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그늘7(어느 늙은 선생의 독백)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기억그늘7(어느 늙은 선생의 독백)

링크맵 0 1,258 2020.03.18 15:06
출처자작

 

기억그늘.7(어느 늙은 선생의 독백)

교육이 뭐냐고? 뭐긴 뭐꼬 말그데로 가리키는 거 아이가, 싱겁구로 몰라서 묻노? 자고로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교육을 받는다 아이가? 그래야 하고 또 지금까지 그래 해왔고

언제부터 선생님을 하셨나요?”

가만보자 그니까네 5.16 일어나고 마 딱 1년 있다가 학교를 졸업했다 아이가 2월달에 졸업하자마자 3월 초에 발령이 났다.....깡촌도 그런 깡촌 봉화하몬 이가 갈린다 마.....거기서 1년마다 석포로 갔다가 재산으로 갔다가 재수 좋으면 봉화읍에 한 1년 있다가 그랬제 ........ 거기서 8년 썩었다 아이가 겨울에 눈도 눈도 징허고

그러다가요?”

봉화교육청에 가가 인사과장 멱살을 잡았제......그랬더나마는 다음해 봄에 대구에서 30분 거리인 G으로 발령이 나데

참 무슨 과목 가르치셨어요?”

체육아이가 내가 중 장거리 육상 선수였다 1,0005,00010,000미는 한국에서 다섯손가락엔 들었다

“G? 아닌가요?”

지금은 시제 그때는 이였다 아이가 그때는 고등학교가 연합고사라 대구에서 인문계 연합고사에 떨어진 애들이 오는 후기 고등학교였다 마 거기서 정년퇴직까지 했다 시로 가지 않구로 하고 그렇게 오래 있었다 아이가

그럴수도 있었군요

마 나름 인정도 받았고 주임하다가 교감으로 승진하는 걸로 하고 5년 일찍 정년퇴직 했다마 전두환이가 물러나네 마네 한창 시끄러블때라 ...... 봉화가 그립기도 허고..”

그 학교가 지금도 있나요?”

하모 G여고 하믄 다 안다 아이가

여교였나요?”

하모 좋았다 여학생 허벅지 때리는 맛이 찌릿찌릿했다 아이가.....”

?”

진시황이 어떻게 통치한지 아나? 법치주의? 그 법치주의가 먼지 아나? 잘하믄 상주고 몬하믄 벌주는 기다 맞제? 한반에 60명이 다 되는 아 들을 선생 하나가 잡는 방법은 잘하믄 칭찬이고 몬한다 하믄 땡자나무 몽둥이 하나면 된다 아이가? 딴기 없다 그기면 된다

자세히 좀요 무슨 얘기신지.....?”

그기 여고는 연합고사에서 떨어진 패배자들인기라 그래가마 실업계도 몬가고 그래도 대학은 가야겠고 하는 아들이 오는기라. 갸들을 잡는 방법은 점수로 잡는 방법밖엔 없다. 첫날 열심히 공부하면 다 대학 갈수 있다카고 이 선생님은 공부하는 애들, 열심히 노력하는 애들은 절대적으로 마 밀어 줄꺼라말한데이 그런데 공부도 않하고, 공부하는 애들 방해 하는 아들은 마 내가 지옥 사자로 보일거라 했제....그라고 시범을 보이는기라 뒷자리에서 말대꾸 하고 키득키득 거리고 하는 애중 하나 시범케이스로 삼는기라

시범케이스요?”

“1주일이 채 몬됬는데 아침 조회시간에 뭔 얘기를 하는데 뒤에서 한 가시나가 키득키득 웃데 나오라 했제 와 웃노?’ 하니까네 비실비실 웃더니만 짝다리 짚고 마 내를 올려 보더니만 그냥 웃었는데예하더라고 바로 귀빰방이 올렸제 그라고 복숭아뼈 있는 발 밑을 걷어 차부렸제 꿍하고 넘어지데 머리끄댕이를 잡고 마루바닥에 머리를 찧고 다시 일으켜 세우고 귀빰방이를 올렸제.....‘선생님이 웃기는 사람으로 보이나? 죽고 싶어 환장했나 가시나야? 니 지금 교무실로 가있고 내일 당장 부모님 학교에 나오시라 케라 알겠나? 니는 내가 책임지고 학교 몬다니게 한다?”

정말요?”

하모 내가 마 왜 거짓부렁하노? 그렇게 안하모 도저히 반 60명 다 되는 아들을 통제가 않된다 아이가, 입학 연합고사 성적표가 교무수첩에 그데로 있고 부모직업, 나이, 하물며 부모 최종학력까지 다 있는기라 .... 처음 보는 시험에 영어 수학 성적표를 가지고 자율학습시간에 한명 한명씩 불러가 치마 올려 해갖고 엉덩이 밑 허벅지 때린다 아이가, 짝짝 탱자나무에 앵기는 맛이 주긴다 아이가?”

치마를 올리라구요?”

