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친구잘못만나서 쌤한테 찍힘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실화)친구잘못만나서 쌤한테 찍힘

링크맵 0 806 2020.03.18 13:50
출처탑개의 경험이 담겨있는 탑개의 뇌세포 아ㅈㅅ...개늦음 까먹었냐고 물어보신다면 귀찮아서라고 답하겠슴다 뭐 길게써보겠음.

옥희가 나한테 문자전화카톡 폭탄날리고 비굴하고 찌질하게굴다가 끝난듯ㅇㅇ

처음보는사람들을위해 간추려보겄음

나 옥희 영숙 영희 미영 이렇게 다섯이서 친군데옥희는 전나이기주의임ㅇㅇ무조건 지말만듣게하고 아니면징징대고 울고 심보부리고 내가걔말못들은거가지고 나보고 절교하자고해쌌고 지를 원탑 서열0위 뭐 꼭 만수르가 삼촌인것처럼 뒤에 빽이있는것처럼 개당당하게 별 븅신같은짓을 다하는년임 지맘에안드는애는 남은친구들다뺐어가서 왕따만들기도 일쑤고 뭐 행실이 존나더럽다는건 다 알고있을정도 지 맘에안드는애 때리고 지보다 어린년들한테 욕하고 화장실에가둔적도 있다고하고 선생님한테 불려간적도 몇번있음.근데 쌤앞에서는 이중인격이여서 누군가 말하지않으면 약하고 부끄러움많은애로 앎.지 나름일진놀이도 함.근데 전혀 일진ㄴㄴ...대체 뭘보고배웠길래 저러고다니나...왜저렇게살어..?하는 생각이 절로듬.그렇게 위풍당당하게생활하다가 더이상못참겠다싶은 영숙영희미영이 그리고 내가 옥희와 멀어지려하니까 위기를 느꼈을거아님?그러니까 미안해 탑개(썰쓴이.그러므로 나)야...내가 너한테30대 맞을게 나 때려...ㅠㅜ그러는,아니 그것보다 더한 개간년임..;아 그리고 모두 ★6학년이라는점★

무튼 스땉

그 문자를보고 잠이듬.나는 새나라의 어린이라서 일찍잤기때문에

다음날 개홀가분하게샤워하고머리감고아침먹고옷입고씻고고데기하고학교에감.

애들이 도서실가려고 나 기달리고있어서 가방놓고 바로 도서실가는길에 영숙이가 그러는데 영숙이가 오는거 옥희가보더니 영숙아 안녕!머리잘랏네?하길래 웃기지도않아서 씹었다카더라..

뭐 이제 네명이라 짝도맞고 쏘굳함 하는 마음으로 교실로오는데...!

★★★옥희 본격적 썅년...ㅋㅋ잘보셈★★★

선생님자리에 옥희가있고 무슨 얘기를하는거 같았음.옥희는 눈을비비고있어쑴.

내가 미애한테 야 왠일이야??했는데 미애는 야 너네큰일난거같다고ㅋㅋㅋ그랬음.미애도 친한친구년임.여자축구부뭐 그런게있어서 어쩔수 없이 같이못다니긴해지만

뭐 그렇게 미영영숙영희랑 눈빛보내고 어째 하다가 옥희가 지자리로 돌아ㄱㅏ고,역시나 쌤이 나랑영희영숙이를 호출함..

폰이맛가서 정확한얘기를 못한 미영이는 언급을안함...☆★

우리는 6학년교재연구실로 감.절대 우리담임이 무섭고 엄격하신분이 아니고 진짜 착하고너그러우신분임

선생님이 하시는말이

옥희가 어젯밤에 너무울어서 눈이아프니 조퇴를하겠다 라고해서 얘기가나온거임.옥희 증오ㄴㄴ하셈.

뭐 이런구실로 쌤한테 갔다고함.그때는 미처 이런생각을못했는데

생각해보셈.'어젯밤 너무울어서 눈이아파'조퇴한다 라는말에 신경안쓰실담임이 어딨겠어..그걸 노린거일수도있고 굳이 울었다고 말안해도 될것을..눈이아파서 조퇴한다는것도 이해가안되고 그냥 혼자있는게 쪽팔리고 자존심상하니까 그상황 모면하고싶어서 한말일듯ㅇㅇ

무튼 싸운거냐 어떻게된거냐 일을 물어보심.영숙이도 있었던일 말하고 영희도 말하고,내차례가옴

나는 옥희가 자기주장만세우고 어째저째...전에 그 절교하자고했던이야기 있지?그얘기를 시작함

그리고나서 옥희가 애들데리고...흡...

