

 

쾌감, 정복감, 비현실감 등이 교차하는 와중에 여자애가 소파에 누워서 자고 있더라구

그래서 내비두다가, 노래방 시간이 슬슬 다 돼간다 싶으니까 애를 깨워서 옷도 입히고 짐도 챙겨주면서 바닥에 떨어진 거 없나 보는데

 

바닥에 뭔가 작은 쿠션 같은 게 있는거야

한쪽은 볼록하고 한 쪽은 오목한

 

쎄한 느낌이 들어서 A양의 상체를 봤는데...

 

 

 

응, 그게 다 뽕이었더라구^^ ㅅㅂ^^ 첫섹스부터 속았어^^

 

그래도 딱히 분노는 하지 않아. 나한테 대주는 애 착한 애

 

민망할까봐 다시 끼라고 하진 않았고 A양의 가방에 몰래 집어넣고 속옷이랑 이것저것 입히고 노래방을 나갔어.

 

-----------------------------

 

아니 근데 노래방을 나왔는데 애가 완전 인사불성이 된거야

지하에서 걸어 올라올 때 멀쩡했는데

나오자마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집이 어디냐고, 주소 불러주면 택시 잡아주겠다고 하는데도

애가 XX구까지만 말하고 도무지 답을 안하는거야

 

아니 나는 아까 B양이랑 C군 연락처도 모르는데;; 나더러 어쩌라는 건지 막막했어

 

뭐 별수 있나 스마트폰으로 인근 모텔 찾아서 얘를 일단 눕혀야겠다는 생각에 업어서 모텔까지 데려갔어.

 

방 잡고 겨우겨우 올라가서 애 신발 벗기고 눕혀야지~ 이러려는데

 

방 들어오자마자 애가 멀쩡하게 자기 신발을 자기가 직접 벗는거야

 

난 그제서야 깨달았어

 

'아 얘 아까까지 연기중이었네....'

 

그때부터 모든 걱정은 뒤로하고 새벽 내내 포풍ㅅㅅ하고 다음날 아침에 빠이빠이했지

 

다음날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한 번 더 하고, 어색하게 헤어지는 그 느낌은 지금까지도 내가 겪어본 가장 오그라드는 상황이었어

 

다음날 전화번호 저장된 걸 보니까 잘못된 번호를 나한테 줬길래

아 그냥 나하고 한 번 자고 끝내고 싶었던건가, 아니면 진짜 술이 취했던건가를 잠시 고민했지만

 

애초에 나도 A양과 잘해볼 생각따위 없었고 어쩌다 자게 된거니까

그냥 그렇게 서로 묻어가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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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지 싶어

나는 저 사건 이후로 성관념도 많이 바뀌고, 어디 여자가 있는 술자리라 하면 떡고물 없나 바삐 찾아보게 되었거든 ㅋㅋㅋㅋ

 

20대 초반을 지나보니 그 땐 재밌게 놀았지만, 과연 그것이 내 정신건강에 진정 좋은 선택이었을까? 하는 의문은 들어.

 

이걸 읽고 있는 아다 동생들은 꼭 첫경험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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