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상 처음쓰는 썰이라 필력없다. 고모한테 들은거 그대로 적는다. 우리 고모부가 주식 존나 성공해서 돈이 지랄맞게 많단말이야. 그래서 고모가 옷 개마니 사서 롯데백화점 VIP임ㅋㅋ. 근데 며칠전에 고모가 옷 진짜 그지같이 색 어둡고 살짝 찢어지고 꿰멘옷입고 혼자 가셧어. 모자 큰거 푹쓰고, 근데 그대로 코트 하나에 100 넘는 곳 가셧데. 거기 직원들 개무시하잖아 돈없어 보이는 사람들ㅋㅋ. 그래서 막 흘겨보고 설명도 ㅈ같이하고 무시당하고 그러셨나봐. 나중에 고모가 하나 집어들고 계산대 가니까 직원들 놀라면서 대놓고 사시게요?ㅋㅋㅋㅋ? 이랫나봐. 고모가 딱 VIP카드 꺼내니까 대놓고 웃은 직원들은 다 무릎꿇고 고개숙이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 나머지 다들 닥치고 고개푹숙이고 표정 지렷데ㅋㅋ 고모가 거기애들 이름 다적어서 가서 그애들 싹 잘림ㅋㅋㅋㅋㅋ 고모랑 백화점 같은데 많이 가는편인데 갑질 하나도 없음.. 대단하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