지금은 상상도 몬하제....교복이 펄렁한 치마다 아이가 그래가 마 종아리를 때리면 표가 나고 빤쓰를 입은 엉덩이를 때릴수는 없고 하니까네 허벅지까지만 치마를 올리라 하고마 사정없다

지금은 정말 상상도 못하는 일이네요

하모......그땐 별 정신병자 같은 선생도 다 있었다.....손바닥 발바닥 때리는 선생은 정상이다 손등을 쇠자로 때리거나 책상위에 무릅꿇리고 치마 걷어 해갖고 허벅지 때리는 선생도 있었다. 우리 학교에서 한정거장 앞에 공고가 있어가 시내버스에서 시끄럽고 학부모들한테마 전화가 오고 ..... 농담으로 거기서 학생주임 1년만 하모 딴데서 10년 한걸로 인정해 준다 아이가.....”

무조건 채벌인가요?”

마 내가 그 학교 악역은 다 맏았다 아이가 우리반은 향상 반 성적이 1등이다 그래가마 근무평가도 1등이고 다 좋다 아이가, 시험만 봤다 카믄 매 타작이다 무조건 학년 중에서 우리반이 1등해야 하고, 1등해도 반 평균 이하 아들은 매타작이다 저번 성적보다 떨어진 아도 맞아야 하고 1등 한 아도 저번 성적보다 떨어진 과목이 있으면 맞았다 아이가, 손 바닥에 못이 박혔다.....여선생님 반도 나한테 자기반 애들도 좀 매타작 해달라 칸다.....성적이 안좋으면 교감선생이 들들 볶았다 아이가....내가 시험끝나고 1반부터 10까지 한 손에 시험지들고 몽둥이 들고 교실에 들어가면 조용했다 평균이하 한명씩 불러가 치마 올려 하고 점수당 한 대씩 때렸다 울고 불고 하제 마 거기서 동정한다든가 약한 모습보이면 역효과 난다 아이가 매 부러트리고마 반을 나온다 아이가

상상이 않되요

그때는 그래도 됬다 아이가 지금같으면 수갑차고 경찰서 유치장으로 바로 갔제 저녁 9시까지 자율학습할 때면 성적 떨어진 아, 향상 안 좋은 아를 따로 숙직실로 부른다 아이가 그래가마 뭔 고민있노? 하고 묻고 낮에 맞은 허벅지 안아프나? 하고 묻기도 하고..... 가슴이 크면 뽕 넣었나? 하고 만지기도 하고 또 화장품 냄새가 나문 남자친구 생깄나 추궁도 하고 또 다음 시험에 보자 하고 협박도 하고......집이 잘살고 똘방진 그런아는 건들지 않는데 좀 띨빵한 아는 다리 좀 주물러라 카고 뭘 먹어서 엉덩이가 이렇게 크노? 하면서 치마 속으로 손도 넣어 엉덩이도 조물딱 거린다 아이가, 무섭던 선생님이 다리 좀 주물러라 카믄 열심이다 마 그러다 다른 사람한테 절대 말하믄 않된다 카고 바지 까제 그리고 입에 좃 물린다 여자는 시집가서 다 허는기라 하믄서 선생님이 하란데로만 혀라 허제

정말요?”

와 안믿노? 내가 거짓말 할 사람으로 보이나? 내 반애들 중에서 두세명은 꼭 키웠다 아이가 처음엔 엉덩이도 뒤로 빼고 하다가 잘빤다고 칭찬하고 빤쓰 벗어라 카믄 다 벗는다 아이가 시집가 남편한테 이렇게 하믄 이쁨 받는다 카면서 교육을 시킨다카이

나중에 뭔 일 않생겼나요?”

뭔일? 뭐고? 성적으로 애들을 통제하면 모든게 통했다 성적이 하위권인 애들은 아예 사람대접을 안했다 아이가 오직 매질만 했다

그래도 됬군요

그 늙은 노인의 말을 다 믿을 수는 없었다 성적 올려 대학만 가믄 다 아이가 하면서 매을 아끼면 애들 버린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도 숙직실에서 체육실에서 두명까지 옷벗겨 놓고 차례로 오입질을 했다는 얘기도 했고 사회는 계급사회인데 학생들에게 인성이네 적성이네 같은게 뭐 필요하냐는 역설도 했다 대학은 말할 것도 없이 이미 고등학교가 서열이 매겨지고 직업이 부가 세습되고 ......그래도 평등하게 성적으로 학생들을 대하는게 오히려 민주적이지 않냐는 강론을 나는 한편으로 부정할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노인의 말은 나를 미치거나 돌아 버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내 좃 빨았던 아들 마 다 시집가가 아들, 딸 낳고 잘산다 아이가 뭐 성폭행? 강간? 그린게 아이다 '선생님 피곤하지예' 하믄서 사까시를 얼마나 잘했는지 모린다 대학교 가서도 만나자고 전화오고, 시집간다고 청첩장 가지고도 와서도 빤쓰 내린다.....자고로 여자는 어리나 늙으나 벌리고 박아 줘야 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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