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사회 강사로 알바를 할 때
돌싱 여선생이 있었다.
경상도 사투리 속 혼자 서울 말을 쓰고
눈이 크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전형적인 미인이었다.
정숙하고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즐겨 입었는데
가끔 하늘거리는 니트를 입거나
긴 머리를 묶고 목이 패인 티에 가죽자켓을 입으면
둥근 가슴이 도드라지면서 꽤나 풍만한 매력을 보였다.
니트 치마를 입거나할 때
골반과 엉덩이로 타고 흐르는 굴곡 역시
자꾸만 훔쳐보게 만드는 타스러운 것이었다.
근무하다보니 아이들에게서 내 이야길 자주 듣는지
종종 나를 칭찬하면서 내가 자유로운 영혼이라느니
아이들이 좋아한다느니 하는 이야길 많이 했다.
왠지 모르게 나를 동경하는 눈빛이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때문에
꼭 한번은 이 여자를 정복해야 겠다고 생각햇다.
학원에서는 늘 그 생각을 하면서
발기 된 물건을 숨기느라 꽤나 애를 먹었다.
그러다 내가 학원을 그만두는 날 회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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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 때문에 끊겠습니다.
곧 2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