나는 울었음ㅋㅋㅋㅋㅋㄱ내가 내사랑울보 마냥 펑펑 잘우는년이 아님.칠번방의선물이나 두근두근내인생 등등 슬픈영화를봐도 안우는 감정이 빠삭빠삭 매말랐달까ㅋㅋㄱㅋ

지금생각하면쪽팔렸지만 생각해보면 잘한것도 같음 내가안울었으면 우리상황이 불리해질거였으니께ㅇㅇ

담임은 약간놀래기도한거같고 ㅇㅇ그런일이였구나 뭐 이런눈치였음

그리고 우리 셋마음이 다를수도있으니까 1:1으로 얘기를 해보자고하심.처음에는 영희랑내가 나가고 영숙:담임 면담을 함

그다음이 내차례였음.반 애들은 야!!시간끌구와!!!ㅋㅋ이러고ㅇㅇ

기억은 안나는데 별얘기안한듯.그래도 옥희 혼자니까 놀아주기도하고 먼저 말도걸어주고 그래라 뭐 그럼

그리고 영희도 면담을하러들어감.

나는 교실로들어가서 일부로 쪼갬.옥희들으라고 한것도 없잖아 있던거같은데 그건 내가 좀못됫었던듯

그때쯤에 복도쪽 창문있잖음 그쪽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대학생?쯤 되어보이는 여자가 우리교실 앞문으로 오는거임

그리고 강옥희가 나가서 뭔 얘기를 하나싶었고 그여자는 바로 걍 집에가는듯함ㅋㅋ

옥희가 언니2명이있는데 나이가 좀있음 대학생 졸업했다나 뭐라나 언젠가 옥희가 나한테 지언니사진보여주면서 자랑질을 했던 기억도있고~

아 그 교실에온 언니는 둘째언니였는데 그 목성인바이러스에나온 성형중독 시스터즈의 한명이랑 똑같이생겼었음ㄷㄷ

무튼 나는 앞문 열어재끼면서 우리옥희 괴롭히는 썅년이 누구야 씨벌!!!!하면서 갈아엎을줄알았는데 조용히 집열쇠만 받고 갔던거ㅋㅋㅋㅋ

또 영희가 면담마치고 들어옴 옥희는 조퇴를한다고했는데 담임이 밥은 먹고가래서 교실에 앉아있기로함.다음시간이 체육시간이여서

체육을운동장가서 하는데 우리반 창문으로 계속 옥희가 나를 쳐다봤던게 느껴짐.

별일없이 체육시간끝나고 점심시간이였는데 쌤이 옥희가너희들한테 줄 편지가있으니 그거 다 읽고 급식실로 내려오라고함

나는 뭐 거창하게 겁나길게쓸줄알았는데 걍 포스트잇에 쓴거였음;게다가 영숙영희 내꺼 내용이 다 같음;;이름만달랐을뿐

대충 내용은 내잘못은 내주장만내세우고 어째저째한거야 탑개야 미안해 다 내잘못이니까 우리이제 다시친하게지내자ㅠㅠ

이런내용ㅇㅇ보자마자 지랄하고자빠졌네 하는 기분이였고 딱히ㅅ생각할시간없이 급식실로감 배고파뒤질뻔

ㅂ급식실로가서 미영이를찾는데 쌤이그러기를 옥희 학교앞까지만 데려다주라고했다나 뭐라나ㅋㅋ

교실에서 쓰리영(미영영숙영희)이랑 내가모였는데 미영이가하는말이

아까 걔 데려다주러가는데 강옥희가 하는말이 아 나는 탑개랑친해지고싶은데 김영희가 자꾸 끼어들어 짜증나;;그랬다는거임.와우 명불허전 썅년 옥희님

뭐 그리고 렛츠톸어바웃 썅년옥희.한창 뒷담을까대다 담임이들어와서 관둠ㅋ

그뒤로 별일없이 지냄 미애의보고로는 나랑애들은 맨날점심시간에 나가서 몰랐는데 옥희가 내자리주위를 멤돌았다카더라.

그리고 7월초 시험이였음.나는 퍼펰트한 년이기때문에 전교일등 올ㅋ얼굴도이쁜데 공부도잘해 이를어째ㅋㅋㄱㅋ(ㅈㅅ)

살짝말하자면옥희는 공부를 더럽게못해서 36점50점 뭐 이런점수를맞음

그날에 집에갔는데 옥희한테 카톡이 옴

ㅇㅎ:탑개야?

ㅇㅎ:그...나한테 아직 화 안풀렸어?

ㅌㄱ:화 풀렸어도 너랑 친하게지낼생각 없어

ㅇㅎ:아 그래...

ㅇㅎ:탑개야 근데 너 내점수 퍼트렸어?

