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다니는 아직도 학부4학년인
씹창인생나랑다르게
이 형은 상타취대학졸업했다.
얼마전에 이 형이랑 만나서 치맥뜯으면서
얘기 나눴을때 웃긴교수떡밥이 나왔고
연대 마광수얘기까지 나왔다가 그거보다
더 웃긴얘기 있다면서
이형은 썰풀기 시작했다.
당시 이형이 다니는 대학에 교양강의도 맡는
김xx라는 교수가 있었다.
이 형이 그 교양강의 듣고있는데 앞자리에
흔히 말하는 똥꼬치마 수준으로 줄인 꽃무늬
원피스 입은 년이 들어와서 수업듣기 시작했다.
다리도 존나 꼴릿했다.
그런데 이 교수가 갑자기 안경벗고 눈을 존나 한 5분동안 존나게 비비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저러나하다가 그 교수가 똥꼬치마 입은 년을 지목했다.
야 너
네?
그리고 그 문제의 발언이 터졌다.
너때문에 꼴려서 수업못하겠다.
니가 나가던가 내가 나가던가 해야겠다.
똥꼬치마때문에 너무 꼴린다.
옆에 자네도 그렇지?
학교가 한번 이거땜에 발칵뒤집혔었다고한다.
근데 그교수 안짤리고 명예교수까지 했다 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