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할 일도, 약속도 없는 나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었다.가끔씩 콘돔사가는 ㅍㅌㅊ~ㅅㅌㅊ남자들 보면서 존나 부러움과 외로움을 함께 느끼고 있을즈음... 좆중딩들이 10명정도 우르르 몰려와서 햄버거빵이랑 삼각김밥 존나 사는게 아니겠노? 그렇게 계산하고 있을동안 갑자기 한새끼가 존나게 빨리 튀어나가는거임ㅋㅋ 근데 난 그새끼 손에 허쉬초콜릿드링크를 쥐고있는걸 보고 말았다 매의눈 ㅍㅌㅊ?나중에 cctv돌려본후에 경찰 신고해서 그새기 인실좆시킬 즐거움에 노무 신나있었다. 근데 그뒤에 한새끼가 도망친새끼와 나를 번갈아 보면서 존나 간잽이마냥 눈치보고 있는게 아니겠노? 바로 그새끼 눈 마주치자마자 얘기했다. "데려온나" 그새끼 존나 당황하면서 허쉬드링크 갖고 튄새끼 이름 존나부르면서 뛰쳐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분정도 후에 훔친새끼랑 잡으러간새끼랑 2명이서 옴. "여기 cctv 다 있는거 알지? 형이 경찰에 형사고발 안하고 그냥 불러서 좋게 얘기해 주는거다. 1000원짜리에 목숨걸지말고 큰걸 보면서 살아라. 어려서 잘모르겠지만, 다 크고나면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짓인지 깨달을거다" 라고 어른이되어 편의점 알바생의 삶을 살고있는 내가 말함 ^오^ "네...죄송합니다. 앞으로 안그럴게요" 하고 그새끼는 1000원 계산하고 나감. 그때 햄버거 쳐먹던 다른 좆중딩새끼들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던터라 존나뿌듯했음^^ 그리고 집에와서 할짓없이 퍼자고 크리스마스 아침 11시에 일어나 딸쳤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