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쾌한 아침에 있던 썰이다 내가오늘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홍대쪽으로 지하철 타러 느긋하게 걸어가는 중이였어 우리동네는 하도 질이 안좋은 동네인데 사람들이 못사는게 아니라 건물들이 많아서 뒷골목이 많은데 관리가 잘 안되는곳이야 그래서 길가다가 골목보면 담배피는 초딩에서부터 아저씨들 가끔 섹x도 보고 꽐라들 노상방뇨에서부터 암튼 별에 별 개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호그와트 출입문 같은곳임 그런데 내가 오늘 아침7:30쯤에 골목에서 담배필려고 들어갔는데 초딩들이 담배피는거야 그래서 아침부터 담배피는것들 정신을 뿌리까지 뽑아야 겠다는 사명감에 다가가는데 무슨 애가 벽에 쪼그려 앉아있는게 보이는거야 근데 시발 왕따당하네 난 그거 보고 존나 빨리 달려가서 망보던2명 잡아서 끌고 괴롭히는 애들 발로 찼어(그냥 넘어지는거 유도해서 살살) 그리고 애들 던지고 그애한테 가서 '꼬마야,괜찮니?'했는데 남재애가 울더라 난 꼬마들잡아서 그 왕따애한테 주소물어보고 3시간에 걸친 대장정에 부모님들 찾아가서 애들 담배필때까지 뭐하냐고 하면서 막 따졌다 그리고 왕따당하는 애 학교늧은거 깨달았는데 그래서 일단 그애 부모님 집가서 사정말씀드리니까 어머니께서 울거같아하시더라 난 일단 학교에 말씀하시고 제가 그 애들 다 혼냈다고 하니까 고맙다하시더라 아무래도 모르셨나봐 그리고 애한테 만약 애들 괴롭히면 연락하라고 전화번호주고 친구한테 갔다 진짜 내자식새끼 낳아서 왕따당하면 3심재판까지가고 왕따시키면 존나 팰것이다 진짜 왕따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3줄요약 1.약속때문에 홍대가는데 왕따봄 2.도와줌 3.진짜 왕따시키는 애들 초딩이건 뭐건간에 싹다 깜빵쳐넣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