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존나 꼬꼬마 시절, 초등학교 4학때에 있었던 썰이야
우리동네에 조그만한 오두막 하나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거의 아지트 수준으로 맨날 놀았음
그날도 친구들이랑 거기서 막 놀고 있는데
6학년 형들 3명이랑, 6학년 누나1명? (누나는 그 형들 중 한명이랑 애인관계였었음)이
우리쪽으로 오는거야 그러더니 우리보고 꺼지라는 거야
내 친구 중에 하나가 이거 형들꺼 아니잖아요?하며 따지는데 형 중에 한명이 바로 내 친구 발로 찼음
원래 나랑 내 친구들도 악바리가 있어서 그냥 맞고만 있지 않고 형들한테 덤볐지만
하지만 신체의 차이를 뛰어넘지 못했고 나중엔 존나 일방적으로 쳐맞았음 씨밤
그때 코피터지고 입술 터지고 눈탱이 밤탱이 될때까지 맞음
내 친구중에 한명은 코피 터지고 너무 무서워서 오줌까지 지려버린거야 그새끼들 내 친구 오줌 지렸다고 존나 놀리드라
암튼 그렇게 존나 쳐맞고 오두막에서 쫒겨났는데 진짜 존나 분하드라.
씨밤 존나 복수심 불 타올라서 씨발 동네에 아는 애들이란 애들은 싹다 모았음 씨밤 다 모으니깐 18명?정도되더라
그리고 바로 애들 데리고 다시 그 오두막 다시 갔음 그 씨발놈들 존나 신나게 오두막에서 놀고 있다가
존나 우리들이 개떼같이 몰려오니깐 조낸 식겁하드라 씨밤 쪽수에서 존나 차이나니깐 6학년이라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드라
나중엔 그 새끼들 바닥에 내팽겨쳐서 조낸 밟았음 이미 그 새끼들 코피 터지고에 입술까지 죄다 피터짐
그렇게 한참 밟고 있는데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그 6학년 누나가 갑자기 "가서 어른들한테 다 이를꺼야"
하면서 막 뛰어가드라 씨밤 그래서 전력질주로 그 누나 쫒아가서 겨우겨우 못 이르게 잡긴 잡았는데
우리가 이 누나 잡으러 간 사이에 조낸 밟히던 형들이 금새 다 도망가 버린거야
씨밤 아직 우린 분이 더 풀렸는데 씩씩 거리는데 그 형들 놓쳐버리니깐 조낸 빡치는거야
결국 우리의 분노의 화살은 누나에게 향했지 하지만 그렇다고 양심상 여자인 누나를 때릴 수는 없었어
우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자를 때릴 수는 없으니깐 대신 우리가 당한만큼 이 누나에게 창피를 주자고 결정을 내렸어
우리 중에 제일 똑똑한 애가 여자는 옷을 벗기면 가장 창피를 느낀다고 해서 우린 그 자리에서 그 누나를 홀딱 벗겨버렸지
정말로 그 누나가 진짜 창피한지 막 울드라 그래서 원래 팬티는 남겨둘 생각이었는데
그 누나 우는게 너무 통쾌해서 팬티까지 남김없이 벗겨버렸어 팬티까지 벗기니깐 그 누나가 더 펑펑 우는거야
진짜 그땐 우리 모두 완전 통쾌했었음 그러니깐 더 왠지 더 창피를 주고 싶은거야
그래서 우린 이 누나를 줄넘기줄로 묶어서 애들이 많이 모여있는 놀이터로 데려갔어 완전 무슨 전쟁포로갔더라
그리곤 놀이터에 노는 애들한테 여자 알몸 보고 싶은 사람 다 와서 구경하라고 하니깐 거기 있던 애들 다 와서 구경하드라
막 그 누나 미친듯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리고 마지막 복수로
아까 그놈들 때문에 내 친구 오줌 지렸으니 그 누나보고 우리 보는 앞에서 오줌 누는거 보여주면 끝내주겠다고 함
그 누나 첨엔 하기 싫다 하다가 우리가 계속 협박하니깐 나중엔 어쩔 수 없이 막 쭈그려 앉아 오줌 누는 자세 취하드라
근데 5분을 기다리고 10분을 기다리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줌이 나올 생각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물을 먹여야 오줌이 나올꺼 같아서 그 누나 데리고 우린 동네 옆 산 약수터로 올라갔지
그리고 그 누나가 배부르다고 할때까지 계속 물 먹였음 그러곤 다시 오줌 누는 자세 취하니깐
그제서야 오줌 쫄쫄쫄 나오더라 여자는 오줌이 거기서 나온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음
암튼 그 누나 오줌 누는거까지 다 구경한 우리는 그 누나 묶은 줄 안 풀어주고 그냥 산에서 내려옴
그러고 다시 우리 오두막으로 돌아왔더니 아까 그 누나 벗긴 옷들 여기 저기 있드라
가져다줄까 그냥 버릴까 하다가 갑자기 내 친구 중에 한명이 글썽거리며
자기 할머니는 돈이 없어서 헌옷 모은다고 하길래 왠지 존나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이 드는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그 누나의 팬티까지 한장도 남김없이 다 챙겨서 할머니 드리라고 그 친구한테 줬음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옷 받아서 집에 돌아가는 그 친구 보면서 나도 우리 할머니한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 들었음.