ㅌㄱ:아니?안그랬는데 나 너 점수 몰라

점수모른다는건 뻥이였지만 퍼트린거는 아님 멩세함 아아아ㅏ아 스웨얼~

ㅇㅎ:근데 탑개야 너 시험 되게잘봤다...

ㅇㅎ:너한텐 못봤을수도있지만...

말투가 갑자기달라져서 소오름 사람이 안하던짓을하면 뭐 며칠안에 죽는다 뭐 그런말도 있지않음?없으면ㅈㅅㅋㄱㅋ

ㅇㅎ:축하해

ㅇㅎ:근데

ㅇㅎ:탑개야 같이다니면 안될까?

ㅇㅎ: 솔직히 나 반성햇고.성격도 좀 고쳣고 나는 너네 흉 안봣고.너네랑 다니고 싶어 다음부터는 내 멋대로 안할께.그리고 내 주장 내세우지 않을께.그리고 맨날 너네 화 안나게 할께. 같이 다니자.응?제발..솔직히 나 계속 미안하다고 한건 진심이고 다닐 사람 없어서 걍 미안하다고 한거 아니야 의심하지말아줘 그리고 다닐 사람은 없긴 한데 그래서 너네한테 다니자고 하는거야.(복붙)

ㅌㄱ: 미안하다는말은되돌릴수는있을잘못을했을때하는말이라고생각하는데.너만좋다고다시같이다닐수는없는거잖아(복붙22)

이러고 답장이없었음ㅋㅋ나 조나 논리적인듯

아 이제 뉴페이스가 나올때가 됬구나 지숙이 기억남?나온적도없지만 인트로에서 소개한듯 다른반이고 옥희못지않게 지랄맞은 그애

걔한테 톡이 온거임 ㅈㅅ은 지숙ㅌㄱ는 나(탑개)

ㅈㅅ:탑개

ㅈㅅ:탑개야

ㅌㄱ:응?

ㅈㅅ:너왜 옥희 따돌려?

아니 다른반이기도하고 누가 말한것도 아닌데 최지숙이 알고있다는건 강옥희가 일러바쳤다는거ㅇㅇ

님들 (당연히)최지숙에대해 잘 모르겠지만 강옥희 못지않게,어쩌면 강옥희보다 더한년임..최지숙과 대면하는일이 많지는 않아서 잘 모름.하지만 대충 인트로듀스해보겠음

2년전에 최지숙이랑 같은반이였음.

근데 온갖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다함.꼭찝어 생각나진않는다만 질이않좋기로 학부모들사이에서도 유~명함

뭍흔 나는 당황타서 횡설수설 이야기를 늘어놓음.최지숙은 걍 아 알았어 하고사라짐 종나허무해라

※님들 이거 핸드폰 노트장같은데다 적어놓고 이어쓰고 뭐 그러는데 지금 근래(9/26)까지 언제써요ㅠㅜㅠ후딱쓰겄습니다 한번에쓰려했는데 두편으로나뉠삘※

그리고 뭐 별일없이 그날끝나고 다음날이되서 또또 (아마)별일없이 학교끝남.근데 또 옥희한테 톡이옴ㅋ

ㅇㅎ:근데너왜지숙이한테 말햇어?

ㅌㄱ:뭘

ㅌㄱ:?

ㅇㅎ:그 우리 싸운거

ㅇㅎ:내욕

(?0?내가언제 얘욕함요 사실을말했을뿐)

ㅇㅎ:지숙이한테

ㅇㅎ:보냇잖아

ㅇㅎ:톡으로

지들이짜고친거면서 물어보기는 시발ㅋㅋㅋㅋ

ㅌㄱ:물어봐서보낸건데;

ㅌㄱ: 왜 너따돌리냐고톡와서 이유를보낸거지니욕한적없어;

ㅇㅎ:아 그래;

ㅇㅎ:근데 미안하지만 내 멋대로 안하면 울진 않앗는데;;

맞춤법까지 정확하게(복붙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옥희 톡내용은 내가 구라친게 아님.요리실습때 얘기가충돌해서 다들 강옥희 얘기 최대한 맞춰주고있는데 갑자기 질질짜더니 지가 비닐장갑 가져왔으니까 쓰던걸 내놓으라는거임ㅋㅋㅋ심보부리는거지 그때 존나뜨거운거만지는거였는데ㅋㅋ

무튼 이 톡을 마지막으로현재까지 옥희랑 톡한건 음슴

그리고 딱히 기억나는일 거의없이 무미건조하게 한달쯤을 보냄.

아 여기서 끊고 진짜 금방올리겠음 이때 시점이 한 8월 중반?후반쯤임.오오한달남음ㅋ

자작×.100%실화 궁금한점댓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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